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12. 21(금)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인/佳誾 김해자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서성이는 가을입니다.
차마 입 밖으로 말 하지 못하는 아픔을
가을 낙엽에 적어서 띄어 보냅니다.
가슴은 소금에 절인 배추와도 같습니다.
잊어버리려고 지워버리려 하여도
자꾸만 울컥울컥 치솟는 울분과 분노들
가슴은 시리고 따갑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어디쯤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그 깊이를 알수 없습니다.
왜 나는 늘 참아야 하고 용서를 하여야
하는지 그것도 알수 없습니다.
그런다 하여 그들이 알기나 할까요!
어린것 생각하며 아무 말 없이 그냥 놓아 버렸습니다.
가을 낙엽을 쓸어 버리듯
마음도 쓸어 버려야겠습니다. 다시
봄이 오고 여름지나 가을이 올 때까지
나는 조금 더 큰 나무가 되어야겠습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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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풀이 눕는다/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갤러리에 들어서면 김수영의 시 '풀'의 한 자락부터 흥얼거려진다. 김은곤의 유화 '봄, 풀잎에 눕다' 주제의 연작은 다시 생명이 싹트는 봄, 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직 꽃샘추위가 다 가시질 않았지만 풀은 푸른 잎을 내려 '산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경제적 '엄동설한'을 맞고 있지만 민초들은 꿋꿋이 다시 살아낼 것이다. 콘크리트 틈 사이로 삐죽 생명을 보인 잡초에서부터 5월에 피는 토끼풀(그림 이미지)이 가득한 풀밭, 봄 향기를 한 몸에 가득 안은 쑥까지 화랑에는 풀내음이 가득하다.봄, 풀잎에 눕다-22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문화골목 갤러리 석류원. (051)625-0765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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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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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홍보탑 제막 ▷ 더 많은 국민과 함께 하도록 광화문광장에 ◇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을 공개했다.<△ 사진:>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에서 김구·안중근·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재현한 동상 모델들이 행위극을 하고 있다.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며 위원회는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기념사업'이 되도록 홍보탑을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 이날 제막식에는 김구와 안중근, 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대표하는 인물들은 물론,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름 없는 민초들을 재현한 동상 퍼포머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에서 김구·안중근·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재현한 동상 모델들이 행위극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
◆ 농협이 수입 농산물 팔다니…성난 농심 폭발 ▷ 농민들 “광주전남 판매장 100여곳 중 절반은 수입산 팔아” 근절 때까지 ‘응징 투쟁’…수거해 중앙회장에 반납키로 ◇ 농협이 포도·석류·바나나 등 수입농산물을 매장에서 버젓이 판매하자 성난 농심이 폭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20일 “광주전남지역 농협 판매장 100여곳 중 절반이 수입농산물을 팔고 있다. 지역농협의 모든 매장에서 수입농산물이 사라질 때까지 항의 행동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 사진:> 농민들이 19일 전남 담양농협 판매장에서 수거한 수입농산물을 불태우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제공
○··· 이 단체는 농민들이 사진을 찍어 제보한 담양·해남·나주·화순·영암·순천·보성·함평 등의 판매장을 ‘항의 대상’으로 추렸다. 이들은 “내년 3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한테도 (판매 근절) 약속을 받겠다”고 했다.앞서 농민 15명은 전날 담양농협 판매장 앞에서 수입농산물을 판매하는 지역농협에 대한 ‘응징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이날 판매장 안에서 미국산 석류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칠레산 레몬, 필리핀산 바나나 등을 밟아 으깨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판매장 밖에서 칠레산 체리, 필리핀산 파인애플, 미국산 청포도, 뉴질랜드산 골드키위, 남아프리카공화국산 자몽 등 수입농산물 14종을 불태우기도 했다. 이들은 21일부터 한 달 동안 담양농협 앞에서 판매 근절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입만 열면 농민을 위한다는 농협이 어떻게 수입농산물을 팔 수 있느냐. 담양농협은 2차례 판매 중단을 요구해도 외면해 첫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 농민들이 19일 담양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수입농산물을 판매하는 지역농협을 응징하는 투쟁을 선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제공
○··· 실제 지역농협 상당수는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다문화가정에 식품을 공급한다는 명분으로 수입농산물을 판매해왔다. 농협 매장의 판매 품목은 지역조합이 자체 선정하는데,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조합장들은 판매수익을 늘리고, 고객의 편의를 우선한다는 명분으로 앞다퉈 수입산을 들여놓는 실정이다. 일단 들여놓은 뒤엔 외부에서 항의가 들어올 때 잠시 철수했다가 관심이 식으면 다시 진열하는 식으로 숨바꼭질 영업까지 하고 있다.
원성이 높아지자 농협중앙회는 2014년 6월과 2017년 10월 전국 농협 판매장에 수입농산물 판매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중앙회는 당시 “이는 농협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농협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잘못이다. 지침을 어기면 자금지원과 점포설치를 제한하는 등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농민단체는 ‘눈 가리고 아웅 한다’는 반응이다. 이석하 전농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은 “중앙회의 암묵적 동의와 관리·감독 부실 탓에 이 지경이 됐다. 앞으로 판매장의 수입농산물을 수거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한테 반납하는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안관옥 기자 |
◆ "카풀반대" 도로 막은 택시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대전 택시업계가 20일 오전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올라가는 과정에서 대전 IC 인근 차로를 막고 있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
◆ 총파업에 택시 사라진 서울… 불편한 출근길, 퇴근길은 더 막힌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택시가 20일 아침 서울에서 대부분 사라졌다. 개인택시가 일부 운행되고 있지만 승객 수요에 턱없이 부족하다. 택시의 운행량 감소로 출근시간 차로의 혼잡은 다소 줄었지만, 간헐적으로 지나가는 개인택시를 잡으려는 일부 승객들이 거리 곳곳에 늘어서는 풍경도 연출됐다. <△ 사진:> 시민들이 20일 아침 용산구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개인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택시노조는 오전 4시부터 24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뉴시스
○···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국회 앞에서 10만명이 참여하는 카풀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 퇴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구성된 카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전 4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가면서다. 파업은 이튿날 오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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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제수수료 0%, 정답은 제로페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홍종학(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에서 '결제 수수료 0%, 정답은 제로페이' 펼침막을 들고 제로페이 이용 확산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 장관,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조중목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
◆ 숨죽인 부동산 시장에 교통·자족기능 갖춘 ‘물량 폭탄’ ▷남양주 하남 계양 과천에 신도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부동산 시장에 공급 확대로 ‘쐐기’를 박는다.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과천, 인천 계양에 12만2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 대규모 신도시(330만㎡ 이상) 3곳과 100만㎡급 ‘미니 신도시’ 1곳(과천)을 조성해 수도권 주택 공급난에 대비하고 부동산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려는 전략이다.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중소규모 공공택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 사진:> 김현미(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최종학 선임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를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과천 4곳에 조성하고 서울 등에 중소규모 택지도 37곳 개발해 총 15만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3기 신도시 지역(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지구를 선정했다. 신도시 면적은 남양주 1134만㎡, 하남 649만㎡, 인천 계양 335만㎡, 과천 155만㎡다. 위례신도시(677만㎡)와 비교하면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은 대규모급이고 과천은 중규모급이다. 내년 하반기에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지역을 선택할 때 서울 도심과의 교통접근성을 최우선 고려했다. 4곳은 서울 경계로부터 2㎞ 정도 떨어져 대중교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를 ‘자족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형 공장, 벤처기업 시설 등을 유치한다. 신도시에 100% 국공립유치원을 설치하고 복합 커뮤니티센터·도서관 등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강화해 ‘친육아 도시’로 꾸밀 계획이다.또 국토부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도심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3만3000가구 규모의 중소규모 택지를 만들기로 했다. 오랫동안 집행되지 않고 있는 공원부지 4곳에 1만2400가구, 군 유휴부지 4곳에 2400가구를 공급하는 식이다.전문가들은 이번 공급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카드라는 진단이다.(...) |
