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3. 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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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 진달래
시인/惠園 박영배
별빛 외로움에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께 보냅니다
기다리다 지친
못난 그리움이
창밖에 흐르거든
붉어도,
아니 붉어도
어여삐 바라 보시고
혹여 가슴 아파도
눈물만은 보이지 마옵소서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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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e tree-구명본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랜 세월 갖은 풍파를 견뎌낸 소나무의 자태에서 생명력과 청정한 기상이 느껴진다. 구명본 작가의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의 모티브가 아닌 이 시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구 작가는 오는 31일까지 ‘Open Studio’(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pine tree’ 전을 연다. 010-3844-3777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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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콩·메밀 종자신분증 개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구본철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작물의 품종과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전정보와 특성을 표준화한 '종자신분증'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품종 인식 프로그램은 콩 147품종과 메밀 국내외 90자원을 인식한다. |
◆ 양평군 '자전거레저특구' 4년 연장 확정 ▷ 경기 양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평 자전거레저특구 기간 연장 신청에 대해 4년 연장승인을 확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양평군은 남양주시와 함께 2015년 12월 전국 최초 자전거레저특구로 공동 지정됐으며, 사업 만료 기간인 지난해까지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해 자전거도로의 개설 및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강화로 장거리 이동이 용이하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했다. △ 사진: 경기 양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남양주·양평 자전거레저특구 기간 연장 신청에 대한 승인을 확정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양근섬 자전거대회 모습
○··· 또한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로 인한 사고율의 증가를 막기 위한 보험 가입, 안전교육 및 안전 캠페인 실시 등으로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환경을 마련했다.지난 연말 특구 지정 기간이 끝나가면서 대부분의 사업도 마무리가 됐지만 군은 레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전거레저특구의 지정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중소벤처기업부에 연장 신청을 했다.
그 결과 연장 신청 승인으로 2022년까지 사업기간이 4년 연장됐으며, 다가오는 2019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
◆ 만세 외치는 학생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학생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
◆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산형무소 옥사체험 부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8일 부산 동구청 광장에 조성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산형무소 재현 부스'를 찾은 초등학생과 시민들이 부산형무소 재현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3월 한달 동안 운영되는 이 곳에서는 부산형무소 옥사 체험과 벽관고문을 비롯해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 2명과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의 관련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한제국 시기의 부산감옥인 부산형무소는 1898년 감옥 사무를 시작한 이후 일제강점기 때 부산형무소로 개칭했고, 현재 그 터에 아파트가 들어서 역사 속에 사라진 건물이다. |
◆ 광주 서구청 앞 독립선언문 낭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서구청 앞 광장에서 광주 서구 주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구청 공무원들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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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대한상의 회장단 초청 오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대한상의 회장단 오찬 간담회에 문희상 의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재로 입장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현대그룹·개성공단비대위 “하루 종일 티브이 봤는데…” 한숨
▷ 남북경협 관련 기업·단체들 기대만큼 큰 실망 “종일 다른 일 못하고 뉴스만 봤는데…” “정상화 밑돌 쌓아온 만큼 희망 잃지 않겠다”
◇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되면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경협 사업 재개를 기대해온 기업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 금강산 관광을 주관해온 현대그룹 관계자는 28일 오후 <한겨레>와 통화에서 “할 말이 없다. 참 아쉽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종일 다른 업무는 손도 못댄 채 티브이 뉴스만 봤는데, (관광 재개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했다.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지만, 기대감을 한껏 내비치던 이른 오후에 비해 축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비대위원장은 합의 결렬 소식이 전해지기 전 <한겨레>와 통화에서 “3년의 체증이 내려갈 거 같다”고 했다. 그는 “(4·27 판문점선언과 6·12 제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이 컸지만, 지금은 잘 되리란 기대가 크다. 다른 기업인도 똑같은 생각”이라고 했었다.
