'Netizen Photo News' '2017. 8. 10(목)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지기 '최신형'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박태영 作 …»빈집
시인/청죽 백영호
주인이 떠난 집에
3 개월이 되니
잡초가 무릎까지 자라고
1 년이 되니 정글이 됐다
쥐가 우글거리고
동네 고양이가 새끼를 치고
독사가 또아리를 틀고
거미들이 종류별로 다 모였다
빈집에는
자연도 내 편이 아니었다
세찬 빗줄기에 담장이 무너졌고
휘몰아 친 바람이 문짝을 날렸고
오뉴월 햇볕은 잡초의 키만 키웠다
방황을 끝내고
3 년 만에 주인이 집으로 왔다
마당에 텐트를 치고
5 개월 동안 개 보수를 마쳤다
마당에 깔린 잔디가
파릇파릇 새 순을 내밀었다
마음에 심은
사과나무 하얀 꽃에 꿀벌이 앉았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 Say Hello-김성수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투박하며 때로 정감 어린 소박한 표현으로 보는 이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목조각이다. 목각 인형을 깎고 다듬는 노동 행위로 전통 예술에 깃든 서민적 정서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김성수 작가는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아트숲'(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Say Hello'전을 연다. (051)741-9980 |
♥♥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전통 감잎차에서 면역 증진 기능 발견 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연구센터는 경기대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전통 감잎차에서 면역 증진 효능을 갖춘 ‘다당’ 성분을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감잎에서 추출한 다당 성분으로 만든 분말 시제품. 한국식품연구원 제공 ▷*…감잎차는 폴리페놀, 비타민C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당 성분의 효능이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효소 처리와 선택적 추출 기술을 활용해 감잎차에서 추출한 ‘감잎다당소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항암보조제와 유사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또 예비임상연구에서 감기예방을 위한 소재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국내외 여러 학술지에 실렸으며, 국내와 중국에 총 4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홍희도 전통식품연구센터 박사는 “한국 고유의 전통식품에서 새로운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발굴해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세종=이현주 기자 |
◆ 50년만에 주민번호 첫 변경 결정···보이스피싱 등 9건 인용 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처음 부여된 후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이 나왔다. ◇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1. A는 국내 포털사이트 이메일을 확인하던 도중 화면에 금융감독원 팝업창이 뜨자 접속한 뒤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예금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했다. 하지만 해당 팝업창은 금감원이 아닌 인터넷사이트 사기(파밍)범이 만들어 놓은 가짜였다. 결국 그는 300여 만원에 달하는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2. B씨는 21년간 사실혼 관계의 남편으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해 딸과 같이 숨어 살았다. 그러나 남편이 지속적으로 추적해 오자, 두려움을 견디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계속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 사진:>위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계 없음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홍준형)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열어 16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에 대한 심사 및 의결을 통해 9건에 대해 변경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신청이 인용된 주요 사유는 보이스 피싱(파밍 포함)으로 인한 피해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 3건,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 2건 순이었다. 위원회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인용 결정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에서는 신청인에게 새로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할 예정이다.변경된 주민등록번호는 복지, 세금, 건강보험 등 행정기관에 자동으로 통보돼 변경된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금까지는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 성별 등)이나 번호오류의 경우 등에 한해 주민등록번호 정정만 가능했다.홍준형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의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맛과 식감 뛰어난 여름 전어 드세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이 뼈가 연하고 살이 부드러운 여름 전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여름 전어를 1마리당 780원에 판매한다. |
◆ 아파트 층간흡연 막는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공포 아파트 발코니나 화장실 등 세대 안 흡연에 따른 '담배연기 갈등'을 막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3일 리얼미터가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 집안에서 흡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금연을 강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58.7%로 나타났다. ◇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9일 공포했다. 아파트 계단, 복도, 승강기 등 공용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 대책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마련돼 있다. 그러나 발코니, 화장실 등 아파트 세대 내부에서 흡연에 따른 간접 피해를 입을 경우, 사적 영역이라는 이유로 규제가 쉽지 않았다. <△ 사진:>원본 뉴스의 흡연사진을 아파트 단지 사진으로 임의 교체합니다. 작성자. ▷*…최희정 기자 =이번 개정안에서는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 대책을 규정, 실내 간접흡연을 실효적으로 계도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먼저 입주자 등에게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노력 의무를 부여했다.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가 입주자에 대해 간접흡연 중단 또는 금연조치 권고 및 사실관계를 확인·조사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관리사무소가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또한 관리주체가 간접흡연 중단조치 및 권고를 하면 입주자가 협조할 의무를 규정했다. 관리주체의 간접흡연 예방·분쟁 조정을 위한 교육실시 근거, 간접흡연 피해에 따른 분쟁예방·조정·교육을 위한 입주자의 자치조직 구성·운영 근거도 마련했다.한편 국토부는 2015년 9월 이후 사업 계획 승인 신청을 통해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냄새나 연기가 다른 세대로 역류해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세대 내 배기구에 자동 역류방지 댐퍼를 설치하거나, 단위 세대별 전용 배기덕트를 설치하도록 하는 '배기설비 기준'을 시행해 오고 있다.또한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모든 의사결정에 전자투표가 가능해진다.그동안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입주자가 의사결정 해야 할 때 전자투표로 할 수 있는 범위가 불명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입주자 등이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의사를 결정하는 모든 경우에 전자투표 방법이 가능하다.국토부 관계자는 "입주자 등의 의사결정 참여율이 높아지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성 및 공정성이 보다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
♥♥ '테크놀로지, 패션'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이동통신 3사, 할인율 25% 방안 의견서 제출한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이동통신요금 약정기간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올리는 방안에 대한 이동통신3사가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 도심 전자기기 전시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통신3사 로고 앞을 지나고 있다. |
◆ 서울 강서구에 3만800kw급 '서남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서울시가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내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시민에게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 강지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서남물재생센터 내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다.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는 서울시 유휴부지에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전액 자금을 조달해 운영한다. 올해 12월 착공해 2019년 1월부터 시민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3만800kw급이다. 연간 2억4000만kWh의 전기와 8만Gcal의 난방열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중 연간 전기 생산량은 강서구가 1년간 쓰는 전기량(2015년 기준 20억120만kWh)의 12%에 해당한다. 이는 6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해당 전기는 한국전력을 통해 시민에게 공급된다. 또 난방열은 서울에너지공사의 마곡지구 집단에너지 공급설비를 통해 1만3000세대가 사용 가능한 난방열로 공급된다. 시는 정부의 탈(脫)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2020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총 30만kW 이상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20년 서울 전력소비 예상량의 5.8%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는 2014년 고덕 연료전지 발전소(1만9600kW), 올해 노을 연료전지 발전소(2만kW)에 이은 서울시의 세 번째 대형 연료전지 발전소다. kkangzi87@newsis.com |