◆ 결제수수료 0%대 ‘제로페이’ 시범서비스 개시 ▷20일 서울시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점 등에서 시작 금융기관 20곳과 결제서비스 회사 4곳 참여 결제수수료 평균 0.3%, 연매출 8억원 이하 0% 소비자에게는 이용금액의 40% 소득공제 혜택 ◇ 소상공인 전용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가 20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 관련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 프랜차이즈 본사 26곳의 직영점과 부산 자갈치시장, 경남 창원시 일부 지역에서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가맹점에 비치된 전용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시스템으로, 판매자에게는 0%대 결제수수료가 적용되고 소비자한테는 이용금액의 40%만큼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 서울시 제로페이가 공식 출범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오른쪽 둘째)이 제로페이 결제시연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제로페이 결제의 시범서비스에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신용협동조합연합회, 신용금고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 금융기관 20곳과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결제회사 4곳(네이버페이, 엔에치앤(NHN)페이코, 하나멤버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 참여한다. 중기부와 서울시는 이들 민간사업자들과 결제수수료 사전협의를 통해 연매출 기준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은 0.3%, 12억 초과는 0.5%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평균 결제수수료는 0.3%이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는 제로페이의 표준과 기술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이에 동의하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서로 기술 등을 경쟁하면서 수수료율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됐다. 중기부와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이용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박순빈 선임기자 |
◆ 트레이더스 위례점 우드슬랩 판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20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시티 위례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위례점에서 모델들이 우드슬랩 행사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트레이더스 위례점은 오픈을 기념해 통나무 원목 테이블 ‘우드슬랩’ 대규모 행사를 선보인다. 2018.12.20. (사진=이마트 제공)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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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참사로 떠난 아내 이어 ‘집’ 기부하는 류건덕씨 ▷33년을 함께한 아내는 검게 그을린 가방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문자는 ‘오늘도 좋은 하루’. 반찬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다며 교회 봉사모임에 가는 길에 보낸 메시지였다. 남은 인생 언제쯤 좋은 날이 올까. 그날 이후 류건덕(59)씨는 매일 되물었다. 엄마를 잃은 딸도, 다른 희생자 28명의 유족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절망한 류씨에게 살아갈 이유가 돼준 작은 비밀을 남긴 건 아내였다. ◇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앤스파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1주기를 앞둔 지난주 사고로 아내 이항자씨를 잃은 유족 공동대표 류씨를 만났다. 그는 아내가 준 ‘미션’ 얘기를 했다.강원도 정선의 한 고등학교 교감인 류씨는 아내가 떠난 뒤 유품으로 제법 큰돈이 든 통장을 발견했다. 아내의 기부 비자금 통장이었다. 친하게 지내던 이웃들에게 물어본 끝에 류씨는 그간 아내가 자신 몰래 벌인 기막힌 일을 알게 됐다. 아내는 생전에 필리핀·미얀마·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빈민을 위한 집짓기 자선사업에 참여했다. <△ 사진:> 류건덕씨가 지난 12일 강원도 정선의 한 고등학교에서 첫 기일을 앞둔 아내 이항자씨 이야기를 하던 중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 아내의 목표는 사랑의 집 10채를 기부하는 것이었다. 이미 생전에 2채를 지었다. 아내는 꽃집에서 틈틈이 아르바이트까지 했다. 가족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고 스스로 봉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생각해보니 ‘몰래 기부’는 딱 아내가 벌일 법한 일이었다. 평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동갑내기 류씨 부부는 교사 남편의 박봉으로 외동딸과 조카 2명을 무탈하게 키워낸 가정의 동반자이자, 봉사활동을 함께 펼친 신앙의 파트너이기도 했다. 통장의 돈은 다른 용도로는 쓸 수 없었다. 류씨는 아내의 뜻을 잇기로 했다. 아내가 후원했던 자선재단에 지난 1년간 똑같은 방식으로 기부했다. 그렇게 말레이시아에 3채의 집을 더 세웠다. 이제 아내의 목표까지 남은 건 5채. 류씨는 “은퇴가 몇 년 안 남았지만 계속 돈을 모아 집을 짓겠다. 그게 죽은 아내에 대한 살아남은 사람의 도리”라고 했다. 아내가 남긴 옷도 모두 정리해 기부했다.
아내가 남긴 숙제는 류씨가 유족 대표로 힘든 소송을 이끌어간 힘이 됐다. 제천 화재참사의 유족들은 지난달 소방관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류씨는 지금도 다른 유족들과 함께 국회의원, 변호사 등을 만나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 류씨는 “소방관들을 폄훼하려는 게 아니다”며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길까 두려워 넘어갈 수가 없었을 뿐”이라고 했다. 증오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소송이라는 뜻이다.류씨에게 남은 걱정은 이제 딸뿐이다. 서른을 넘긴 딸은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친정 엄마의 빈자리가 더 커질 거라는 사실을 류씨는 알고 있다. 류씨는 아내의 손맛을 재현하기 위해 요리를 배웠다. “아내의 음식을 모두 시도했어요. 특히 아내가 잘했던 오이소박이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했는데 딸이 엄마보다 잘했다고 하더군요.”정선=글·사진 김철오 기자, 강문정 인턴기자 |
◆ 브리핑하는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릉=뉴시스】김선웅 기자 =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20일 오후 강릉아산병원에서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대성고 학생들의 치료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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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사회적 이슈에 극단 대립·혐오 바람직하지 않아” ▷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공동체는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신뢰 필요” “출산 지원 해결 못하고 저출산 대책 말할 수 없어”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존중해야 마땅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각종 혐오 현상 확대를 경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용적 접근과 자세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 앞서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성희롱, 성폭력, 디지털범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은 다른 사람의 인격과 삶을 파괴하는 범죄”라면서 “가정과 직장, 다중이용시설, 또 사이버 공간에서 폭력과 혐오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청소년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어서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회가 얼마나 강하고 성숙한 지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정도로 가늠할 수 있다”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는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성, 청소년,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등 구조적 차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업무보고 뒤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는 “한부모 가족, 미혼모, 다문화 가족 이런 분들이 구조적으로 사회에서 차별을 받기가 쉽기 때문에 국가가 더 각별하게 노력을 기울여야 우리가 포용국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의 출산 지원에 관해서도 “모든 출산이 다 축복받고,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을 해결 못 하면서 저출산 대책을 말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직원과 공무원들은 문 대통령의 캐리커처와 저서 <운명> 등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성연철 기자 |
◆ 박광온, 역사왜곡금지법 대표 발의 …“일제 피해 왜곡하면 처벌” ▷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이 독일과 같은 ‘역사 왜곡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 형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연계해 독일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역사 왜곡을 금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형법 개정안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와 침략전쟁 행위에 대해 왜곡·찬양·고무 또는 선전하는 자에게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형법에서 금지한 역사적 왜곡을 불법정보에 포함해 온라인에서의 유통도 금지시켰다. 독일 형법 제130조(국민선동죄)는 ‘나치의 폭력적, 자의적 지배를 승인하거나 찬양하거나 정당화함으로써 피해자의 존엄을 침해하는 방법으로 공공의 평온을 교란한 자는 3년 이하의 자유형 또는 벌금형으로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상의 법집행 개선에 관한 법률에 이를 위법한 콘텐츠로 규정해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가 관련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삭제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삭제의무를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650억 원 상당의 벌금이 부과된다.박 의원은 “독일은 나치의 지배와 유대인 학살을 왜곡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피해자의 고소와 무관하게 처벌하고 있다”며 “의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허위조작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행위는 금지되고 규제돼야 한다”고 말했다.신재희 기자 |
◆ 딸 취업특혜의혹 해명하는 김성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자녀 취업특혜의혹과 관련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어머니 마음 국회에 잘 전달하겠습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산재 유가족, 재난·안전사고 피해 가족 공동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유가족에게 의견서를 전달받고 태안화력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의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20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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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하루 3번 대화… “상시 협의 채널 안착” ▷ 9월 개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사무소)에서 19일까지 총 285회의 남북 간 대면 접촉이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회에 해당한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상시 협의 채널로 안착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소 이후부터 97일 동안 사무소를 통해 회담ㆍ협의가 총 285회 개최됐다. 당국 간 회담 및 실무 회의는 5회씩 열렸고, 소장 및 부소장 회의는 각각 10, 26회 진행됐다. 매일 오전, 오후 진행되는 연락대표 간 정례 회의는 188회, 수시 실무 협의는 49회 열렸다. 다만 주 1회 개최하기로 합의했던 소장 회의는 월 1~2회 열리는 데 그쳤다. 하루 평균 2.9회의 대면 접촉 외에도 남북은 사무소를 통해 총 173건의 통지문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사진:>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이 참석해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 김 사무처장은 석 달 간 사무소에 상주하며 겪은 일화도 간략히 소개했다. 김 사무처장은 “대미 공공외교를 위해 사무소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는데, (북측 관계자가) 뜻밖에도 ‘가자’고 했다”면서 “북미 고위급회담 등이 진척되면 사무소의 공동 대미외교 추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질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최근 북측이 육류 제공을 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김 사무처장은 “(그래도) 연말 분위기를 위해 크리스마스트리, 전구를 사무소에 설치해보려고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트리에는 평화, 번영, 통일 등의 문구가 달려있다고 한다.향후 사무소 운영 내실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대표적인 것이 인터넷 연결, 출입경 상시화, 사무소가 위치한 개성공단 내 통행자유 등이다. 김 사무처장은 “별도 통신망을 깔지, (기존) 직통망을 연결할지에 대한 협의를 북측과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인터넷 개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신은별 기자 |