(...)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은 2003년부터 누적 관광객 195만6천명에 달했다. 그러나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 이명박 정부는 관광 중단 조처를 내렸다. 이후 지속적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하던 북한은 2011년 금강산 지구 내 남쪽 자산으로 분류되는 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 등 정부 자산을 몰수하고 민간 소유 건물과 시설 등을 동결했다.개성공단 입주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 조처로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자 입주기업들은 설비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떠나야 했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4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입주기업의 13.9%는 생산 중단으로 폐업 상황에 놓였으며 다른 기업들도 운영자금 부족, 거래처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개성공단이 재개될 경우 재입주 의사를 나타낸 기업은 97%에 이르렀다.현소은 신민정 기자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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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국품으로 돌아온 강제징용 피해자 유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김진아 기자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의 유골 74위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봉환되고 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일본 오사카 도고쿠지(통국사.統國寺)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의 유골 74위를 인수했다. |
◆ 지구 인터넷망 위성군단 첫 발진
▷ 원웹, 선발 6대 극지 저궤도로 발사 650대로 2021년 정식 서비스 예정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공위성을 이용한 전세계 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가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다. 세계 IT 대기업들이 투자한 미국의 신생기업 원웹이 업계에선 처음으로 저궤도 인터넷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다. 지난해 2월 스페이스엑스가 시험 위성을 발사한 적은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 활용할 위성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 2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령 기아나섬에서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인터넷 인공위성. 웹방송 갈무리
○··· 원웹은 27일 오후 4시37분(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37분) 남미 북동부의 프랑스령 기아나섬 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 6대를 아리안스페이스의 소유즈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로써 2020년대 초반까지 꾸려질 지구 인터넷 위성군단의 첫 선발대가 우주공간에 배치됐다. 원웹은 2차로 올 가을 36대를 발사할 계획이다. 원웹에는 에어버스와 소프트뱅크, 영국 버진그룹, 퀄컴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원웹 최고경영자 애드리안 스테클(Adrian Steckel)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우리가 우주와 기술을 이용해 전세계에 연결성을 제공하고, 그 스펙트럼을 이용해 전세계가 혜택을 입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우주 인터넷 기지국으로 쓰일 원웹 위성들은 세탁기 만한 크기에 무게는 148kg으로, 1200km 상공에서 극지궤도(남극과 북극을 통과하는 궤도)를 돈다. 이는 현재의 위성들이 고도 3만5800km의 정지궤도 적도 상공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난다. 저궤도 위성은 정지궤도 위성보다 지상과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 데이터 송수신에 더 유리하다.
원웹은 우선 650대의 인공위성으로 인터넷 위성군단을 구성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엔 21일마다 한 번씩 위성을 발사하기로 아리안스페이스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더 충실한 서비스를 위해 위성 수를 900여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 그레그 와일러(Greg Wyler)는 최근 `스페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충분한 경제성까지 확보하려면 애초 계획의 3배가 넘는 약 2000개의 위성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중 3분의1은 저궤도 위성이며, 나머지는 좀더 높은 중궤도 위성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원웹은 "시스템이 완성되면 3G, LTE는 물론 5G와 와이파이에 이르는 모든 인터넷 서비스망을 전세계 육해공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웹은 2020년 시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원웹은 인공위성들 간의 충돌 우려에 대해, 각 위성들은 서로 다른 고유의 고도를 유지할 것이므로 위성들이 동시에 같은 장소에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우주쓰레기가 양산될 가능성에 대해선, 위성의 수명 5년이 다하면 대기중으로 진입시켜 태워없앨 것이라고 해명했다. <△ 사진:> 원웹의 인터넷 위성 이미지. 원웹 제공
○···원웹에 이어 세계 인터넷망에 적극적인 회사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다. 스페이스엑스는 지난해 2월 `스타링크'라는 이름의 세계 인터넷망 프로젝트용 위성군단의 시험위성 2대를 발사했다. 스페이스엑스는 2020년대 중반까지 미국 전역 4425대를 포함해 약 1만2천대의 소형 위성을 발사해 전세계 인터넷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대기업들도 세계 인터넷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2028년까지 4600대의 저궤도 위성을, 보잉은 약 3000대의 위성을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발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 전세계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인터넷 이용 인구와 빈도는 세계 경제 성장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위성 인터넷은 미래가 유망한 블루오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위성 인터넷 시장 규모가 2040년엔 연간 5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곽노필 선임기자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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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총리, 2·28 민주운동 거리행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8일 낮 대구 중구 중앙로 인대에서 열린 ‘제59주년 2·28 민주운동 재현행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
◆ 악수하는 이해찬-황교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을 예방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 ‘홍익표 발언’ 파문에 여야 공조 ‘흔들’…민주당도 전전긍긍
▷ 홍 의원, 바른미래당 폄하 논란 민주당 내부 “억울한 측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당 깎아내리는 건 대변인답지 못해”