◆ SK에너지, 미국산 원유 첫 수입 국내 1위 정유사인 SK에너지가 최근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국내 모든 정유사가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 ◇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지난달 미국산 원유 100만배럴을 수입하기로 계약했다.미국산 원유는 멕시코산 원유 100만배럴과 함께 이달 선적하며 오는 10월 중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산 원유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인데다 이번에 멕시코산 원유와 함께 들여오면서 운임을 절감할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SK에너지 울산공장. SK에너지 제공 ▷*… SK에너지까지 미국산 원유를 수입하면서 사실상 국내 모든 정유사가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해 11, 12월 국내 정유사 가운데선 처음으로 두 달간 미국산 원유 200만배럴을 수입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미국산 원유 200만배럴을 들여왔다.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에쓰오일은 아람코로부터 원유를 공급받기 때문에 미국산을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미국산 원유가 국내에 들어오게 된 것은 원유 수출을 금지해오던 미국 정부가 2015년 말 원유 금수조치를 해제했기 때문이다. 최근 중동 산유국들이 감산에 들어가면서 우리가 주로 수입하던 중동산 원유 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미국산 원유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 해소 압박을 받고 있는 정부는 국내 정유사의 미국산 원유 수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산 원유 수입은 전년 대비 664.5% 증가한 3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경석 기자 |
♥♥ '이사람, 이런 일'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모기 천적 '광릉왕모기' 사육기술 개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재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개발실장이 지난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흡혈 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배연재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흡혈 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김지석 9단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발행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 우정사업본부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취임 100일째가 되는 오는 17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판매된다. 2017.08.09.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
♥♥ 시사 토픽 풍자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격려 문구 적는 문재인 대통령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건강보험보장강화 현장 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투병중인 배권환(장래희망 검사,오른쪽) 군과 이경엽(장래희망 작곡가, 왼쪽) 군에게 격려의 글을 적어주고 있다. |
◆ 추대표 예방한 문총장 문무일 검찰총장은 9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문한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재수사에 대해 "저희가 바르게 일하겠다"고 답했다. ◇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문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추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재수사 가능성'을 질문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 대표가 언급한 '이 사건 당시 수사책임자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도 "저희가 하여튼 일을 열심히 바르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문 총장은 기자들이 재수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자 "후속조치가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검토를 내부에서 충분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 사진:> 박영태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문 총장에게 검찰개혁을 주문하면서 "개인의 요청이 아니라 국민과 피해자를 대신해 드리는 간곡한 요청이다"며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재조사를 요구했다. 수사 지휘자 등 증거 조작 세력을 적발해 조사할 것도 촉구했다. 이에 문 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인혁당 등 시국사건에 대해 사과한 것을 언급한 뒤 "후속조치로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검찰개혁위가 발족하면 협의를 통해서 구체적인 개혁안과 법규 개정과 상관없이 검찰이 실무적으로 할 수 있는 개혁안을 마련해서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며 "지금까지 저희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수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병렬적으로 또는 사후적으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해 항구적인 제도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르게'라는 발언의 의미에 대해 "할 수 있는, 제도의 틀 안에서 제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수사와 관련해 필요한 것을 내부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바르게 하겠다"고만 말했다. (...) |
◆ 우원식, 한국당·바른정당 싸잡아 비판···'양심 완전히 블랙아웃" 8일 휴가를 끝내고 복귀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력정책'에 부정적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 이재우 기자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무성 의원의 실명을 언급한 뒤 '왜곡', '억지', '꿰맞추기' 등 단어를 써가며 질타했다. 김 의원의 주장을 인용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한국당도 함께 공격했다. 우 원내대표는 "매년 이맘때면 전력대란위기 보도를 접했었는데, 올해는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왜 이런지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연일 이어지는 보수 야당들과 보수 언론들의 주거니 받거니 티키타카식의 탈원전 왜곡이 도를 지나치고 있는 실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8일 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는 "7일 김무성 의원은 전력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정부가 전력예비율이 넉넉하다는 증거를 억지로 꿰맞추기 위해 지난 7월12일과 21일 급전 지시를 통해 기업의 전기 사용량을 강제로 줄이도록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를 빌미로 자유한국당과 보수언론 등은 기업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는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폈고 있다"고 공세에 나섰다. 우 원내대표는 "급전 지시가 마치 긴급할 때 '급(急)'자를 쓰는 것처럼 호들갑 떨지만, 급전은 급수처럼 전력공급을 일컫는 용어일 뿐"이라며 "급전 지시는 박근혜 정부에서 전력대란을 겪은 뒤 발전소 증설보다는 수요 관리를 통해 전력 사용을 관리하자는 수요자원제도의 조치의 일환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제도의 문제는 전 정부의 방치 탓에 기업의 '먹튀'가 심각했다는 것"이라며 "2014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기업에 지급된 기본정산금만 2800억원이다. 그러나 실제 급전 지시가 내려진 것은 전체 급전 지시 가능 시간의 3~8%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수요관리시장을 만들었지만,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신규 원전 건설 등과 같은 발전소 증설 명분이 약해 질까봐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작년 여름 피크 발생일 때도 급전 지시를 극구 거부하며 시운전 중인 발전기까지 동원하면서 전력 대란 위기를 강조한 바 있다. 신고리 5~6호기 같은 새로운 발전소 건설의 명분을 억지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고 보수야당을 공격했다. ◇ 우 원내대표는 "기업에 불로소득처럼 보조금을 퍼주면서 정작 급전 지시가 필요할 때 이를 방치한 박근혜 정부가 문제이지, 문재인 정부가 무엇이 문제인가"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자신들이 만든 급전 지시의 본질을 호도하고, 전력예비율의 진실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양심을 완전히 블랙아웃 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진:> 원내대책회의중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이어 "탈원전을 막기에 혈안이 돼서 가짜뉴스를 마구 찍어내는 그런 모습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부추기는 정치 선동에 웃을 사람은 원전 마피아들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태년 정책위 의장도 "박근혜 정부가 2011년 블랙아웃 사태를 겪으면서 전력 수요 관리 사업을 '메가와트 발전 사업'이라고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 하겠다고 발표했던 제도"라며 "이와 관련한 관련 법안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주도해서 발의하고 또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공세에 동참했다. 그는 "당시 법안 발의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참여를 했고.김무성 의원도 본회의에서 법안 통과에 찬성을 했다"며 "담뱃세 문제에서도 확인이 되듯이 불과 몇 달 전까지 집권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왜 자꾸만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들을 뒤집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지난 정부에 본인들이 했던 정책들에 대해 왜 이렇게 무지한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