◆ 美 “北 비핵화 빨라지면 제재 해제도 빨라질 것”
▷ 비건 방한 때맞춰 유화 메시지 “대화 진행 중… 北, 약속 지킬 것”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가 빨리 이뤄지면 국제사회의 제재도 빨리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비건(사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 시점에 맞춰 내놓은 메시지다. 비핵화 조치만 이행된다면 북한이 원하는 제재 해제를 즉각 단행할 수 있다는 유화적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 사진:> 뉴시스
○···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과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우리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북한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압박했다.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미 협상의 장애물인 대북 제재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국제사회가 제재 이행에 단합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가 이뤄지면 제재 해제가 뒤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비핵화 이후 신속한 제재 해제를 강조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에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그가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를 만날지 여부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은 없다”고 피해갔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북·미 대화에 대한 소극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비건 대표가 북측 인사를 만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한·미 간 갈등의 불씨로 등장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선 “한·미 관계는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보를 위한 핵심 축”이라며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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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오늘-예멘 엄마, 아들 만나러 왔어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선천성 희소병으로 미국에서 치료중인 2살 아들 압둘라를 만나기 위해 미국 비자를 신청을 했으나 거부당했던 예멘 여성 샤이마 스윌레(가운데)가 미 행정부의 '무슬림 입국금지' 행정명령에서 예외를 인정받아 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해 마중을 나온 남편 알리 아산(왼쪽 두번째,미국 시민권자)과 재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예멘의 항구도시 호데이다가 유엔의 중재로 정전에 돌입하고 정부군과 반군 포로 1만 6천여명의 명단을 교환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예멘 마리브의 예멘 프로젝트 센터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예멘 내전으로 강제 징집되어 전장에 나섰던 소년병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팀은 2-0 승리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개월 이상 임무수행을 마친 러시아 우준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미 항공우주국 나사 소속 세레나 아운년, 유럽우주기구(ESA) 소속 독일 우주인 알렉산드르 게르스트를 태운 소유즈 Ms-09 캡슐이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제즈카즈간 부근에 무사히 착륙한 가운데 수색 및 구조팀이 소유즈 캡슐로 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중국이 캐나다인 3명을 억류해 캐나다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중국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 앞에 배치된 한 공안이 기자들의 취재를 제지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16년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트럭 돌진테러 2주기를 맞은 19일(현지시간) 베를린의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앞 브라이트 샤이트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마련된 추모소에 초, 꽃다발과 추모메시지 등이 놓여 있다. AP 연합뉴스 ○··· 칠레 산티아고에서 19일(현지시간) 이반 아로스티카 칠레 헌법재판소장이 인권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들의 교도소 복지 혜택을 제한하는 법안을 무효화하려는 집권정당의 항소에 반대하며 시위중이던 시위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자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시위자들은 호화 교도소인 푼타 페우코 교도소에 수감 중인 피노체트 독재정권 시절 (1973년~1990)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전직 고위 관계자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에서 대선 결선 투표가 끝난 19일(현지시간) 방문객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개표 작업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레바논과 접경인 이스라엘의 크파르 킬라 마을에서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쪽으로 뚫어놓은 '공격용' 지하 터널 앞에 서 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서를 통해 헤즈볼라의 '공격용 지하 터널'은 이스라엘 자주권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1701호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 말했다. EPA 연합뉴스 ○···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9일(현지시간) 이민자들이 시민권 선서 행사에 참석해 작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100여개국 이상에서 온 6천여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이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의회도서관에서 퇴임 고별연설을 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역사상 최연소 하원의장에 오른 라이언은 이날 고별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적대자들을 향한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날 선 비난으로 대표되는 분열 기류에 유감을 표시하고 "무례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PA 연합뉴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중앙역 앞에서 19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린 가운데 성인 노숙자들 사이에 집없는 어린이들이 따뜻한 음식과 옷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AP 연합뉴스 ○··· 눈이 내리고 있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극장광장에 꾸며진 신년 맞이 조명 장식이 화려하게 불을 밝힌 가운데 시민들이 볼쇼이 극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정리=박주영 |
♥♥ '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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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오바마' 클로스…빨간 모자 쓰고 어린이 병동 찾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9일(현지시간) 산타클로스의 빨간 모자를 쓰고 미국 워싱턴 소재의 국립아동병원을 찾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 병동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미국립아동병원 인스타그램 캡처) |
◆ 특검 검찰 법원 동시 압박에 벼랑 몰리는 트럼프 ▷ 미 법원, 트럼프 전 측근들 잇따라 난타 ‘러시아 스캔들’ 위증혐의 플린 전 안보보좌관에 워싱턴연방지방법원 재판장 “매우 심각한 범죄” 트럼프, 트럼프재단 해산 합의하며 일부 ‘백기’
국경장벽 예산 조달도 우회로 찾으며 강경태도 완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 최측근들이 잇따라 법원에서 난타당하고 있다. 해결사 노릇을 한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18일(현지시각)에는 러시아 게이트 위증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법정에서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연루된 사건들을 매우 심각하게 본다는 것이어서, 그로서는 더욱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 사진:>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 워싱턴 연방지법을 나서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 워싱턴 연방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에밋 설리번 판사는 “혐오와 경멸을 감출 수 없다”며 플린을 매섭게 질타했다. 플린은 대선 직후인 2016년 12월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신분으로 세르게이 키슬랴크 당시 주미 러시아대사를 접촉하며 부적절한 방식으로 러시아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한 사실이 탄로나 취임 24일 만에 물러났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백악관에서 한 연방수사국(FBI) 조사 때 ‘러시아 제재를 논의하지 않았다’며 위증한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설리번 판사는 “고위 관료가 백악관 경내에서 연방수사국에 거짓 진술을 한 것은 매우 심각한 범죄”라고 질타했다. 그는 플린이 터키 정부 로비스트로 활동한 경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착각해 격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법정의 성조기를 가리키며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하면서 미등록 외국 에이전트로 일했다”, “당신은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잘못 비판한 것이다. 그는 나중에 플린이 백악관에 들어가기 두 달 전에 로비스트를 관뒀다는 점을 깨닫고는 이 발언을 취소했다.
◇ 이날 예정됐던 1심 선고는 연기됐다. 설리번 판사는 “오늘 선고하면 징역형 안 받는다고 장담하지 못한다”며 연기를 원하는지 물었고, 플린의 변호사는 “실낱같은 정상참작이라도” 기대하며 응했다. 선고 연기에는 러시아 게이트(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의 대선 공모 의혹)의 진실 규명에 더 협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플린은 징역형을 피하려면 진실을 확실히 털어놔야 할 형편이 됐다.