◇ 바른미래당이 자신들을 ‘미니정당’ ‘영향력 없는 정당’이라고 표현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의 발언이 협치의 대상인 바른미래당 등 야당의 반발을 부르자 민주당 내부도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 사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한겨레> 자료사진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홍 대변인으로부터 유선 상으로 이해를 구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쿨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한통은 제대로 된 사과도 아니다”며 “이해찬 당대표와 홍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공개 사과하고, 홍 의원이 즉각 대변인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날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바른미래당을 향해 “미니 정당이고 영향력도 없는 정당”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홍 대변인이 20대 청년을 ‘신나치’에 비유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였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홍 대변인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정리됐다”며 “(홍 대변인의) 사퇴 부분은 민주당에서도 어느 정도 논의되는 걸로 아는데 어쨌든 공개사과와 사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뿐 아니라 민주평화당, 정의당까지 홍 수석대변인 발언을 지적하고 논란이 이어지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 민주당 의원은 “본인의 의도와 다른 보도에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일을 더 키우고 있는 것 같다. 홍영표 원내대표와 날을 세우는 모양을 보이거나 다른 당을 깎아내리는 건 대변인답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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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침묵만 흐르는 개성공단협의회 사무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신한용 개성공단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생중계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 공무원 합격의 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원주=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일을 3개월여 앞둔 28일 강원 원주시 공무원 전문학원 원주공무원학원 김민 원장이 수험생에게 시험 일정 등에 대해 조언을 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일반행정직 9급 등 56개 직류에서 112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09명(9.6%)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강릉 143명, 원주 110명, 춘천 103명, 정선 75명 등이다. |
◆ 강원도 2019년 공무원 1129명 선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원주=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일을 3개월여 앞둔 28일 수험생들이 강원도 원주 공무원 전문학원 원주공무원학원(원장 김민)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일반행정직 9급 등 56개 직류에서 112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09명(9.6%)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강릉 143명, 원주 110명, 춘천 103명, 정선 75명 등이다. |
◆ 3·1운동 100주년 기념 현대미술 전시 ' 모두를 위한 세계'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윌리엄 켄트리지<더욱 달콤하게 춤을>은 윌리엄 켄트리지가 르완다 피난민, 발칸반도 탈출 행렬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무렵의 인구 이동에서 받은 영감을 투영한 7채널 영상 설치 작품이다.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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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 회담, 활짝 웃는 김정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노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확대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했고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백악관이 공지한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 차 일정은 '양자 단독회담-확대 양자 회담-업무 오찬-합의문 서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회담하고 있다 |
◆ 이야기 나누며 걷는 김정은-트럼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노이=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의 단독 회담을 마치고 회담장 주변을 거닐며 얘기하고 있다. |
◆ 어두운 표정으로 회담장 떠나는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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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차에 탑승한 채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을 나서고 있다. AFP=뉴스1 |
◆ "영변 외에 발견한 게 있다…우리가 안다는 데 北놀라"
▷ 폼페이오 "영변 외에 굉장히 규모 큰 핵 시설 있다…핵 신고 합의 못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변 핵 시설 외에 나오지 않은 것 중에 우리가 발견한 게 있었다”라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왼쪽) 미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8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엇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구체적인 영변 핵 시설 이야기를 나눴다”며 “추가로 발견한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북한이 놀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영변 핵 시설 외에도 굉장히 큰 규모의 핵 시설이 있다”면서 “미사일도 빠져 있고, 핵탄두 무기 체계가 빠져 있어서 우리가 합의를 못 했다. (핵) 목록 작성과 신고, 이런 것들을 합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에서 핵 실험과 미사일 실험은 그만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강지원 기자 |
◆ 트럼프, “북한 핵 다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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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를 맞은 28일 어떠한 합의도 없이 마무리된 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숙소인 JW 메리엇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엇 호텔에서 북미 협상 결렬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이 중요하다”라며 “북한은 핵을 다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영변 핵 시설을 해체할 준비가 돼 있었지만 (우리는)영변 핵 시설 플러스 알파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면적인 핵 시설 해체를 요구하면서도 북한과의 우호적인 관계는 계속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신속하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국가”라며 “북한을 경제적으로 도와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강지원 기자 3Dstylo@hankookilbo.com">stylo@hankookilbo.com |