◆ 우원식 "원세훈은 괴벨스·· ·국정원을 나치 게슈타포로 전락시켜" "원세훈, MB 최측근···MB가 원하는 것 앞장서왔다" "국정원 댓글공작 보고 올려···사건 종착역 원세훈 아냐" ◇ 임종명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발표된 국정원 댓글부대 논란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독일 나치의 선전장관 '괴벨스'에 비유하며 "원 전 원장은 국정원을 나치 게슈타포로 전락시켰고 민간인 3500명을 히틀러처럼 사이버 유겐트를 양성해 정치공작에 활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홍효식 기자 = 왼쪽부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 우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댓글부대 관련 내용이 양파껍질 벗겨지는 것처럼 계속 추악한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3년 간 3500명에게 국민 혈세를 들여 정치공작, 선거공작을 했다는 것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히틀러의 나치시대가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나 원 전 국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부터 최측근이다. 행정장관, 국정원장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이라면 앞장서왔던 사람"이라며 "이 문제는 이 전 대통령 의지와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당시 국정원이 댓글공작 보고를 한 것으로 봐서는 원 전 국장이 종착역이 아님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철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 특히 5개월 남은 공소시효까지 감안하면 즉각 수사에 돌입해야한다"며 "이미 국민은 MB정부 관계자들의 정치보복 운운을 방귀뀐 놈이 성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국민 앞에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 적폐TF가 정치개입 사건과 관련해 위법사항을 검찰에 수사요청하고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 지금이 국정원 개혁의 적기"라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검찰의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정원이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국민 신뢰를 받는 국가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박범계 "국정원 댓글 조작, MB 스스로 지시하지 않았다고 입증해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MB가 스스로가 지시하지 않았다고 입증해야 하는 단계가 왔다"고 강조했다. ◇ 이재우 홍지은 기자 /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 적폐 청산 TF 활동에 대한 시비가 많다. 시비 전에 적폐 청산에 관해 가담한 인물들은 애간장이 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여론 조작 관련한 활동은 3년 넘게 지속됐고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극대화됐다"며 "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측근이다"고 강조했다.<△ 사진:> 박범계 민주당 의원 ▷*… 이어 "(국정원) 심리전단은 지원부서가 아닌 3차장실이라는 정보 수집 공작부서에서 관여한 일이다. 어마어마한 특별 활동비가 지급됐다"며 "심지어 군 사이버 사령부에도 특별 활동비가 지급됐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그 당시 심리전 단장이던 이태하씨는 실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에 재판이 계류 중이다"며 "(국정원은) 2011년 12월께 SNS 장악 보고서를 한 달간 준비·작성해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보고했다"고도 부연했다. 박 의원은 "이정도 기간과 규모 조직이 출동됐다고 하면 MB정부는 정권 차원에서 임기 대부분을 여론 조작에 몰두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그게 MB 국정원이 했던 일이다. 이쯤 되면 국정원 심리전단 산하 소위 댓글 조작팀과 별도 팀에 MB가 관여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정치보복과 안보불안을 야기할 것이라는 자유한국당 주장도 정면 반박했다. 박 의원은 "많은 조직과 예산이 투입된 국정원이 대통령과 청와대 관심사항인 정보 수집과 공작에 매진했다. 그 3년간 대한민국 안보가 뚫렸다는 방증이다"며 "여기에 안보볼안 야기라는 언어도단의 얘기를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정원 적폐청산 TF는 적법절차에 의해서 운영된다. 국정원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파견 검사 중심으로 정상화 절차를 하고 있다"며 "불법 요소나 적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소정의 적법 절차에 따라 징계 또는 수사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자유한국당의 정치보복 얘기는 언어도단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
◆ 홍준표-정우택, '담뱃세' 신경전…당론 요구 놓고 '충돌' 담뱃세 인하를 둘러싸고 자유한국당 '투톱'인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간 '불편한 기류'가 계속되고 있다. ◇ 이현주 기자 = 자신의 공약이었던 담뱃세 인하를 당론으로 요구한 홍 대표와 여론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당장 당론으로 채택하지 않겠다는 정 원내대표가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정 원내대표는 8일 홍 대표가 전날 주문한 것으로 알려진 담뱃세 인하 당론에 대해 "지금 아직 휴가들이 안 끝났고 여러 가지 여건이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 계획은 없다"며 유보적 입장을 거듭 밝혔다. <△ 사진:> 배훈식 기자 = 6일 자유한국당 정우택(왼쪽)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표와 나란히 앉아 있다. ▷*… 앞서 홍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담뱃세와 유류세 인하 문제를 당론으로 정해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날짜가 잡히고 그 전후해서 의총이 열릴 걸로 생각이 드는데 의총 때 그것도 좀 상황을 보겠다"며 "여러 가지 여건을 보면서 당론으로 정할지 여부나 시기 등은 좀 더 시간을 갖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에도 담뱃세 인하 당론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인 바 있다. 홍 대표는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우리 당에서는 담뱃세, 유류세 서민 감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거꾸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난하고 있다. 담뱃세 인상한 게 너희들인데 인하하려고 하느냐 이런 식의 비난"이라면서 "민주당이 담뱃세를 인상하려 할 때 그렇게 반대했듯이 인하에는 좀 찬성하란 말씀 드린다"고 담뱃세 인하 필요성을 공개 언급했다. 홍 대표의 최측근이자 담뱃세 인하 법안을 대표 발의한 윤한홍 의원 역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법안에 당 소속의원 107명 전원이 동참해 당론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반면 정 원내대표는 담뱃세 인하가 개별의원 차원의 법안 발의라며 당론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만약 당론이라면 107명 전체 발의가 돼야 하지만 이건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서 "지금 담뱃세 인하 당론 여부는 그리 급한 게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lovelypsyche@newsis.com |
◆ 3野, "北, 美 괌 폭격 위협...文정부 대화제의 철회해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강효상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어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도록 남북대화제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이재우 기자 =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9일 북한이 현재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2호로 괌을 폭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미국 영토 폭격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보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그 어떠한 행동도 삼갈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 북한은 지난 28일 오후 11시41분께 자강도 전천읍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했다. 지난 4일 화성-14형을 시험발사한 지 24일 만이다. ▷*… 그는 "워싱턴포스트가 인용 보도한 미국 국방정보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소형핵탄두 개발에 이미 성공했고 괌 폭격은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괌 폭격까지 꺼내들었다는 것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무력도발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한국당은 괌 폭격 협박을 포함한 일련의 도발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무력 도발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정권의 수명을 이어가려는 북한의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미국 본토 공격을 언급한 상황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코리아패싱이 다시 고개를 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는 향후 북한의 의도와 예상행보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분석·대비하고 북한의 도발의지를 꺾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도 손금주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이런 와중에 우리 정부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뭘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문재인 정부에게 책임을 물었다. 손 대변인은 "연일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 미국의 강경한 태도에도 정부는 일언반구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한반도 문제 해결의 운전석'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북한의 안보 위협이 핵 개발 성공 예측과 함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단순한 제재나 압박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킬 수 없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안철수 전 대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혁신위원회 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전 대표가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있다. |
◆ 박지원에 유승민ㆍ김무성 ‘발끈’… ‘후보 단일화’ 논란 재점화 19대 대선 당시 후보 단일화 추진 여부를 놓고 야권의 중진 의원들이 뒤늦게 얼굴을 붉혔다 ◇ ‘반문(재인)연대’의 하나로 거론됐던 안철수 국민의당ㆍ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간 연대설이 화근이다. 구체적으로 연대 논의가 오갔다는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의 주장에 유승민ㆍ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진위를 따지며 강력히 반발했다.박 의원이 8일 채널A 정치토크쇼 ‘외부자들’에 출연해 대선 당시 김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 회동 당시의 발언을 공개하면서 사달이 났다.<△ 사진:> 김무성(왼쪽)·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언가 논의하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 박 의원은 방송에서 “김 의원과 제가 대선 때 안철수ㆍ유승민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그런데 (김 의원에 따르면) 유 후보가 ‘햇볕정책ㆍ대북정책을 버리고 사과하기를 요구한다’고 하기에 제가 ‘그러면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내가 탈당해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유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는다. 자기는 TV토론을 잘하니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놓으면 5년 후에 대통령 될 수 있다’고 했다고 김 의원이 그러더라”며 “그 말에 제가 TV토론 잘해서 대통령이 된다면 진중권ㆍ유시민은 벌써 됐다고 답했다”고도 했다.