○··· 미국 언론들은 설리번 판사의 강한 압박은 예상 밖이라고 전했다. 애초 수사에 협조했기 때문에 실형 선고는 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이 때문인지 법원에 도착할 때 플린은 밝은 표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행운을 빈다”며 여유가 묻어나는 트위트를 띄웠다. 그러나 검사가 징역형은 면하게 해줘야 한다고 밝혔는데도 설리번 판사는 단호했다.이달 12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한 여성 2명에게 대선을 앞두고 입막음 돈을 전달한 코언이 선거자금법 위반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코언은 돈 전달은 대통령의 지시라고 진술해,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재선에 실패하고 퇴임하면 즉시 기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러시아, 트럼프 당선 위해 흑인 겨냥 ‘여론전쟁’ 벌였다 /유튜브에 흑인을 강경 진압하는 경찰 영상 올리기. 인스타그램에 “문자메시지로 투표” 거짓 사실 유포. 페이스북에 힐러리 건강 이상설 퍼뜨리기 …. <△ 사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특검, 검찰, 법원의 다발적 압박에 트럼프 대통령이 뒤로 물러서는 모습도 보인다. 뉴욕주 검찰은 자금 유용 혐의로 6월에 제소된 트럼프재단이 스스로 해산하고 남은 자산은 다른 비영리단체에 주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산과 별개로 수사와 소송은 계속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과 채무 변제, 골프장 보수에 재단 자산을 활용한 혐의를 받아왔다.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민주당에 요구하며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업무 정지)까지 불사하던 태도도 누그러뜨렸다. 백악관은 그가 각료들에게 건설비 조달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50억달러(약 5조6천억원)가 예산안에 전액 반영되지 않더라도 자금 조달 우회로를 찾아 셧다운은 피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
◆ 트럼프, 참모들 거센 만류에도 시리아 철군 결정…배경 두고 뒷말 무성 ▷ 중동 정세, 터키와 러시아 입김 강해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전격 결정해 후폭풍이 거세다. 철군 계획을 통보 받지 못했던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큰 실수” “졸속 결정” 등 우려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고 국방부에서도 반발 기류가 흘러나오고 있다.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긴 하지만,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발표된 배경을 두고서 뒷말이 적지 않다. 가뜩이나 유동적인 중동 정세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 사진:>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 민병대와 이동하고 있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의 철수를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AFP 연합뉴스
○···국방부 반대 속 며칠 만에 이뤄진 졸속 발표 시리아 철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ㆍ즉흥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결정과 발표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철군을 원한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핵심 참모들은 지속적으로 주둔 방침을 확인했고 브렛 맥구르크 이슬람국가(IS) 격퇴전 담당 특사조차 지난주 지역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주둔하기를 원한다고 재차 밝힌 터였다. 지난 주까지도 정부 내에서 철군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4일 가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가 철군 결정을 촉발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BC 방송 등이 전했다. 이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르드족 공격 계획을 알리는 동시에 터키가 IS 격퇴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안심시켰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시리아에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말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난 주말 국방부에 시리아 철군을 지시했고 월요일인 17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철군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메티스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핵심 인사들은 대통령 결정을 바꾸기 위해 설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날 오전 “우리는 시리아에서 IS를 격퇴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이 나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 같은 갑작스런 결정과 발표로 국방부는 시리아 철군의 구체 계획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시리아 철군 일정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에 문의하라”는 말만 반복하며 당혹스런 모습을 보였다. ABC 방송은 합참이 현재 초안을 마련 중이며 매티스 국방 장관은 철군 명령서에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내에 철군할 것을 지시했으나,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 결정을 뒤집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대통령이 준비도 없고 소통도 없이 이런 종류의 결정을 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비판했고, 친 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 의원도 2011년 이라크 철군을 결정한 버락 오마마 전 대통령에 빗대 “오바마 같은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 |
◆ 트럼프 변덕, 주한미군도 안전지대 아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 주둔 미군 전면 철수를 결정하면서 지구 반대편 주한미군에 불똥이 튈지 관심이다. 중동과 한반도가 처한 안보상황이 전혀 달라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지만, 경제적 이익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는 트럼프의 변덕에 마냥 안심할 처지도 아니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주한미군은 흔히 ‘중국의 목을 겨누는 비수’로 불린다. 단순히 군사작전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적 필요성에 따라 배치했다는 의미다.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IS)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시리아에 투입한 미군과는 차원이 다르다. 주한미군은 2만8,500명 가량으로 2,000명에 불과한 시리아 주둔 미군과 규모와 화력에서 큰 차이가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내세운 철군 명분은 두 가지다. 주둔에 돈이 많이 드는데다 파병 목적인 IS를 제압했으니 이제 손을 떼도 괜찮다는 논리다. 이른바 ‘역외균형’ 전략이다. 압도적인 힘의 우위로 상대를 쥐어짜기보다는 패권을 유지하는 선에서 하청업체에 물건을 넘기듯 역할을 분담해 비용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와 경제적 판단 사이의 괴리다. 시리아의 사례를 투박하게 적용하면,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을 대폭 인상하지 않는 한 언제든 병력을 뺄 수도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연내 분담금 협상타결이 물 건너간 상황에서 우리 정부에 상당한 부담요인이다.물론 미국의 국방수권법은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줄일 경우 의회 승인을 받도록 규정해 전면 철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트럼프의 돌발행동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다. 하지만 반대로 해석하면 주한미군 일부 감축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가능한 셈이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비롯한 의사결정 라인의 우려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철군을 결정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주한미군 배치에 부정적이던 트럼프의 성향을 고려하면 언제든 판을 뒤흔들 수도 있다. 복스는 “트럼프의 버릇이 도졌다”며 “이건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더구나 한국군이 미군을 지휘하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합의한 상태다. 여기에 비핵화에 뚜렷한 진전을 이뤄 북한의 군사위협이 현저하게 감소할 경우 주한미군의 존재감은 모호해질 수밖에 없다. 외교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국내에서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한반도 평화 추진을 서두르고 유럽의 부자 동맹국들에 막대한 방위비분담금을 받아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유럽보다 먼저 분담금 협상을 시작한 건 한국이다. 시리아 철군의 첫 파장이 우리 정부에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20일 “제아무리 트럼프라도 주한미군을 섣불리 건드리진 못하겠지만 이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정부는 더 험난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김광수 기자 |
◆ “부자 나라에 가난한 노동자 안 돼” 최저임금 대폭 인상 행렬 ▷ 뉴질랜드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빈부 격차 완화, 내수 진작 위해 인상 /각국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소비 진작으로 내수시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 뉴질랜드 정부는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을 현행 시간당 16.5뉴질랜드달러에서 17.7뉴질랜드달러(약 1만3700원)로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통 50센트씩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인상이다. 뉴질랜드는 1894년 최초로 최저시급을 법제화한 나라로 4번째로 최저임금이 높다.
○··· 뉴질랜드 정부는 약 30만명의 최저임금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강조하면서 2021년까지 최저임금을 20뉴질랜드달러까지 인상할 계획이다.스페인은 최저임금을 40년 만의 최대 폭인 22% 인상한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12일 의회에 출석해 “부자 나라에서 가난한 노동자가 있어선 안 된다”며 내년 월 최저임금을 1050유로(약 135만원)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경제 위기를 겪은 후 긴축정책을 유지했다. 빈부격차가 심화했고, 침체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6월에 중도좌파 사회노동당이 7년 만에 정권을 잡은 후 최저임금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 멕시코도 내년 하루 최저임금을 88.36페소에서 102.68페소(약 5800원)로 16% 올리기로 했다. 미국과의 국경 25㎞ 내에선 176.72페소(약 9900원)가 적용된다.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대체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따른 것이며, 멕시코 재계도 성공적인 협상과 노동시장 불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 사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트위터 갈무리
○··· 1일 취임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나를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 임금을 깎아 최저임금을 올리겠다”고 밝혔다.앞서 유류세 인상에 반발하는 ‘노란조끼’ 시위의 홍역을 치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월 100유로(약 12만8천원)의 최저임금 인상을 약속했다. 현재 프랑스의 월 최저임금은 세전 1498유로(약 192만원)다.한국의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이다.옥기원 기자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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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석방 '읍소'하는 지지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쿠리치바=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수감된 연방경찰 본부 앞에서 그의 석방 요구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울면서 시위에 가담하고 있다. 부패 혐의로 수감 중인 룰라 전 대통령은 12년 형을 받은 바 있다. ○··· 19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수감된 연방경찰 본부 앞에서 지지자들이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패 혐의로 수감 중인 룰라 전 대통령은 12년 형을 받은 바 있다.