◆ 트럼프 “다음 회담 약속 하지 않았다… 제재 관련 여러 국가와 파트너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다음 회담을 약속하진 않았다”고 밝혀 이른 시일 내에 차기 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어떠한 합의도 없이 마무리 된 가운데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소인 JW 메리엇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노이=로이터 연합뉴스
○···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제재 관련 여러 국가와 파트너십을 가져갈 것이다”라며 “문재인 한국 대통령도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기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도 “차기 회담 빨리 열릴 수도 있고, 오랫동안 안 열릴 수도 있다”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만족스럽지 않은 합의를 하느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강지원 기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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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오늘-북미정상회담,텅 빈 업무오찬 회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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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를 맞은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 후 열릴 예정이었던 업무오찬, 합의문 공동서명식 등 일정이 취소되고 어떠한 합의도 없이 마무리 된 가운데 업무오찬장 자리가 텅 비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를 맞은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호텔 내부 정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어떠한 합의도 없이 마무리되었다.AP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 덮은 코언의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의회 하원 감독개혁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앉아 있다. 코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 사기꾼이라고 비난했으며 여배우 등 성추문 입막음 돈을 주고 트럼프에 받은 수표도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앞에서 27일(현지시간) 낮은 임금에 항의하며 반정부 시위를 하던 농부들이 시민들에게 채소를 나눠주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상 크리스토바오역에서 27일(현지시간) 열차와 통근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통근열차 기관사의 유가족들이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사고현장에서 6시간 이상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열차 기관사 구조에 성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AP 연합뉴스 ○···영국 하원이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제안한 '브렉시트 3단계 투표’ 계획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가결시킨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런던의 의사당 외벽에 2번째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영상이 투영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시리아 동부 이슬람국가(IS) 마지막 점령지인 바구즈에서 IS 격퇴전을 피해 주민들이 대규모 탈출을 하고 있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바구즈 외곽에서 한 어린 소녀가 시리아민주군(SDF) 소속 군인으로부터 빵을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니카라과에서 정부와 야권이 8개월만에 대화를 재개하고 정치범 100여명을 석방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마나과에서 반정부 시위로 수감되었던 알렉스 바네가스씨가 석방되어 수감자 버스에 탑승한 후 니카라과 국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 미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서 며칠간 계속 된 폭우로 강이 범람해 외부와 연결된 모든 도로가 차단되어 고립되었고 주민들에 대해 강제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섬으로 변한 로어 게르네빌 마을에서 보트를 탄 한 주민이 아들과 아들 친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빈에서 '2019 오페라 볼'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사교계에 처음 데뷔하는 신인들이 드레스 리허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북미정상회담 자전거 캠페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노이(베트남)=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 앞 도로에서 회담 홍보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에 인공기, 금성홍기, 성조기를 장식한 현지인들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 ♥♥ '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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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미합동군사훈련 이미 포기…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중단을 요구해온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이미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간 진행된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가로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냐. 남한과의 합동군사훈련은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 사진:> 2017년 8월31일 오후 한반도 상공에서 실시한 한미 공군 연합 항공차단 작전에서 지상의 목표물인 가상의 적 핵심시설이 타격되고 있다. 공군제공
○··· 그는 “(미국령인) 괌에서 한국으로 가서 폭탄을 터뜨리는 데는 수억 달러가 들기 때문에 예전에 이를 포기했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을 도와주면 한국도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 또 전쟁훈련, 워게임은 물론 재밌지만 이를 계속할 생각은 없다”고 못박았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협상에 도달하지 못해서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하거나 프로그램을 지속할 우려’를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이 이러한 실험은 안 할거라고 얘기했다.
로켓 시험을 하거나 핵과 관련된 그 어떠한 시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1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한-미는 그동안 “북침 연습”이라는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방어 목적의 연례적 훈련”이라며 연합연습을 계속해왔다. 이유진 기자 3Dyjlee@hani.co.kr">yjlee@hani.co.kr |
◆ 라운드테이블 나란히 앉은 김정은-트럼프 “우리는 특별한 관계” ▷ 환담·단독회담·만찬 ‘화기애애’ 마주보는 사각테이블 대신 옆에 앉아 2번째 만남으로 친밀해진 관계 ‘과시’ 김정은 “아주 흥미로운 대화 나눴다” 트럼프 “내일 매우 바쁜 하루 될 것”
◇ 북·미 정상의 ‘핵 담판’에 앞서 이뤄진 ‘친교 만찬’(Social dinner)에서는 원탁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란히 붙어 앉는 모습이 연출됐다. 두 나라 정상이 함께 식사하는 것은 두번째인데, 지난번보다 배석자 수가 줄어들면서 좌석 배치가 훨씬 친밀해진 셈이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7시(한국시각 밤 9시)부터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2차 정상회담의 문을 여는 ‘친교 만찬’을 시작했다.