◇ 이에 유 의원과 김 의원이 모두 발끈했다. 유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본 의원이 그런 유치한 발언을 한 적이 없음에도 박 의원은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 사진:>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 김 의원 역시 입장문을 내고 “대선 때 박 의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셋이 만나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한 적이 있지만 박 의원이 공개한 발언은 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휴가 중인 박 의원은 이날 내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대선 당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는 반문연대의 일환으로 안철수ㆍ유승민 두 후보가 단일화해 보수ㆍ중도 표심을 흡수해야 승산이 있다며 후보 단일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김지은 기자 |
♥♥ ' '북한' 중,일. 이란.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美전문가 "北, 아직 괌 타격 못해 ···오해로 인한 충돌이 더 우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지예 기자 = 북한이 미국령 괌 타격이 가능한 중장거리 미사일을 확보했다고 보긴 어려우며 현재 가장 큰 우려되는 것은 사소한 오해로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P통신에 따르면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CISC)의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8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중장거리 미사일로 괌을 공격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해커는 2004~2010년 매년 북한 영변 핵시설을 방문한 핵전문가다. 해커 교수는 북한이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두 차례 시험 발사했지만 아직 이들 미사일에 장착 가능한 핵탄두 개발은 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극도로 어려운 일로 북한은 여전히 (이 단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장은 미 국방정보국(DIA)이 북한이 ICBM에 실을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고 결론내렸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 내용과 대치되는 것이다. 해커 교수는 "진짜 위협은 오해나 계산 착오로 한반도가 의도치 않은 핵전쟁에 빠져드는 것"이라며 "미국과 북한 양쪽 모두의 선동적 언사가 이를 더욱 가능하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
◆ 북한 "괌 미군 기지 타격" 위협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괌=AP/뉴시스】북한은 9일 "앤더슨 공군기지를 포함한 괌의 주요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5월 13일 괌에 있는 미군 해군기지에서 일본 자위대 군인들이 미국, 프랑스, 영국 군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괌=AP/뉴시스】북한은 9일 "앤더슨 공군기지를 포함한 괌의 주요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5월 13일 괌에 있는 미군 해군기지에서 일본 자위대 군인들이 미국, 프랑스, 영국 군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北·美, 계속되는 ‘맞받아치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안 통과를 계기로 북한과 미국이 연일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이 ‘선제타격’(preemptive strike)보다 적극적 개념인 ‘예방전쟁’(preventive war)을 언급하자 북한은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맞받았다. 북한이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에 ‘화염과 분노’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전쟁’ ‘불바다’ ‘화염’ 같은 단어들이 물고 물리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北, 미국의 ‘예방전쟁’ 언급에 “전면전 대응” 허버트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5일 MSNBC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을 상대로 한 ‘예방전쟁’(preventive war)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 “군사옵션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예방전쟁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예방전쟁은 상대국이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될 경우 선제공격을 통해 상대국의 공격 위험을 미리 차단하는 것으로,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2003년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분으로 이라크전쟁을 일으킬 때 사용했던 개념이다. ▷*… 그러자 북한은 맞대응에 나섰다. 우리 합동참모본부 격인 북한의 총참모부는 9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새롭게 고안해내고 감행하려는 예방전쟁에는 미국 본토 포함 적들의 모든 아성을 송두리째 없애버리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총참모부는 “미국의 선제타격 기도는 우리 식의 보다 앞선 선제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숴버릴 것”이라며 “미국의 예방전쟁 행위 징조가 나타나면 공화국(북한) 영토가 전쟁마당으로 되기 전에 미국 본토를 우리의 핵전쟁마당으로 만들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최고수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노동당 외곽기구인 아태평화위원회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안을 맹비난하며 “국력을 총동원해 물리력 행사를 동반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는 향후 북한이 6차 핵실험이나 ICBM급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날 조선중앙TV도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다가는 백령도나 연평도는 물론 서울까지도 불바다로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전날 우리 군이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한 경고였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미국도 공격적 발언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이 북한을 따라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대통령의 발언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격적이었다”며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을 향해 내놨던 위협을 (트럼프 대통령이) 명백히 따라한 것”이라고 전했다. ◇ 北, ‘죽음의 백조’ 한반도 전개에 “괌 포위사격” 위협 북한이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시험 발사한 이후 ‘죽음의 백조’라고 불리는 미국의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도 자주 한반도로 전개하고 있다. 군 당국은 지난 8일 오전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B-1B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화성-14형’ 2차 시험 발사 직후인 지난달 30일 이후 9일 만이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2시간 내 한반도로 출격해 작전수행이 가능하고, 북한 전역을 융단폭격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춰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 사진:> '죽음의 백조' B-1B 랜서. ▷*… 그러자 조선중앙통신은 9일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군 대변인 성명을 인용해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괌 주변 포위사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성명은 “미제의 핵 전략폭격기들이 틀고 앉아있는 앤더슨 공군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를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 일촉즉발 위기, 좁아지는 대화의 문 /북·미 간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을 통해 밝힌 대화와 제재의 투트랙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한의 미사일기술이 고도화되고, 향후 추가도발이 이어질 경우 한반도 정세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팃포탯’(‘눈에는 눈, 이에는 이’)전략을 통한 기싸움이 협상을 전제한 신뢰 형성보다는 무력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한과 교수는 “트럼프의 강경 발언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본다”면서도 “트럼프의 결심에 따라 미국이 군사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북한의 반발 수위도 동시에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양측의 긴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쟁 억제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
◆ 北 위협에 괌 주지사 '특별연설'… "모든 사태에 준비됐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이 9일 미국을 향해 '괌 포위사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하자 에디 칼보 괌 주지사가 특별연설을 통해 "우리는 모든 사태에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칼보 주지사는 유튜브 채널에 '특별 연설-북한 위협에 대한 응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괌에 대한 공격이나 위협은 곧 미국에 대한 것"이라며 "백악관으로부터 '반드시 괌을 보호할 것'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괌은 단순 군사시설이 아니라 미국 영토"라며 주민들은 안심시켰다.<△ 사진:> 사진=괌 주지사 에디 칼보의 유튜브 연설 영상 캡처 ▷*… 그는 또 "현재까지 괌과 마리아나제도에 어떤 위협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리고 싶다"며 이 사실을 마리아나제도 해군사령관으로부터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 국방성과 국토안보부도 '위협 수위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괌 군사령관, 긴급 구조원들과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괌에는 20만명의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북한의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괌을 '대조선 침략의 전초기지, 발진기지'로 지목하고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해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박은주 기자 |
♥♥ '지구촌'정치' 풍자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휴가지서 브리핑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베드민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휴가지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오피오이드 미국 내 남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을 향해 또 다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
◆ 미 정보당국 “북한, 소형핵탄두 개발 성공” 평가 “북 핵무기 60기”…일부선 “과장” 지적 트럼프 행정부 대북정책 수정 여부 촉각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아이시비엠)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지난달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미 당국은 북한이 현재 보유한 핵무기 수를 60기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워싱턴 포스트>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이 지난달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기밀평가를 통해 “북한이 아이시비엠급 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운반체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를 성공적으로 시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지난달 29일 북한의 화성-14형 미사일 시험 발사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아울러 미 정보 당국은 지난달 28일치 같은 보고서에서 북한이 최대 60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 최고의 핵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지난해 9월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 기고문에서 “북한이 2016년 말까지 최대 20개의 핵폭탄을 생산할 만한 핵분열 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게 잡은 것이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도 지난 4월 북한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미 정보당국의 평가에 대해 신문은 “이번 평가는 북한이 이미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결론 내린 것”이라며 “북한은 ‘완전한 핵보유국’을 위한 핵심적인 문턱을 넘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헤커 박사는 <워싱턴포스트>와 <아에프페>(AFP) 통신 등에 “과대 선전은 아주 위험하다”며 이번 보고서의 평가를 비판했다. 그는 “북한이 충분히 튼튼한 재진입체를 보유하려면 5년이 더 필요하다”며 “북한에는 아이시비엠 발사에서 살아남기에 충분히 작고 가볍고 튼튼한 핵탄두 배치를 위한 충분한 미사일 또는 핵무기 시험 경험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번 정보기관 평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어떤 식으로 반영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신문은 “다자 협상이나 한국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선택지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상당 부분 수정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일부에선 ‘내년 북한 아이시비엠 실전 배치 가능성’이라는 최근 보도와 맞물려, 의도적인 이런 정보 유출이 대북 군사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용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8일 이 보고서 보도를 접하고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은 1945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일본에 원폭 투하 직전에 “지구상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폐허의 비가 하늘에서 내릴 것”이라고 한 발언을 차용한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군사행동을 시도할 가능성은 아직은 희박하다는 견해가 많다. 전쟁 개시는 대통령 혼자 결정할 수 없고, 한국 등 동맹이나 의회의 동의 없이는 현실적으로 뒷감당을 하기 어려우며, 북한의 보복 가능성을 사전에 모두 차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한편 한국 군 당국은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는 기존의 정보 판단을 고수했다.워싱턴/이용인 특파원
|
◆ 나가사키 원폭투하 72주년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나가사키=AP/뉴시스】일본 나가사키 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9일 신도들이 원폭 72주년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바치고 있다. |
◆ 아베, 나카사키 원폭투하 72주년 기념식 참석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나가사키=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나가사키 원폭 72주년을 맞아 나가사키 평화 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기 위해 화환을 들고 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투표소 앞에 줄서 있는 케냐 유권자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나이로비(케냐)=AP/뉴시스】케냐 유권자들이 8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아침 일찍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투표소 앞에 몰려 줄을 서 있다. 이날 투표는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과 야당 후보인 라일라 오딩가 간에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대선에서도 맞붙었다. |
◆ 대선 투표 마친 케냐 마사이족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에세키(케냐)=AP/뉴시스】화려한 복장의 케냐 마사이족 남성들이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8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약 140㎞ 떨어진 에세키에서 투표를 마친 뒤 귀가하면서 잠시 나무 그늘 아래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대선에서는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과 야당 후보인 라일라 오딩가 간에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대선에서도 맞붙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베네수엘라, 반정부시위 중심지 시장 해임하고 징역 15개월 선고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카라카스(베네수엘라)=AP/뉴시스】8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제헌의회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친정부 시위대 사이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사진이 세워져 있다.