○··· 【상파울루=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패 혐의로 쿠리치바에 수감 중인 룰라 전 대통령은 12년 형을 받은 바 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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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먹는 데 질렸다” 자수한 남아공 식인 남성 종신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현지 시각) AFP통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육을 먹어 온 남성 두 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남아공 피터마리츠버그 고등법원의 피터 올슨 판사는 지난해 자넬 헐트 슈웨이를 살해한 혐의로 니노 음바타(33)와 룽기사니 마구바네(32)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CNN
○··· ‘카니발(식인)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음바타가 경찰서를 돌아다니며 “사람의 살을 먹는 게 질렸다”고 말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음바타는 경찰관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사람의 다리와 손이 담긴 가방을 보여주면서 경찰들을 에스테코트 시의 한 집으로 데려갔다. 경찰들은 이 집에서 다수의 신체 부위를 발견했다.
검찰에 따르면 헐트 슈웨이는 마구바네의 도움으로 음바타에 의해 살해됐다. 음바타는 헐트 슈웨이의 신체 일부를 전통 의약품을 만드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를 훼손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지만 남아공엔 식인 풍습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이 없다.이현지 객원기자 |
◆ 미 워싱턴주 토네이도, 뿌리째 뽑힌 나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트오차드=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포트오차드 카운티에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 19일 한 남성이 뿌리째 뽑힌 나뭇가지를 손질하고 있다. 이 토네이도는 EF2급으로 최고 풍속이 209k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27년 만으로 가옥의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다수의 피해를 보았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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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부부 체험하는 거야” 13살 제자 성폭행한 교사 ▷ 13살 제자를 수년간 성폭행한 짐승같은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 그대로 선고받았다. ◇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18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5)의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 A씨는 2013년 12월부터 4년간 총 18차례 B양(당시 13)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처음엔 단순한 추행에서 시작했으나 점점 수위를 높여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의 범행은 2013년 12월 12일 시작됐다. 그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전북 익산시의 한 중학교 1층 복도에서 B양에게 “패딩 점퍼가 예쁘다. 벗어보라”며 추행했다. 추행은 A씨가 결혼한 2014년 1월 이후에도 지속됐다. 그는 같은 해 2월 25일까지 B양의 집과 자신의 차량 등에서 4차례 더 추행했다.
A씨의 범행은 점점 대범해졌다. 그는 신혼이던 그해 4월 12일 오후 B양의 집에서 B양을 성폭행했다. 범행 당시 B양에게 “일일 부부체험을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심지어 아내가 임신해 입원해 있던 기간에도 범행을 이어갔으며 성폭행 횟수만 13차례에 달한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해 12월 사표를 내고 학교를 그만둔 상황이다. 1심 재판부는 “어린 학생을 성적 노리개로 삼은 피고인의 범행은 그 죄질이 대단히 불량하다”며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중형이 선고되자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의 횟수 및 내용, 피해자와의 관계, 피해자 및 부모가 엄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원심이 선고한 형량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전형주 객원기자 |
◆ 가스버너 켜고 자던 낚시꾼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 텐트 안에서 온수매트 공급용 물 끓여 밀폐된 실내에 유독가스 차 사망 추정 ◇ 텐트 안에 부탄가스 버너를 켜놓고 잠 자던 낚시꾼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목숨을 잃었다. 지난 19일 저녁 6시께 경남 함안군 칠북면 하천 수로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던 조아무개(4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숨진 이아무개씨의 텐트 안에서 발견된 가스버너. 일회용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조씨를 발견한 이아무개(57)씨는 “18일 오후 텐트를 설치하고 낚시를 하다 밤에 잠을 자러 텐트에 들어간 이씨가 다음날인 19일 온종일 보이지 않았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텐트 안을 들여다보니 이씨가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숨진 이씨를 발견한 당시, 이씨는 침낭 안에 누워있었고, 침낭 아래에는 온수매트가 깔려 있었다.
또 텐트 안에는 낚시꾼들이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부탄가스 버너가 있었고, 버너 위에는 온수매트에 뜨거운 물을 공급하는 물통이 놓여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자살이나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실외에서 사용해야 하는 가스버너를 좁고 밀폐된 텐트 안에서 사용한 점으로 미뤄,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텐트나 캠핑카 등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잘 때 출입문과 창문을 완전히 닫아 실내를 밀폐시키거나, 산소를 많이 소비하는 난방기구를 켜두는 것은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최상원 기자 csw@hani.co.kr |
◆ 부산에 반바지 뒤집어쓴 미국인 강도…앞 안보여 허둥 ▷ 해운대 복권방 여주인 급히 빠져나온뒤 온몸으로 문 막아 체포/반바지를 뒤집어쓰고 얼굴을 가린 채 복권방에 침입해 강도질하던 미국인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미국인 A(6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복권방에 반바지를 얼굴에 덮어쓴 채로 침입했다. A씨는 놀란 여성 업주 ㄱ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을 가하고 카운터를 열어 현금 51만원을 챙겼다. ㄱ씨는 때마침 복권방 문을 연 손님 덕분에 범인의 주의가 분산된 사이 무사히 복권방을 빠져나왔다.<△ 사진:> 19일 부산 복권방 미국인 강도 검거 현장. 연합뉴스
○··· ㄱ씨는 이후 범인을 복권방에 가둬두기 위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밖에서 온몸으로 막으면서 "강도야" 비명을 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나던 남성 행인이 힘을 보탰고, 여성 행인 한명은 인근 지구대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ㄱ씨의 용감한 행동과 시민 도움 덕분에 키 180㎝, 몸무게 110㎏인 거구의 A씨가 안에서 온몸으로 문을 쾅쾅 들이받으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달아나지 못하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1988년에 입국해 영어 강사를 해온 A씨는 2011년 실직한 이후 무직 상태에서 국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머무는 동안 범죄 전력은 없었다. 경찰 한 관계자는 "바지로 복면을 해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A씨가 범행 중 쓰레기통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 하는 등 어설픈 모습도 보이지만, 외국인임을 숨기려고 범행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하루 전날 범행 계획을 생각하는 등 준비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 김태우 수사관 드나든 골프장 7~8곳 압수수색 ▷ 검찰, 전 청와대 특감반원 비위 사건 수사/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의 한 축인 '골프 접대'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골프장을 압수수색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 수사관이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골프장 7∼8곳에 대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였다. ◇ 김 수사관은 앞서 청와대 자체 감찰에서 평소 알고 지낸 민간 업자가 비용을 대 골프를 쳤으며, 청와대의 다른 특감반 직원 일부도 부적절한 골프 회동에 동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대검 감찰에서 김 수사관의 진술이 일부 바뀌고, 함께 골프를 쳤다는 업자와 직원들과도 주장이 일치하지 않아 검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사진:> 181206_청와대특감반. 한겨레
○··· 이날 압수수색으로 라운딩 기록, 비용 결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검찰은 당시김 수사관이 누구와 어떤 경위에서 골프를 쳤으며, 이 과정에 부정한 청탁과 향응 제공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수사관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하다가 지난 14일 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사실상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 16일 오후 회사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댓글부대'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세종로 KT사옥. 사진 김명진 기자 △ 사진: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태우 수사관이 민간기업 케이티(KT)에서 입수한 첩보를 개인 이익을 위해 활용한 정황이 19일 포착됐다.
○··· 김 수사관은 경찰청에 지인이 연루된 공무원 뇌물사건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자신의 감찰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승진이동을 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응모했다는 등의 의혹 등도 받는다.검찰은 김 수사관에게 직권남용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김 수사관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와 관련한 첩보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하자 청와대가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혀, 수사 추이에 따라 김 수사관에게 다른혐의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
◆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20대 女, 2심서도 ‘징역 10개월’ ▷ 동료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극단적 여성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린 안모(25·여)씨에게 2심 재판부도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는 20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것이 검찰의 항소 이유처럼 너무 가볍거나, 피고인의 항소 이유처럼 너무 무거워서 양형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원심 양형을 유지했다.<△ 사진:> 뉴시스
○··· 안씨는 지난 5월 홍익대학교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워마드에 게시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안씨 역시 이 수업에 모델로 참여했었다.검찰은 지난 7월 9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안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인데다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며 스스로 변화하려고 하고 있다”며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이수 프로그램 40시간을 명령했다. 이에 안씨와 검찰은 모두 항소했다.