○···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7일 저녁 7시(현지시각)에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메트로폴 호텔)에서 1시간45분간의 친교 만찬을 했다. 28일 본회담을 하루 앞두고, ‘인사 및 환담→약식 단독회담→친교 만찬’으로 이어진 2시간여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다.만찬은 작은 원탁에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왼쪽과 오른쪽에 나란히 앉았다.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업무 오찬 땐 길고 커다란 직사각형 식탁에 양쪽이 마주 보고 앉은 것과 다른 배치다. 당시엔 긴 식탁에 흰색 꽃장식이 양쪽의 영역을 갈라놓는 듯 배치됐다면, 이번엔 가운데 꽃을 중심으로 양쪽 배석자들이 ‘도란도란’ 둘러앉은 것이다. 또 북·미 정상과 각각 2명씩의 배석자가 참석하는 ‘3+3’의 형식으로 이뤄져 지난 1차 회담 오찬(미국 7명+북한 8명 등 총 15명)보다 배석자 수가 줄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만찬장으로 걸어 들어오며 기자들에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냐”고 얘기를 건네기도 했다. 원탁에 나란히 앉은 두 정상은 만찬에 앞서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대화를 나눴다.
◇ 참석자는 시계 방향으로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이연향 통역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리용호 외무상, 김영철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신혜영 통역사. 하노이/AFP 연합뉴스
○··· 먼저 김 위원장이 기자들을 향해 “우리는 대단히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며 운을 뗐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내일 매우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아주 경이로운(wonderful)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그는 이어 김 위원장을 향해 “일이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의 관계는 대단히 특별한 관계”라고 강조했다.260일 만에 이뤄진 두 정상의 만남은 오후 6시28분부터 시작됐다. 김 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10초 남짓 눈을 맞춘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상당히 성공적으로 끝날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힘겨루기’ 악수는 없었다. 두 정상은 얼굴에 미소를 띤 채 가볍게 서로의 팔을 다독이며 2차 정상회담까지 오는 과정에서 보여준 서로의 노력을 치하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환한 미소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오랜 여정에 지친 듯 얼굴이 다소 발갛게 상기돼 있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분홍색과 감색이 교차한 줄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검은 인민복 차림이었다.외교 관례상 두 정상이 나란히 서는 경우 오른쪽이 ‘상석’인데,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쪽에 섰다. 지난 싱가포르 1차 회담 때에는 김 위원장이 오른쪽에 섰다. 손을 맞잡은 두 정상 뒤로는 성조기와 인공기가 각각 6개씩 엇갈려 모두 12개의 국기가 배경으로 세워졌다. 이 역시 싱가포르 1차 회담 때와 같지만, 배치 순서만 바꾼 것이다.두 정상은 호텔에 도착한 지 8분 만인 6시28분 환담을 시작했고, 환담 장소에는 회담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듯 활짝 핀 흰색·분홍색·연보라색 장미꽃 화병이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그간 많은 진전을 이뤄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진전은 우리가 정말 좋은 관계가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다시 악수를 나누며 그의 손등을 익살스럽게 한번 치기도 했다.이정애 노현웅 정세라 기자 3Dhongbyul@hani.co.kr">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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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훌륭한 결과 확신” 트럼프 “1차보다 대단할 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1차 정상회담도 큰 성공이었지만 2차는 더 대단할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주앉았다. 이틀 일정인 2차 정상회담의 첫 행사로,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의 재회다. ‘성공 다짐’으로 시작한 두번째 비핵화-평화체제 담판의 결과물은 28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저녁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하노이/AFP 연합뉴스
○···두 정상은 27일 오후 6시30분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기자들 앞에서 잠시 환담한 뒤 만찬을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환담에서 “사방에 불신과 오해들이 있고, 적대적인 낡은 관행이 우리의 길을 막으려 했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하고 다시 마주 걸어서 260일 만에 하노이까지 왔다”며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그런 기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등 비핵화 행동에도 미국의 상응조처가 이뤄지지 않고 교착에 빠졌던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이런 훌륭한 회담, 훌륭한 상봉이 마련되게 된 것은 각하의 그 남다른 그 통 큰 정치적 결단이 안아온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진전이 더 빨리 가기를 바라지만 우리 관계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정말 대단한 경제 잠재력이 있다”며 “위대한 지도자 밑에서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며, 우리도 그 부분을 많이 돕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확실한 행동을 하면 경제적 번영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이어진 만찬장 머리발언에서는 기자들에게 “(방금 전까지) 흥미로운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맞다. 