카라카스에서 연일 친정부 및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이날 가장 격렬한 반정부 시위의 중심지 차카오의 라몬 무차초 시장을 해임하고 징역 15개월형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
◆ 中 쓰촨성 지진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주자이거우현=신화/뉴시스】8일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쓰촨성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했다. |
◆ 일본 국보 도다이지에 한글 낙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일본 나라(奈良)시의 사찰 도다이지(東大寺)에서 지난 8일 한글 낙서(사진)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낙서는 가로 40㎝, 세로 10㎝ 정도 크기로, 사람의 눈 모양같은 그림과 한글이름으로 추정되는 한글 서너글자가 뾰족한 물체로 긁힌듯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사진출처: 일본 산케이신문 홈페이지 캡쳐) |
◆ 벨기에 몰렌벡 시민들, 또 '테러 불안'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몰렌벡(벨기에)=AP/뉴시스】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 몰렌벡에서 8일 벨기에 군인들이 배치돼 경계를 서고 있다. 브뤼셀 경찰은 이날 몰렌벡 외곽에서 고속 질주하는 차량 한 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 '테러 불안' 가시지 않는 벨기에 몰렌벡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몰렌벡(벨기에)=AP/뉴시스】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 몰렌벡에서 8일 주민들이 경계를 서고 있는 벨기에 군인들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브뤼셀 경찰은 이날 몰렌벡 외곽에서 고속 질주하는 차량 한 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 |
◆ 몰렌벡 감시하는 브뤼셀 경찰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몰렌벡(벨기에)=AP/뉴시스】벨기에 수도 브뤼셀 경찰들이 8일 브뤼셀 인근 몰렌벡 지역에 배치돼있다. 브뤼셀 경찰은 이날 몰렌벡 외곽에서 고속 질주하는 차량 한 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 벨기에 몰렌벡 거리에 나타난 폭발물 해체 로봇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몰렌벡(벨기에)=AP/뉴시스】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 몰렌벡의 한 도로에 8일 폭발물 해체 로봇 한 대(왼쪽)와 경찰 순찰차가 도로를 막아 선 채 서 있다. 브뤼셀 경찰은 이날 몰렌벡 외곽에서 고속 질주하는 차량 한 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폭발물이 실려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검찰, '3조5천억 LNG 입찰담합' 기소 ···역대 최대 규모13개 건설사 가담 3조5495억원 규모 10개 건설사·임원 20명 무더기 기소 입찰 신규참여 업체들까지 끌어들여
검찰 "최저가 입찰담합 중 역대 최대" ◇ 김현섭 기자 =3조5000억원 규모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와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역대 최저가 낙찰제 방식 입찰 담합 사건 중 가장 큰 규모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낙찰예정사, 투찰가격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총 12건, 합계 3조5495억원 상당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10개 건설사 및 각 사 소속 임직원 20명을 공정거래법 위반·건설산업 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 이번에 처벌을 받게 된 회사는 대림산업·한양·대우건설·GS건설·현대건설·경남기업·한화건설·삼부토건·동아건설·SK건설이다. 검찰은 이들 업체 외에도 두산중공업과 포스코건설을 적발했으나 리니언시(자진신고감면제)를 적용해 고발 면제를, 삼성물산은 법인 합병으로 공소권없음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입찰참가 자격이 시공실적 보유 건설사들로 제한되는 점을 악용, 경쟁을 벌이는 대신 전원이 담합하는 방식으로 LNG 저장탱크 공사를 나눠 수주했다. LNG 저장탱크는 저온·고압에서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공에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해 입찰참가 자격 요건으로 시공실적을 요구한다. 이들은 수주 순서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1차 합의 때 '제비뽑기'를 통해 낙찰받을 순번을 정했고, 2차 합의 시에는 1차 합의 순번과 동일하게 수주 순서를 결정했다. 2차 합의에서 공사 미발주로 물량을 수주하지 못한 업체들은 3차 합의에서 금액이 큰 공사를 수주받는 방법으로 물량을 고르게 배분해 이해관계를 조정한 사실도 확인됐다. 특히 이들 건설사 및 임직원들은 입찰참가 자격 완화에 따라 신규로 뛰어든 자격을 얻게 되는 업체까지 담합에 추가로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전 업체 담합을 유지했다. 신규 업체들은 낙찰순번이 후순위이기 때문에 '들러리만 서다가 기존업체들의 배신으로 실제 낙찰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담합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기존 업체들은 신규 업체들에게 '마지막 입찰시까지 합의를 유지한다'는 각서를 작성해주는 등 마지막 입찰 시까지 담합행위를 공고히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니언시가 적용된 2개사를 제외한 11개 건설사를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고,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13개사 담당 임직원들을 소환 조사해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대형 국책사업인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에서 담합해 합계 3조5495억원 상당의 공사를 낙찰받은 것으로, 최저가 낙찰제 입찰 담합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9년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담합 사건은 총 3조598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당시엔 최저가 낙찰제, 턴키 방식 등이 합쳐진 형태였다. 검찰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범행한 점, 최저가 낙찰제 방식 담합사건 중 최대 규모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함이 상당하다"며 "하지만 마지막 범행 시점으로부터 현재 4년 이상 경과한 점, 4대강 입찰담합 사건 수사를 계기로 대형 건설사들의 자정결의가 있었고 이번 사건은 그 이전 범행인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기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는 13개사를 상대로 2000억원 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fero@newsis.com |
◆ 충북서 빗속 교통사고 잇따라 4명 사상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인진연 기자 = 9일 오전 충북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낮 12시 47분께 보은군 회인면 용촌리의 한 도로에서 A(66)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B(58)씨의 1t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다쳐 인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숨졌다.<△ 사진:> 9일 낮 12시 50분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용촌리의 한 도로에서 A(68)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B(59)씨의 1t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 또 이날 오전 10시 35분께는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앞길에서 C(30)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밖으로 이탈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C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영동소방서 119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차 안에 끼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께는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19번국도 봉계터널 입구에서 보은에서 청주로 가던 D(56)씨의 SUV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들이 빗길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청남대 62㎜, 보은 24.4㎜, 영동 5㎜, 속리산 3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
◆ [속보]검찰, 신연희 강남구청장 기소···허위사실 공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1조원 돈세탁" 등 비방글 올려 ◇ 표주연 기자 =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을 수백회 올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는 9일 신 구청장을 공무원의 선거운동, 허위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지방자치단체장임에도 2016년 12월부터 올해 3월께까지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복수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허위 내용 또는 비방 취지의 글을 200여회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구청장이 게시한 허위 내용의 글과 동영상(링크) 중에는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는 내용, 1조원 비자금 수표를 돈세탁하려고 시도했다는 내용, 문 대통령의 부친이 북한공산당 인민회의 흥남지부장이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검찰은 신 구청장이 이 게시물의 내용이 허위라는 것을 알고도, 문 대통령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신 구청장은 검찰조사에서 게시물을 올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관련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pyo000@newsis.com |
◆ 중앙시장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9일 오전 3시 53분께 대전시 동구 중앙시장에서 불이나 119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대전중부소방서 제공) |