안씨는 이후 10월 25일 2심 첫 공판에서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며 죄를 갚아 나가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피해자 측은 “할 말이 없다”며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같은 날 검찰은 “피고인은 워마드에 남성인 피해자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올렸을 때 어떤 결과가 있을지 알면서도 분노 표출 수단으로 사용했다”며 “반성한다고 하지만 이 또한 범행을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야 범행을 시인했다”고 지적했다.박선우 인턴기자, 뉴시스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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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펜션 사고’ 사망자까지 조롱한 워마드에 대중 ‘공분’ ▷ 극단적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회원들이 ‘강릉 펜션 사고’ 사망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쓴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강릉 펜션 희생자를 모욕한 워마드 일당을 수사해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비난 글을 올렸다.하 의원이 지적한 워마드 게시판에는 이번 사고를 희화화하는 글들이 18일부터 게시되고 있다.한 회원은 “이번 펜션에서 X진 것들 다 자집애”라며 “지금 10마리 중 3마리는 재기했고 7마리는 의식불명”이라고 썼다. 이어 “햇님 복권과 문재앙 탄핵을 위한 좋은 인신 공양”이라는 지나친 주장까지 담았다.
○··· 또 “사람들이 강간당하고 살인 당해도 관심 한번 없더니 고작 남자 몇명이 죽었다고 애도하냐”며 욕설을 쏟아낸 글도 있다. 여기에는 또 다른 일부 회원들은 “상쾌하고 훈훈한 소식” “유충들 청소해준다” 등의 조롱 댓글을 달았다. 글에 쓰인 단어들은 워마드 회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다. ‘자집’은 여자를 낮잡아 일컫는 ‘계집’이란 단어와 남성의 성기를 합친 말이다. ‘재기’ 역시 남성의 자살이나 사망 등을 비하할 때 쓰인다.‘햇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가리키며,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추앙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문재앙’은 문재인 대통령을, ‘유충’은 남자아이를 비하하는 말이다.
◇ 강릉 펜션 사고 학생 2명 오늘 일반병실 이동 가능성 커
○··· 워마드 회원들의 도가 지나친 게시물들에 공분한 대중들은 1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워마드 사이트를 폐쇄해 달라’는 청원을 여러건 게시했다.청원자들은 “고인들에게 심한 욕설과 모독을 하는 이런 사이트가 유지돼야 할 이유가 있느냐”며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 친구를 잃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비상식적인 발언을 하는 이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앞서 18일 강릉 한 펜션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수능을 마치고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이 머물렀으며,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19일 사망 학생들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결론지었다.문지연 기자 |
◆ 서울시, 전두환 가택수색…냉장고 등에 압류딱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전부터 14명 투입…그림 2점, 가전·가구 등 9점 압류/서울시가 지방세 약 9억8천여만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일부 재산을 압류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기동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14명을 투입해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수색했다.<△ 사진:>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김성광 기자
○··· 약 3시간에 걸친 가택수색을 통해 서울시는 TV, 냉장고, 병풍 등 가전·가구류와 그림 2점 등 총 9점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전·가구에 ‘압류딱지’를 붙인 서울시는 압수한 그림 2점에 대해선 감정에 부친 뒤 경매 등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아들 재국·재만 씨 소유 재산 공매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를 체납해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전 전 대통령 가택수색을 시도했다가 ‘알츠하이머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비서관의 말을 듣고 물러났으나 이날은 강제조치를 취했다.서울시는 앞서 2017년 8월 전 전 대통령 회고록 저작권 사용료도 압류한 바 있다.연합뉴스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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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 천국은 없다”… 신천지의 십일조 협박 ▷십일조 안 낸 신도들에 메시지… 교주 이만희 특별지시 사항 강조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연일 신도들에게 금품을 강요하고 있다. 1년 동안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한 신천지 신도들에게 전도비 110만원을 내게 하는 데(국민일보 12월 12일 인터넷 미션라이프 참조) 이어 평소 십일조 헌금을 잘 내지 않는 신도들을 골라 십일조를 강요하고 있다. ○··· 교주 이만희(87)씨의 지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서까지 쓰게 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국민일보가 19일 입수한 모바일 메시지에 따르면 신천지 모 지파본부청년회는 십일조를 하지 않는 신도들에게 ‘총회장님 특별 지시 관련 공지’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에선 교주 이씨의 언급을 인용해 십일조 납부를 독려했다.
이씨는 “십일조를 안 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먼저 신앙인이 돼야 한다”며 “1000원, 5000원짜리 적은 액수를 봉헌해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온전한 참여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요구했다.메시지에는 십일조에 참여하지 않은 신도들을 사고 처리하겠다는 엄포도 있었다. 사고 처리는 신천지 신도들이 교회에 보고를 하지 않거나 연락을 하지 않았을 경우 내리는 신천지 내부 징계의 한 종류다. 신천지 내부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은 “십일조를 내야 한다는 광고 등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징계 수위까지 언급하면서 강요한 적은 처음”이라고 귀띔했다.
교주의 지시사항을 구체적으로 이행할 방법을 담은 계획서를 작성 중인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이날 함께 입수한 ‘총회장님 특별지시사항 대상 면담 확인서’라는 A4 한 장짜리 문서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들은 ‘예배’ 및 각종 신천지 모임에 지각하거나 불참하는 경우,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경우 등 19개 항목의 잘못에 스스로 표시해야 한다. 문서 상단 공지사항에는 “각종 공적 모임과 예배도 드리지 않고 교회에 나오는 자는 신나라(신천지) 신앙인이라 볼 수 없다”는 문구도 적혀 있었다.면담 확인서에는 교주 이씨의 지시를 어떻게 이행할지 계획을 세우는 표도 있다. 신도가 십일조 납부 등 계획을 세워 서류를 제출하면 신천지 관계자가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이 표에 함께 마련돼 있다. 한 신천지 신도는 “예배출석만으론 (신천지 내부에서) 살아남기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
신천지는 각 교회 내 사명자(구역장 등 직분을 가진 신도)들에게 전도비와 십일조 할당량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신천지 교회들에서는 사명자들이 신도들에게 전도비를 한 번에 낼지, 나눠 낼지를 묻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다른 신도는 “최근 지파(지역단위 신천지 교회 모임)에서 구역을 새로 개편해 사명자 간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교주 이씨가 했던 말인 ‘정말로 우리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돼야 한다’처럼 신천지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의 무리한 대내외 활동 때문에 재정 부담이 가중됐다는 관측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는 “올해 들어 신천지가 주관하는 만국회의 등 행사들이 더 대형화됐다”며 “대내외 선전을 위해 사용한 재정을 신도들을 통해 충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
◆ [단독] 김태우, 유착 의심 건설업자에 명절마다 ‘대통령 명의 선물’ ▷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지인인 건설업자 최모씨에게 명절마다 문재인 대통령 명의 선물을 보낸 것으로 청와대 자체 감찰 결과 확인됐다. ◇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 결과 김 수사관은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 최씨에게 대통령 명의의 선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명절 선물은 국가유공자나 사회적 배려 계층, 사회 원로 등에게 제한된 물량만 제공된다. 청와대 직원들은 직군별로 선물을 배정받고, 나머지는 자비로 부담해 한정된 수량만 구매할 수 있다. <△ 사진:> [단독] 김태우, 유착 의심 건설업자에 명절마다 ‘대통령 명의 선물’ 기사의 사진사진=뉴시스
○··· 김 수사관은 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 자비로 선물을 구매해 최씨에게 보냈다.아울러 김 수사관이 지난달 2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방문한 날은 최씨가 소환조사를 받은 날이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19일 “지난달 2일 김 수사관이 찾아와 지인인 최모씨가 연루된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물었다”며 “그날은 최씨 소환조사가 있었던 날로 청와대 직원이 직접 와서 (수사 진행 상황을) 묻는 경우가 처음이라 곧바로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2016년 6월 제2경인 연결고속도로 공사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방음터널 회사가 하청업체로 선정되도록 국토교통부 서기관에게 11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청와대는 앞서 김 수사관이 특수수사과 방문 전후 최씨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수사관은 특수수사과 방문 당시 상부에 보고도 하지 않았고, 특수수사과에 갈 때 최씨와 수십 차례 통화한 게 드러나 있다”며 “이런 상황을 종합해보면 김 수사관과 최씨의 유착관계를 의심하지 않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때문에 검찰로 복귀시켰지만 김 수사관은 불만을 품고 청와대를 상대로 사실을 왜곡해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청와대는 이날 김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작성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수사관은 비위 혐의로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인 상황에서도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공무상 취득한 자료를 배포하는 등 위법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강준구 이사야 기자 yes@kmib.co.kr |
◆ 강릉 펜션 피해 학생, 의식 찾은 뒤 “친구들은 괜찮나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릉 한 펜션에서 18일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고등학생 10명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일부 학생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깨어나자마자 친구들의 안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강릉시는 19일 오전 환자 7명 중 1명 상태가 회복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호자와 간단한 인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시는 현재 피해 학생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 의료진 집중 보호 아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학생들도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최대 1주일 동안 집중 치료를 한 뒤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경찰은 가스보일러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펜션 건물 2층 발코니 끝 쪽 보일러실에 놓인 가스보일러 연통은 실내에서 실외로 빠져나가게 돼있는데, 경찰 조사 결과 배관과 연통이 정상적으로 연결돼있지 않았고 가스누출경보기도 없었다. 따라서 배기가스가 원활하게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벌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 당시 펜션 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150~159ppm으로 정상 수치(8시간 기준 20ppm)보다 높게 나왔다. 당시 두 차례 가량 환기를 시킨 상태에서 농도를 측정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발견 전에는 훨씬 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박민지 기자 |
◆ 이제는 걸어서 고압산소치료센터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강릉=뉴시스】김선웅 기자 = 강릉 펜션 가스중독 사고로 부상을 입은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들이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진 학생(왼쪽)이 20일 강원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로 치료를 받기 위해 걸어들어가고 있다. |
◆ ‘강릉 펜션’ 사고로 숨진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18일 강릉 펜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서울 대성고 ㄱ군의 어머니는 19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를 통해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냈습니다.