그걸 들을 수 있다면돈 내고 듣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해, 회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만찬 회동은 지난해 첫 정상회담에는 없던 것으로, 두 정상의 친분과 신뢰를 상징한다. 특히 이날 만찬은 28일 발표될 ‘하노이 선언’의 내용을 놓고 두 정상이 실질적으로 최종 조율하는 자리였을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는 21일부터 하노이에서 실무협상을 벌여왔으나, 핵심 쟁점인 비핵화와 상응조처의 선후와 수위를 놓고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 소식통은 만찬을 앞두고 “공동성명 합의문에 관한 최종 실무협상일 것”이라고 말했다.만찬에는 미국 쪽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북쪽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양쪽은 만찬 뒤에도 실무 접촉을 벌여 합의문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만찬에 앞서 김 위원장은 외부 일정 없이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머물렀다. 협상 상황 점검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행보로 북한의 비핵화 결단을 촉구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북한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며, 내 친구 김정은에게 역사상 없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적었다. 응우옌푸쫑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서는 “베트남은 좋은 생각을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북한의) 본보기”라고 말했다.두 정상은 28일 같은 장소인 메트로폴 호텔에서 ‘본격 담판’인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오찬을 하고 공동성명에 서명할 예정이다.하노이/황준범 특파원, 김지은 노지원 기자 |
◆ 트럼프-김정은 확대 회담에 존 볼턴 등 배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노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확대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했고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백악관이 공지한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 차 일정은 '양자 단독회담-확대 양자 회담-업무 오찬-합의문 서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와 시간이 중요하다는 김정은
▷ ‘하노이 선언’의 막판 조율을 위한 일대일 회담에 들어가기 전 두 정상이 나눈 대화에서 협상 속도를 두고 묘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 오전 일대일 회담에 들어가기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8일 오전 8시56분(한국 시간 10시56분) 베트남 소피털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메트로폴호텔)에서 일대일 회담에 돌입했다. 이날 회담의 모두 발언은 회담 첫날인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 위원장이 먼저 입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많이 노력해왔고 이제 그것을 보여줄 때가 와서 하노이에 와서 이틀 째 훌륭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역시 훌륭한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28일 오찬 일정이 취소돼 식탁이 비어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메트로폴호텔에서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예정된 오찬은 취소된 상태다. AFP 연합뉴스
○··· “보여줄 때가 왔다”는 김 위원장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린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면 신뢰가 있고 또 좋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중략) 우리가 일부분에만 도움을 제공하면, 분명히 북한의 앞날에는 굉장히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믿는다”면서 김 위원장과 북한을 한껏 추어올렸다. 그러면서 일거에 많은 것을 얻으라고 요구하는 미국 여론을 의식한듯 “시간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 사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이 열린 28일 하노이 도로에 나와 북-미 두 나라 깃발을 들고있는 학생들. AP 연합뉴스
○···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끝나자 김 위원장은 통역을 쳐다보며 “우린 시간이 중요한데,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들어가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말을 전달받은 뒤 다시 한번 “노 러쉬”(no rush)는 말로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옳은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그 뒤 김 위원장은 “(협상 결과에) 자신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속단하긴 이르다. 예단하진 않겠다.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좋은 결과가 생길 거라고 믿는다”고 답변하고 일대일 회담에 돌입했다.이유진 기자 3Dyjlee@hani.co.kr">yjlee@hani.co.kr |
◆ ‘북3-미4’ 기형적 확대 회담… 북미 정상회담 볼턴 둘러싼 잡음 있었나 ▷ 북-미 정상이 23일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1대 1 회담을 마친 뒤 임한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하노이 선언’에 담길 합의안의 대략의 윤곽을 드러냈다.