♥♥ '법원 검찰 관련뉴스'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헌법재판관 후보에 첫 여성 검사 출신 이유정 인권변호사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헌법재판관 후보로 이유정(49)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다 ◇ 인권변호사 출신이자 여성 검사 출신 첫 헌법재판관 후보자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명한 공안 검사 출신의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1월 31일 임기만료로 퇴임하면서 생긴 빈 자리를 채우고 '8인 헌재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여성 노동 아동 인권 등 사회적 약자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인권변호사”라며 이 후보자를 소개했다.<△ 사진:>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한국일보 자료사진 ▷*… 박 대변인은 “호주제 폐지 인터넷 실명제 휴대폰 위치추적 등 다수 헌법소송 대리하며 공권력 견제와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헌법 및 젠더 성평등 문제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법여성학 학자로서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이 후보자가 공식 취임하면 헌재는 처음으로 2명 여성 재판관 체제도 맞게 된다. 앞서 이정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이선애 재판관이 취임했다. 전효숙ㆍ이정미 전 재판관과 이선애 재판관 등 역대 3명의 재판관이 모두 판사 출신인 반면 이 후보자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검찰에 몸을 담았던 터라 국회 임명동의를 받으면 검사 출신 첫 여성재판관이라는 타이틀도 차지하게 된다. 이정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세운 역대 최연소(49세) 헌재 재판관 지명 기록도 갖게 됐다.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3기로 1994년 서울북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2년간의 검찰 생활을 마감하고 인권변호사로 변신했다.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위원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이화여자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시 인권침해구제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정의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법조계에서는 이 후보자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권변호사로 평가하며 헌재 재판관 지명을 환영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고문변호사로 있는 중견 로펌 법무법인 원의 구성원 변호사이기도 한 이 후보자는 원이 만든 공익사단법인 ‘선' 소속으로 다양한 인권변론을 수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수사기관이 통신자료를 무차별 수집해 수사에 활용하는 이른바 '기지국 수사'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도 대리해 왔다. 세월호 유가족을 대리해 2015년부터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맡고 있고, 같은 해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법률대리인에 선임되기도 했다.진보 성향의 이 후보자 지명으로 헌재 결정의 균형추도 재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헌재에 계류돼 있는 군 동성애 처벌(군형법), 양심적 병역 거부 등에 대해 전향적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다.이동현 기자 |
◆ [단독] 이재용 결심공판서 행패부린 ‘태극기 부대’ 수사의뢰 박영수 특검, 이재용 부회장 결심공판에서 욕설하고 물통던진 ‘태극기 부대’ 수사의뢰 윤석열 중앙지검장, 엄정 수사지시 ◇ 박영수 특별검사가 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공여 결심공판 출석 당시 폭언을 하고 물을 뿌린 사람들에 대해 정식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사안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사진:>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검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박 특검이 폭행 혐의로 이들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이 지난 7일 이 부회장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자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등 20여명은 박 특검을 둘러싸고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는데 무슨 특검이냐” "총만 있으면 죽여버리겠다" 등의 욕설을 했다. 또 한 지지자는 박 특검을 향해 물이 든 물통을 던지기도 했다. ◇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자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박 특검에게 생수병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초경찰서는 법원 시시티브이(CCTV) 분석작업 등을 통해 폭력을 행사한 사람을 특정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보면,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특별검사등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
♥♥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文대통령, 진급 배제 '육사 달래기'… "육사 출신 섭섭해 하지 말라"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단행한 대장급 군 수뇌부 인사에서 핵심 요직에 육군사관학교 출신을 배제한 것을 두고 육사 출신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즉각 달래기에 나섰다. ◇ 김태규 기자 =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국방부 장관부터 군 지휘부 인사까지 육·해·공군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9일 오전 군 장성 진급 자들과 환담, 문재인 대통령. ▷*… 문 대통령은 "육사출신들이 섭섭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군의 중심이 육군이고, 육사가 육군의 근간이라는 것은 국민께서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의 다양한 구성과 전력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단행된 인사 결과에 따라 진급에서 밀려난 육사 출신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7명을 대상으로 한 대장 인사에서 합참의장 후보자로 정경두 전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한 것을 비롯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육사 39기),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공사 31기),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40기), 박종진 육군 제1군사령관(3사 17기), 김운용 제3군사령관(육사 40기),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학군 21기)을 각각 임명했다. 해군 출신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합참의장까지 육군이 아닌 공군출신 정 후보자를 내세우면서 군 수뇌부의 핵심 요직에서 육사출신이 밀려났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군 내부에서도 팽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 文대통령, 건강보험 정책 발표… "돈 없어서 치료 못받는 일 없게 할 것" "미용·성형 외 건보 적용…특진 폐지·2인실도 적용" "저소득층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 100만원 이하로" "본인부담률, 15세 이하 5%…중증치매환자 10%" 5년간 30조 필요…건보 흑자·국가재정 통해 감당 ◇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아픈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로한 자리에서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것은 피눈물이 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국민이 아픈데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가 파탄 나는 나라, 환자가 생기면 가족 전체가 함께 고통 받는 나라는 나라다운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군 장성 진급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치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겠다. 지금까지는 명백한 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면 모두 비급여로 분류해서 비용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는 미용·성형과 같이 명백하게 보험대상에서 제외할 것 이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며 "환자의 부담이 큰 3대 비급여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약도 힘들고 비싼 비용을 내야했던 대학병원 특진을 없애겠다. 상급 병실료도 2인실까지 보험을 적용하겠다"며 "1인실의 경우도 입원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는 건강보험의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 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당장 내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대폭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kyustar@newsis.com |
◆ 세계 131개 노총 文대통령에 한상균위원장 '석방 촉구' 서한 미국노총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에 인권상 수여" 세계 노동계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사면·석방을 잇따라 요구하고 나섰다. ◇ 임재희 기자 /민주노총은 6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세계 131개 노총 및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 미국노총(AFL-CIO)은 제28차 대의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에게 미국노총 초기 위원장의 이름을 딴 '조지 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을 주기로 했다.<△ 사진:>조계사 관음전에서 자진출두 의사를 밝힌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12월 10일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 미국노총은 "한 위원장은 기업의 탐욕과 정치적 부패에 맞선 대규모 노동자 시위를 이끌면서 노동운동을 위해 많은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고 일생동안 노동자 권리를 위해 투쟁해왔다"며 "반민주적 탄압에 맞선 끈기와 노동자 권리 방어를 위한 변함없는 투쟁을 기리며 한 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석방돼 직접 수상식에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문 대통령에게 한 위원장의 석방을 지속해서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10월24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다. ◇ 네덜란드노총(FNV)은 5월 한 위원장에게 '페베 벨라스케스 엘리자베스상'을 시상한 후 한 위원장 석방 촉구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달 10일에는 한 부스커 위원장을 비롯한 네덜란드노총 대표단이 헤이그 소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1300명의 탄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한 위원장 석방 촉구 요구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네덜란드노총(FNV)이 10일 헤이그 소재 한국대사관에 전달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촉구 탄원서. ▷*… 샤란 바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은 5월30일 문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국제 앰네스티 살릴 셰티 사무총장도 6월12일 문 대통령 앞으로 보낸 공개 서한에서 한 위원장의 석방 문제를 언급했다. 앞서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은 4월25일 한 위원장 구속을 국제 인권법에 따라 '자의적 구금'으로 규정하고 "한 위원장에 대한 한국 정부의 구금은 세계인권선언, 자유권규약에 위배되는 자유의 자의적 박탈에 해당한다"며 한 위원장의 즉시 석방을 권고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이 구금된 배경에 대해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책임자에겐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실무그룹은 요구했다. 정부는 권고 이행 여부를 6개월 내인 10월25일 전까지 실무그룹에 통보해야 한다. 유럽의회도 5월21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미비준·노조 지도자 투옥 등을 두고 한국 정부에 "국제노동기준 위반 사례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따라 한 위원장 구속 문제가 올 연말 서울에서 열릴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에서 거론될 것이라고 민주노총은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8·15 특별사면 요구와 관련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검토와 국무위원 서명 및 국무회의 의결 등 물리적인 한계 탓에 어렵다는 입장을 지난달 밝힌 바 있다. limj@newsis.com |