○··· “수능 끝나고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겠다고 했는데 안 갔으면 좋겠더라고요. 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가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철도청(코레일)에 전화해서 기차가 안전한지 물어봤고, 가겠다고 한 펜션도 어떤 곳인지 알아봤어요. 괜찮은 것 같아서 가도 된다고 허락했습니다.”
○··· 18일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강릉에 있는 병원으로 달려와 밤새 오열한 어머니는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다음 생에는 더 좋은 집에서 더 좋은 부모 만나 다시 꽃피거라.”어머니가 아들에게 남긴 편지를 영상으로 재구성했습니다.취재 최민영 기자 /연출 황금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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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신뢰위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필요 ▷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도 주문했다. 우선 “국방개혁에 망설임이 있어선 안 된다”며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국방개혁의 주체는 군이지만 개혁을 평가하는 것은 국민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 문 대통령은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군의 과학화ㆍ첨단화, 한미동맹 노력도 언급했다. 그는 “남북 간 군사합의도,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도, 전시작전권 전환 준비도 굳건한 한미공조 속에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혁신적 포용국가의 출발은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국방부는 장병의 복무 여건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장하며, 복지를 증진하는 포용국방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청년들에게 군복무가 사회로부터 단절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군 인권보호관 설치, 영창제도 폐지, 군사법제도 개혁 등 장병들의 인권 보호 노력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장병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때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군에 대한 충성심이 우러나올 것”이라며 “진심어린 애국심과 충성심이야말로 강한 국방력의 뿌리”라고 강조했다.정상원 기자
◆ 문 대통령 “평화는 우리 군이 튼튼할 때 지속된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국방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으나 완전히 끝날 때까지 우리는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내년에는 흔들리지 않는 항구적 평화를 정착해야 하고, 평화는 우리 군이 튼튼할 때 지속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19 업무보고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까지 한반도는 긴장과 대치로 일촉즉발 전쟁 위기의 상황이었다”며 “불과 1년 만에 남과 북이 한반도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의 시대를 열었다”고 규정했다. 9ㆍ19 남북 군사분야 합의, 남북 간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 시범적 GP(경계초소) 철수, JSA(공동경비구역) 실질적 비무장화 이행 등의 성과도 꼽았다.
문 대통령은 “DMZ(비무장지대) 오솔길에서 남과 북의 장병이 손을 잡았다. 화살머리고지에 길이 열리고 한반도의 숨통도 열렸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우리 군이 정말 큰일을 해냈다. 올 한 해 깃들인 한반도 평화의 역사는 우리 군의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아직은 잠정적 평화”라며 “2019년 한반도 평화 시대로 나가는 데 우리 군이 강력한 안보태세로 뒷받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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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과의 대화 어떻습니까”… 남북 군사합의 주역 격려한 문 대통령 ▷ 국방부 업무보고 후 북한정책과 격려 방문 ◇ “여기가 (국방부) 북한정책과니까 이른바 9ㆍ19 남북 군사합의를 성사시킨 주역이죠. 17시간 마라톤 협상을 해서 끝내 타결했는데, 북한군하고 대화를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문재인 대통령)“확실히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이후 북한군도 굉장히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좀 바뀌어야 된다는 의지를 갖고 있고, 군사 신뢰 구축과 긴장 완화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조용근 북한정책과장) 문재인 대통령과 국방부 내 북한 정책과 직원들과의 기념 촬영.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국방부 2019년 업무보고를 마친 뒤 격려 차 찾은 곳은 북한정책과였다. 남북 군사회담 등 군의 대북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육군 대령인 조용근 과장은 지난 9월 남북 군사실무회담에 수석대표로 참가해 평양공동선언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남북 군사합의를 이끌어냈다.문 대통령은 “북한 군 체제 특수성 상 북한은 실무적으로는 교섭해서는 합의가 잘 안 되고 대신 정상회담을 통해 최고지도자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면 그것은 아주 빠르게 이행하는 그런 특성이 있던데 북한도 성의를 갖고 하는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조 과장이 “과거와는 달리 이행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하자 문 대통령은 “속도 조절 필요나 보완적인 대비를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없느냐”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배석했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비무장지대(DMZ) 내 경계초소(GP) 시범 철수 후 북한군 귀순자를 언급했다. 그는 “과거 같으면 저쪽(북측)에 GP가 있으면 그렇게 쉽게 내려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또 과거보다 훨씬 더 멀리서 (귀순병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GP나 GOP 전방 근무를 해본 분들은 비무장지대 속에 있는 병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곳에서 사소한 충돌이 생기면 이게 더 큰 충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약고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그것을 비무장화하는 것만 해도 한반도의 군사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건데, 그런 부분들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비무장지대 안으로, 인접해서 한국의 산티아고길, 일종의 평화의 길 같은 코스도 만든다고 들었다”며 “잘 만들어 우리 안보에 전혀 저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들이 가볼 수 있게끔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GP 검증과 관련) 일반 국민이나 언론들에서는 (북측에) 지하시설물이 아직 구축이 많이 돼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 검증되는 것이냐 우려도 했는데 가서 보니 어떤가”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 조 과장은 “위에서부터 지시가 있어서 완벽하게 했다(고 한다)”고 답했고, 정 장관도 “우리는 저쪽에서 만든 지하시설로 봤는데 그냥 교통호 정도 수준으로 했던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분석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조 과장이 김대중 정부 때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수석대표로 나섰던 조성태 전 장관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대를 이어서 할 뿐만 아니라 아버지께서 하셨던 일을 또 이어서 하시는 것에 여러 가지 감회가 있겠다”며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격려방문을 마쳤다.정상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반기는 국방부 직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2019 국방부 업무보고를 우해 서울 용산 국방부에 도착한 뒤 직원들의 선물을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2019 국방부 업무보고를 우해 서울 용산 국방부에 도착한 뒤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업무보고를 마친 뒤 국방부 직원들을 격려하다 2019년 국방부 달력을 선물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업무보고를 마친 뒤 국방부 내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 국방정책방향 발표하는 정경두 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국방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 한미, 내년 연합훈련 하되 야외기동훈련 줄인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미가 내년도 연합훈련을 실시하되, 대규모 기동훈련 수위는 낮추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한미 간 작전능력 유지 필요성과 비핵화 협상 국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절충안으로 풀이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19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방부는 또 남북 수뇌부 간 핫라인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매 분기 개최하는 등 9ㆍ19 군사합의 이후 남북 간 군사분야 신뢰구축 증진 방안도 마련했다.