◇ 북-미 국교정상화의 전단계인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에 대해선 대략의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보다는 ’추진한다’는 방향성을 선언하는 차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회담의 핵심 현안인 북한의 비핵화 조처와 관련해선 양국 사이의 막판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원장은 28일 오전 확대회담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짧은 문답을 주고 받았다.<△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하노이/AP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있나’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명확히 답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들었나?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이라고 추어 올렸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조처’에 대한 질문엔 “매우 궁금해 하는 것 같다.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다”는 답변에 그쳤다. 현재 북-미가 북한이 취할 비핵화 조처와 그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처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핵심 관심사인 ‘종전선언’에 대해 오늘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긴 힘들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좋은 합의를 할 것이다. 그게 우리가 향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를 하루, 한번의 만남으로 할 순 없다. 나는 북한의 위대한 리더십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
◆ 북미 정상회담 결렬…서명식 취소, 트럼프·김정은 숙소로
▷ 28일 오후 2시(현지시각)로 예정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노이 합의’ 서명식이 취소됐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일대일 회담과 확대회담까지 한 뒤 4시간30분 만에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
◇ 두 정상은 애초 11시55분(현지시각)부터 실무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현장에 파견된 백악관 출입 기자들은 두 정상의 회담이 열리고 있는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안에서 대기 중이었다. 오후 12시25분 갑자기 “오찬이 30분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정상의 애초 계획이 바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사진:>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호텔에서 대기 중이던 백악관 기자들에게 “협상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30~45분 안에 마무리 될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메리어트 호텔로 돌아갈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오후 4시에서 2시로 옮겨졌다”고 확인했다.오후 1시께 백악관 출입 기자들이 기자회견이 열리는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그로부터 20여분이 흐른 뒤 두 정상이 회담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오후 1시24분께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호텔로 돌아갔고, 같은 시각 김 위원장도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돌아갔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0여분 동안 일대일 회담을 한 뒤 배석자들과 함께 확대 회담을 했다. 애초 두 정상은 점심을 함께 먹고 공동성명서에 서명을 할 계획이었지만 두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노지원 기자 3Dzone@hani.co.kr">zone@hani.co.kr |
◆ 숙소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노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27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장인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을 나와 숙소인 메리어트 호텔로 향하고 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향후 양국 간 회담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두 정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애초 예정됐던 트럼프 대통령 회견 2시 간 당겨 북-미 정상 비핵화 조처 둘러싸고 극심 진통 겪은듯
◇ 북-미 정상이 2차 정상회담이 열린 하노이에서 공동성명문 합의에 실패했다. 백악관은 양국 대표들이 “이후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추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한국 시간 오후 3시30분) 성명을 내어 양국이 “이번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쪽의 팀이 이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샌더스 대변인은 한 시간쯤 전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애초 예정된 오후 4시에서 2시로 당겨진다고 밝혔었다. 이 발표 이후 북-미가 북한의 비핵화 조처와 그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처를 정하는 ‘하노이 선언’ 합의에 실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졌다.
이후 오후 1시께 정상회담장을 취재하고 있던 백악관 기자단에게 “차로 돌아가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다시 30여분만에 합의 실패를 알리는 샌더스 대변인의 성명이 나왔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후 양국 대표들이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여지를 뒀지만, 정확한 추가 협상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 |
◆ 여지 남긴 트럼프 “회담장 박차고 나온 것 아니다…할 일 남아”
▷ 북한과 합의 없어도 좋은 관계 유지 “좋은 분위기로 회담 끝나 단순취소 아니라 입장차 대화” 일본·한국과도 의견조율 시사 문재인 대통령과 곧 전화연결 예정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협상은 결렬됐지만 북한과 좋은 관계를 맺었으며 협상장을 박차고 나온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상 과정에서 일본 아베 총리나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도 대화했다고 말해 주변국들과도 의견을 나누었음을 시사했다. <△ 사진:> 28일 북미 정상회담 결렬 뒤 기자간담회를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모습. 하노이/로이터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간 진행된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분위기 안 좋았냐’는 질문을 받자 “아주 좋은 분위였다. 회담을 파기하려고 박차고 나온 게 아니라 좋은 분위기로 나왔다. 단순 취소가 아니고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단계별로 남아 있다. 해야 할 일에 대해 서로 입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대통령들이 그동안 북한과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했는데, 어떤 경우 8년간 북한과 협상을 했지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식 합의는 없었어도 관계의 진전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그는 ‘누가 회담 결렬을 선언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좋은 관계는 계속 유지된다. 지난 기간 인질을 미국으로 송환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 더 안 하고, 로켓 발사를 안 하며, 핵실험도 안 하겠다고 했다. 그 약속을 믿는다. 그리고 아베 총리와도 얘기를 했고 문재인 대통령과도 대화를 나누었다.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자회견이 끝난 뒤 곧 문 대통령과 전화 연결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정세라 기자 3Dseraj@hani.co.kr">seraj@hani.co.kr |