◆ 신안 양식장서 돌돔 7만마리 집단폐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신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지난 8일 신안 압해읍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돌돔 7만여마리가 집단폐사했다. 2017.08.09 (사진=신안군 제공) |
◆ '독도는 일본땅?'일본 내각관방이 제작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시한 포스터를 규슈 신칸센 8백개의 츠바메 열차 내부에 붙여 홍보해 온 사실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9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네티즌의 제보로 처음 알게 된 서 교수팀은 내각관방 웹사이트 및 트위터 계정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두 달간 열차 내부에 부착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포스터는 8월 초 일본의 대표 관광섬인 오키나와 도심 모노레일 내부에서도 부착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서 교수는 "이번 내각관방이 제작한 포스터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일본어 모바일 파일'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일본인들에게도 독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일본 오키나와 도심 모노레일에도 부착된 이번 포스터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
]
◆ "생존권 사수" 한국농축산연합회, 김영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원들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추석전 개정 촉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단독] 삼성, 백혈병 피해자 변호인에 수십만원 티켓 수시로 선물 변호사-장충기 문자 확인
장당 25만원 공연 등 보내 해당 변호사 ‘가족대책위’ 대리 옴부즈만위 상임고문도 맡아
변호사 “삼성 백혈병과 별개” ◇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백혈병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변호인에게 고가의 공연티켓을 지속적으로 선물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변호사는 삼성반도체 피해자들 일부가 속한 ‘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를 대리하는 변호사여서 ‘부적절한 관리’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해당 변호사는 현재 중립적 입장에서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을 종합 진단해야 하는 ‘옴부즈만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 8일 검찰과 특검 등을 통해 <한겨레>가 확인한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면, 장 전 사장은 지난해 삼성 반도체 피해자를 대리하는 박아무개 변호사에게 여러 차례 고가의 공연티켓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7월 장 전 사장에게 “사장님이 계속 보내주시는 예술의 전당 등 티켓을 잘 받아서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 사진:>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황유미·이숙영씨에 대해 법원이 2심에서도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어 “사장님이 관심 가져주는 덕분에 ‘삼성 백혈병 옴부즈만 위원회’는 예방대책을 위해 정상적인 경로를 잘 찾아가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 활동하면서 적절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며, 저도 상임고문의 자리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변호사가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옴부즈만 위원회’는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했던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뒤 처음으로 피해가족과 삼성이 합의해 지난해 1월 만든 재해예방 ‘외부독립기구’다. 황씨가 숨진 뒤 삼성 반도체공장의 직업병 문제가 알려졌지만, 10년 넘도록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2013년에 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의 교섭이 시작됐고, 삼성전자 제안에 따라 2015년 초 조정위가 설립됐다. 하지만 삼성은 100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 설립을 담은 1차 조정권고안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보상위원회를 꾸려 보상절차에 들어갔고, 결국 ‘보상 협상’은 결렬되고 ‘재해예방’에 먼저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설립된 게 옴부즈만 위원회다. 삼성과 피해자 가족이 어렵게 합의한 만큼 신뢰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기구인데, 상임고문인 박 변호사가 ‘공연접대’를 포함해 삼성 쪽과 지속적인 접촉을 했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 <△ 사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린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삼성직업병 백혈병 피해자 고 황뮤미씨의 아버지 황상기씨가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씨의 상황에 대해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박 변호사의 감사 문자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그해 7월21일 “보내준 책들을 가족과 잘 읽고 있다”는 취지의 장문의 문자를 보낸 이후 9월에는 “이번에 보내준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공연티켓 잘 받았다. 덕분에 문화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당시 부다페스트 공연티켓의 경우 R석이 장당 25만원으로 알려졌다. 또 박 변호사는 직접 백혈병 문제에 관여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장 전 사장과 만나 식사도 했다. 앞서 2015년 12월에도 박 변호사는 “그동안 보내주신 음악회 티켓 덕분에 문화생활 잘하고 있다”는 감사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장 전 사장과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장 전 사장이 나에게) ‘삼성에서는 상대편이지만, 합리적인 분’이라는 정도의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공연접대와 관련해서는 “삼성 백혈병 가대위 일을 하고 있는데 장 전 사장이 이걸 왜 보냈는지 무슨 의미인지 약간 갈등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제 친구인 변호사가 장 전 사장과 가족 관계여서 삼성 백혈병과는 별개로 범삼성에서 문화적 티켓을 제공하는 데 내가 들어간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文대통령 "北 핵·미사일 대비 軍 대응전력 확보 시급 …자주국방으로 나가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미국 괌 앤더슨 기지를 불시에 타격하겠다는 북한 전략군 대변인 성명과 관련,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김태규 기자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군사대응 태세를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또 하나는 역시 자주 국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다른 하나는 다시는 방산비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역시 국방개혁"이라며 "조금 개선하거나 조금 발전시키는 차원이 아닌 아예 환골탈태 하는 수준의 강도 높은 국방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군 장성 진급자들과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공관병 갑질 사건을 언급하면서 "군 장병의 인권침해가 주로 선임병들에게서 있었던 일인에 이번에는 군 최고위급 장성과 가족들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이제는 관행적 문화에 대해서 일신(日新)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고식에는 전날 단행했던 군 수뇌부 인사 대상자 6명이 참석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박종진 육군 제1군사령관, 김운용 제3군사령관,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삼정검(三精劍)에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 직접 수여했다. 삼정검은 육·해·공 3군과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
◆ 육군ㆍ육사 출신 장악한 ‘육방부’ 해체 시작 軍 수뇌부 7명 물갈이 육군 중심 작전체계 변화 포석 육군 대장 진급 5명 중 2명 非육사 박지만 동기 육사 37기들 최고 전성기 구가하다 군복 벗어 ◇ 해군 출신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임명됐을 때만 해도 국방부 주변에서는 합참의장은 그래도 육군 출신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았다. 첫 해군 출신 장관을 배출했던 참여정부에서도 육군의 반발을 감안해 해군 장관에다 육군 합참의장으로 균형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달랐다. 해군 장관에다 공군 합참의장을 기용하면서 육군의 힘을 크게 뺐다. 육군 지휘선상에서도 육사를 줄이고 비육사 출신을 발탁했다. 육사 출신이 국방부를 장악한다는 ‘육방부(陸防部)’를 혁파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 8일 단행된 대장 인사의 최대 화제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의 합참의장 기용이다. 육군 출신을 배제한 해ㆍ공군 출신을 각각 국방정책과 군사작전 분야의 투톱으로 내세운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특히 공군 내 작전통인 정 내정자 기용은 육군 중심의 작전체계에 대한 대대적 수정이 시급하다는 송 장관의 평소 철학과 맞닿아 있다. 북한이 핵탄두 장착 탄도미사일에 이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까지 개발하며 비대칭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우리 군은 육군 중심 전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정 내정자를 기용한 것은 또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체계(KMPR) 등 북핵 억제를 위한 '3축 체계'의 완성을 고려한 중장기적 인사라는 평가다. ◇ 전투기와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HUAV), 패트리엇(PAC-2·PAC-3) 요격미사일,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L-SAM), 이지스함 등 우리 군의 독자적 대북억제를 위한 전력 대부분이 해ㆍ공군 자산인데 반해 작전 운용 주체는 육군에 편중돼 있는 모순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국방당국 관계자는 “대북 군사작전체계가 입체화하고 있는 속도를 군 인사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인사에서 육군 출신이 의도적으로 배제됐다기 보다 작전체계 시급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 이번 인사에서는 비육사 출신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육군 대장 진급자 5명 가운데 1, 2군사령관이 각각 3사와 학군 출신이다. 통상 육사가 독식해오던 대장 자리에 비육사 출신 2명이 오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국방당국 관계자는 “육군의 경우 서열 및 기수 등 기존 인사 관행에서 탈피해 육사, 3사, 학군 출신 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능력 위주의 인재를 등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육사 출신의 축소에는 박찬주 전 2작전사령관의 갑질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 육사 동기들인 37기는 박 전 사령관을 포함해 이번 인사에서 모두 물러났다. 더구나 김용우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전임 장준규 총장보다 3기수 아래인 육사 39기여서 육사 37기와 38기는 동시에 군복을 벗게 됐다.육사 37기는 이전 정권에서 군단장급(중장) 8명, 대장 3명을 배출하면서 군사정권 시절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기수로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결국 총장이나 의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무관의 기수’로 전락했다. 육사37기의 그늘에 가려 대장을 1명밖에 배출하지 못했던 임호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조현천 국군기무사령관, 정연봉 육군참모차장 등 육사 38기도 모두 군복을 벗었다.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