(...)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과 관련해서는 36개월 안을 추진하되 향후 최대 1년까지 복무기간을 단축할 여지를 뒀다. 국방부는 20일 정부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 국방부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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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제탑에서 바라본 제4활주로 부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20일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제4활주로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비행기가 지나가는 제3활주로 뒤로 제4활주로 부지가 보이고 있다. |
◆ 닉 조나스 결혼, 상대는 발리우드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333333" face=막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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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인 발리우드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와 함께 뭄바이에서 열린 그들의 결혼식 리셉션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 집단 결박된 중국어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19일 오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94㎞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혐의로 나포한 중국어선을 탈취해 도주한 중국선단 어선 3척이 나포돼 집단으로 결박돼 있다. (사진=서해어업관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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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리그컵 4강행 결승골 ▷ 아스널 상대 전반 선제골 2-0 이끌어 시즌 6호골…첼시와의 4강전도 ‘런던 더비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6)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 사진:> 토트넘의 손흥민이 20일(한국시각)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 이번 시즌 6호골. 컵대회에서만 3골을 올렸고, 토트넘이 얻어낸 컵대회 9골에 5차례(3골 2도움) 관여했다. 토트넘은 4강전에서 첼시와 격돌한다.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 선발 출격했다.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호흡을 맞춘 그는 활발히 오가며 골을 노렸다. 강호 아스널도 애런 램지와 알렉스 이워비,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이 엮어내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토트넘을 위협했다.그러나 전반 20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상황이 달라졌다. 골키퍼의 골킥이 중앙선 쪽으로 향했고, 알리가 이를 따내 질주하는 손흥민을 향해 정확하게 패스했다. 오프사이드를 피한 손흥민은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모우라 대신 케인을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고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4분 케인이 중앙선에서 한 번 가슴 트래핑한 공을 길게 올렸고, 알리가 왼쪽 벌칙구역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띄워 찬 공이 페트르 체흐 골키퍼 키를 넘겨 빨려 들어갔다.화가 난 아스널 팬이 던진 물병이 토트넘의 알리 머리에 맞는 등 경기장 분위기는 가열됐으나 승패는 굳어졌다. 결승골로 임무를 완수한 손흥민은 후반 3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돼 나갔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4강전에서 맞서는 첼시는 어려운 상대다. 하지만 4강에 오른 것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
◆ 토트넘, 아스널 꺾고 4강 올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아스널과의 8강전에서 후반 터진 델레 알리의 추가골에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팀은 2-0으로 승리해 4강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
◆ [단독] 쇼트트랙 초·중생 9명,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헬멧 박살”…심석희처럼 당했다 ▷ “밀실 끌고가 머리 밀치며 넘어뜨려” 코치가 항의하는 학부모에게 욕설 학부모·학생, 작년 2월 진성서 접수 전북체육회, 이달에야 자격정지 징계
해당 코치 지금도 학생 계속 가르쳐 ◇ “초등학교 때부터 맞았다”는 국가대표 심석희(21) 선수의 증언처럼 아직도 스포츠 현장 곳곳에 선수 폭력이 만연해 있음이 드러났다. 아이를 ‘볼모’로 잡힌 학부모는 멍든 자국을 보고 울고, 항변 한번 해볼 수 없는 처지에 두번 울었다. 운동선수에 대한 폭력 불감증은 정말 뿌리가 깊었다. 전북 지역의 쇼트트랙 초·중학교 학생 9명이 코치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일상적으로 들었고, 일부는 선수 생활을 포기한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북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물의를 일으킨 한아무개 코치에게 최근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 ‘또 다른 심석희’는 진행 중이었다. 아이스하키 채에 맞아 깨진 헬멧.
○··· 대한체육회는 폭력과 성폭력, 승부조작, 편파판정 등과 관련해 1년 이상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지도자는 영구히 등록을 받지 않는다. 사실상 영구제명을 한 셈이다.학부모들이 낸 진정서를 보면 지도자의 선수 폭력은 당장 형사범으로 처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다. 2016년 10~12월 이뤄진 상황은 이렇다. “빙상 훈련 중 스케이팅이 처진다는 이유로 아이스하키 채로 머리를 내리쳐 고가의 헬멧이 깨졌다.
”(중학 남자 선수) “지상훈련 중 숫자를 잘 못 센다며 밀실로 끌고가 머리를 밀치며 계속 넘어뜨렸다. 비명소리를 들은 친구들이 물어봐 나중에 비밀이라며 얘기했다.”(중학 여자 선수) “훈련 중 잘 못한다는 이유로 아이스하키 채로 머리를 맞았다. 헬멧을 쓰지 않아 머리에 혹이 났고, 충격으로 운동하기가 힘들었다.”(초등 남자 선수) “아이스하키 채로 머리를 내리쳐 헬멧이 박살이 났다. 파편이 빙상장에 떨어져 다른 선수들이 대신 주웠다.”(초등 남자 선수)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심하게 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다른 어머니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헬멧이 깨진 학생 선수는 결국 운동을 포기했다.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해 폭행 피해 사실 진술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 아동학대나 폭력죄에 해당하는 코치의 폭언과 폭행에 대응할 수 없는 것은 약자인 학부모의 처지 때문이다. 아이한테 큰 상처를 준 코치를 부모가 찾아가 따져 물으면 “××, 욕한 건 인정합니다. 억울하면 신고하면 될 거 아닙니까. 나한테 얘를 맡기면서 ××…” 하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한다. ‘갑’의 권력이 커지면서 “하기 싫으면 장비 빼서 나가라” “신고하려면 해라” “뒈지게 때리겠다” 등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해당 코치의 폭력 행위가 고발된 시점은 지난해 2월이었다. 참다못한 초·중학교 학생 선수 9명과 학부모 9명은 서명과 날인을 한 진정서를 대한체육회에 접수했다. 하지만 1차 심의 기관인 전북체육회는 1년10개월이 지난 이달에야 최종 징계 결정을 내렸다.
◇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피해자가 여러 명이고 피해 상황이 구체적이어서 접수 시점부터 여러 차례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징계 주체에 대한 규정 해석의 차이도 있어 결정까지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폭력 물의로 징계 심의 중인 상태에서도 코치는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는 현재 성남빙상경기연맹 소속이다. 빙상계에서는 폭력 물의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결정권자인 감독은 특별한 검증 절차 없이 소속 강사로 채용했다. 이달 6일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무자격자임에도 여전히 코칭을 하고 있는 것 또한 규정 위반이다.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는 “징계 처분 7일 이내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재심 요청을 해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징계 효력은 정지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류태호 고려대 교수는 “선수 폭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 후진성의 일면이다.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인 안정감을 위해서라도 지도자는 선수를 인격적으로 대해야 한다. 대한체육회의 지도자·선수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
◆ 故 원준 아내 “어려운 가정에 고시원 고독사? 사실 아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원준은 18일 오후 4시쯤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한 매체는 19일 원준 측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했다”며 “두 자녀가 있으나 가정 환경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 사진:> 70~80년대 하이틴스타로 활약한 배우 원준이 고시원에서 고독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그의 아내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바로 잡았다.
○···그러나 원준의 아내는 이데일리에 “사실과 다르다. 강남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며 “가족과도 잘 지냈는데 고시원 고독사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또 “당뇨와 혈압이 있었다”며 “요즘 과로한데다가 몸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시절 만큼의 유명세를 얻진 못했으나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열심히 늘 도전하며 사셨던 분”이라며 “도전한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가족을 위해 늘 성실했던 남편”이라고 이데일리에 설명했다.원준은 197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86년 서세원 감독의 영화 ‘납자루떼’에서 주인공 ‘깔눈’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고고얄개’ ‘영웅들의 날개짓’ ‘담다디’ 등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1990년에는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했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문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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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소감 밝히는 김혜영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민족화해상 시상식에서 김혜영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올해의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선정했다. |
◆ 영화 '피엠씨 : 더벙커' 배우 하정우-이선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영화 '피엠씨(PMC) : 더벙커' 언론시사회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하정우, 이선균(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피엠씨 : 더벙커'는 26일 개봉한다. |
◆ 땡땡 피규어 들고 있는 줄리안 홍보대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만화 캐릭터 땡땡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안(오른쪽)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에르제:땡땡전'에 참석해 피규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오는 21일부터 벨기에 출신 만화가 에르제와 그의 대표 캐릭터 땡땡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회고전 '에르제:땡땡전'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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