◆ 미 B-1B 전략폭격기, 8일 한반도 전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도쿄=일본 방위성·AP/뉴시스】'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 공군의 B-1B 랜서 폭격기 2대(뒤쪽)가 8일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 2대(앞쪽)의 호위를 받으며 일본 남부 규슈(九州)섬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와 우리 공군의 KF-16 2대가 전날 오전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비행훈련을 했다.사진은 일본 방위성이 배포했다. |
◆ 서울시립대, 내년부터 전형료·입학금 전면 폐지 서울시는 그간 논란이 됐던 과도한 대학입시 관련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립대와 함께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 강지은 기자 =앞서 지난 2일 시립대를 포함한 전국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각 대학의 입학금을 없애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시립대 입학금은 2017학년도 기준 9만2000원이다. 시립대는 이에 더해 입학전형료도 폐지키로 했다. 수시·정시 전형료는 1회당 6~7만원으로 최대 9회 지원 시 평균 50~60만원의 비용이 든다. ▷*… 이번 결정으로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2018학년도 시립대의 모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내지 않게 됐다. 2018학년도 입학정원은 약 2044명이다. 시는 약 1만8000명이 입학전형료 무료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또 시립대의 기존 입학전형료 수입 약 10억원과 입학금 수입 약 2억원 등 수입 감소분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시는 누구나 부담 없는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입학전형료와 입학금 폐지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대는 2012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시행 중이다. kkangzi87@newsis.com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승리 챙긴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넥센이 5-3 승리를 거둔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
◆ 태권도 배우는 외국인 대학생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일 부산 남구 경성대 공간홀에서 외국인 대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경성대는 6개국 자매대학의 학생 48명을 초청,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2017 국제하계캠프'을 운영한다. |
◆ 경찰, 故최진실 딸 준희양 면담···학대 여부 판단중 최양과 오늘 오전 2시간 가량 면담
학대 행위 있었다면 수사 착수 예정 ◇ 이예슬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면담에 나섰다. 9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경찰서나 집이 아닌 모처에서 2시간 가량 준희양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외할머니 정옥숙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최양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5일 새벽에도 집안에서 다툼이 있다는 최양 오빠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사진:>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 비슷한 시각 최양은 페이스북에 정씨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글을 폭로한 바 있다. 최양은 "(외할머니가)엄마가 저를 잘못 낳았다며 옷걸이로 때리고 목을 조르기도 했다"며 "제 손을 물어 지금까지 오른쪽 손가락 사이에 흉터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최양은 "저는 진실만을 말하며 제 몸의 흉터와 상처들이 증거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 글에서 여러 방법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봤지만 흉터만 남고 실패했다는 내용을 쓰기도 했다. 최양은 지난 6월에도 외할머니와의 다툼으로 가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폭로 이전부터 아동학대 전담경찰관(APO)를 통해 최양에 대한 관찰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면담을 끝냈고 학대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학대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은 본격적으로 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ashley85@newsis.com |
◆ JTBC '한끼줍쇼'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9일 밤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염정아·박혁권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사진=JTBC) photo@newsis.com |
◆ 미스 광주전남ㆍ제주 진선미에 ‘미스코리아 반지’ 광주 보석전문업체 보우, 다이아몬드 등으로 기념 반지 제작 ◇ 2017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광주전남선발대회 및 제주선발대회 후원사인 보우는 9일 두 대회 수상자들에게 ‘미스코리아 반지’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권혜진 보석디자이너, 김경아(24ㆍ제주 진), 고경림(22ㆍ제주 선), 문수인(26ㆍ광주전남 미), 김지윤(24ㆍ광주전남 선), 정지현(25ㆍ광주전남 진), 박수민(19ㆍ제주 미)씨. . ▷*…보석전문업체 보우(주성식 대표)는 2017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광주전남선발대회 및 제주선발대회 진ㆍ선ㆍ미 수상자에게 9일 ‘미스코리아 반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 광천동 보우 매장에서 미스 광주ㆍ전남 진 정지현씨 등 수상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스코리아 반지는 다이아몬드(진). 루비(선). 사파이어(미) 등으로 제작됐다.보우 권혜진 보석디자이너는 “올해 미스 광주전남선발대회와 제주선발대회를 후원한 기념으로 국내 첫 미스코리아 반지를 제작했다”며 “건강한 사회와 진정한 미의 의미를 고민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왕관의 보석을 받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말했다.글ㆍ사진 박경우 기자 |
♥♥ '문화' '역사' '시대의 기억'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 피카소 조각상 설치 50주년 맞은 미 시카고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람 이매뉴얼 미 시카고 시장이 8일 시카고의 리처드 L 데일리 광장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조각 설치 50주년을 기념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 조각상은 첫 설치 당시 때만 해도 많은 시카고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시카고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사랑받고 있다. |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文 정부 첫 공식 사과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 가족 위한 선택이 목숨 앗아가 시간 되돌리고 싶단 절규에 공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만나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정부 차원의 첫 공식 사과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와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피해자 구제를 위해 기업이 분담키로 한 특별구제계정에 정부예산을 출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 대표 15명과 한 시간 동안 면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15) 군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14) 군과 임 군의 어머니인 권은진 유가족연대 대표 등 15명을 만나 위로했다. 2003년 생인 임 군은 돌이 지날 무렵까지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을 사용했다가 만성 폐질환을 얻어 지금껏 산소통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피해자분들 사연을 들으면서 늘 가슴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이렇게 뵙게 됐다”고 임 군 등을 반겼다. 이어 “어떤 위로도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막막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부모님들, 건강을 잃고 힘겨운 삶을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 함께 고통을 겪고 계신 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위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의 면담에서 울먹이는 피해자 조순미 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 ▷*… 문 대통령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절규하는 모습을 봤다”며 피해자 부모들이 입은 상처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아이, 또 우리 가족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는데, 그것이 거꾸로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해치고 또 목숨을 앗아갔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부모님들이 느꼈을 고통, 그리고 자책감, 억울함이 얼마나 컸을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게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 참석한 피해자 임성준 군과 어머니 권은진 씨와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라며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결과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예방하지 못했고 피해가 발생한 후에도 피해 사례를 빨리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피해자들과 제조기업 간의 개인적 법리관계라는 이유로 피해자들 구제에 미흡했고 또 피해자들과 아픔을 나누지 못했다”고 돌아봤다.앞으로는 정부가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았다. (...) ◇ 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서 이은영 '너나우리' 공동대표를 만나 따뜻하게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환경부가 중심이 돼서 피해자 여러분의 의견을 다시 듣고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별구제 계정에 일정 부분 정부예산을 출연해 피해구제 재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국회에 협력을 요청하고, 오늘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앞으로 대책 마련에 반영하겠다"며 "다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게 재발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이 더는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
♥♥♥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