◆ 트럼프가 밝힌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유 “북한 모든 제재 해제 원해” ▷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협상 결렬 이유 밝혀 미국의 ‘영변+α 요구’에 북한 ‘모든 제재해제’로 맞서 서로 작은 것을 내주고 상대의 큰 것을 얻으려 한 듯 그러나 북한과의 추후 협상 여지는 열어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28일 하노이에서 이뤄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유를 “북한이 모든 제재를 해제하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틀에 걸친 이번 회담을 통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북한과 회담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문 작성에 실패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하노이/로이터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하노이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호텔에서 북한과 협상을 중단한 직후 임한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제제 해제를 원했다. 전체 제재를 다 해제해 달라고 해서 우리는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회담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동안 북핵 협상을 주도해 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이 많은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앞으로 북한과 협상을 이어가겠다. 정말로 그동안 협상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 “협상을 중단한 것은 우리가 가진 하나의 옵션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결렬 이유와 관련해 “영변 핵시설보다 플러스알파를 원했다. 나오지 않은 것 중에 우리가 발견한 게 있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영변 핵시설 외에도 굉장히 규모가 큰 핵시설이 있다”면서 “미사일도 빠져 있고, 핵탄두 무기체계가 빠져 있어서 우리가 합의를 못 했다. (핵)목록 작성과 신고, 이런 것들을 합의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북-미는 북한이 취하는 비핵화 조처와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처를 둘러싸고 길고 지루한 협상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종료되기 전까지 “제재 해제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이 같은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북-미가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대한 동결 혹은 폐기 등의 조처를 취하는 대가로 미국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관광 재개를 허용하고 상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이른바 ‘스몰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이어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은 물론 다른 핵시설에 대한 비핵화 조처를 요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북한이 요구한 것은 ‘모든 제제의 해제’였다. 서로 자신들은 작은(스몰딜)대가를 치르면서, 상대에게 큰(빅딜)대가를 받아내려 한 셈이다. 결국, 양국은 이 같은 의견 불일치를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서로 좋아한다. 우리 사이엔 따뜻함이 있었다. 내 생각에 이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인간적 신뢰를 잃지 않았다는 뜻을 밝혀 향후 협상을 지속해 나가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추후 협상 일정을 밝히진 않았다. 또, 협상이 결렬됐다고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추가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하노이/김지은, 길윤형 기자 |
◆ 트럼프 스캔들, 하노이 회담 복병으로 돌출
▷ 트럼프의 ‘해결사’ 코언, 의회서 트럼프 스캔들 폭로 청문회 민주당쪽, ‘코언 청문회 제치려고 북한에 굴복’ WP, ‘트럼프의 역사적 시도가 코언 구경거리에 압도당해’ ‘코언 증언이 해외에서 미 대통령을 우습고 위태롭게 해’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27일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스캔들을 폭로하는 증언을 하고는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하노이에서의 북미정상회담가 동시에 열린 코언의 청문회는 미국 언론들의 주목을 더 받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취임 이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 앞에 미국 국내의 트럼프 스캔들이라는 복병이 등장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시작해 회담 성공을 예고하는 환담을 나누던 27일 저녁, 1만340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미국 워싱턴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벌어졌다.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자 ‘해결사’로 불렸던 마이클 코언이 하원 감독개혁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사기꾼’, ‘인종주의자’ ‘범죄자’라고 부르며 폭로성 의회 청문회 증언을 했다. 미국 언론들은 하노이의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워싱턴 청문회장의 코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하노이 현지에서도 그 여파가 몰려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만찬을 앞둔 일대일 환담 자리에서 기자가 코언의 증언에 대해 묻자 대답 없이 머리만 흔들었다. 곧 그 질문을 한 <에이피>(AP) 통신 기자 등 애초 만찬 취재를 하기로 약속된 펜기자 4명의 만찬장 입장을 백악관이 막았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소리치는 질문들에 대한 민감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진기자들이 펜기자가 없으면 취재를 거부하겠다고 맞서자 펜기자 1명만 만찬 취재가 허용됐다. 만찬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간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다음날의 본회담 준비보다는 코언의 청문회 증언 시청으로 밤을 새웠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코언이 증언한 내용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각종 스캔들에 연관된 여러 사건들을 사전에 인지해 유리하게 조율했고, 이와 관련해 거짓말을 사주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통령선거 때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타격을 준 민주당 전국위 컴퓨터 해킹 이메일 폭로를 위키리크스로부터 사전에 연락받았다고 코언은 증언했다. 또 대선 기간 중에 모스크바의 트럼프타워 프로젝트 협상이 진행중이었는데, 트럼프는 이에 대해 거짓말을 사주했다고 코언은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선거에 이길 것이라고 결코 예상하지 못했기에 거짓말을 했고, 모스크바 프로젝트에 수억달러를 투자하려고 했기에 거짓말을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주장을 펴면서 “트럼프는 인종주의자, 사기꾼,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코언은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서 출신 고교와 대학에 자신의 성적표나 시험 점수를 공개하지 말라는 편지를 쓰라고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코언은 주장을 입증하겠다며 각종 자료도 의회에 제출했다. 제출 자료는 △포르노 배우와의 스캔들을 감추려는 입막음용 돈을 주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쓴 수표 △성적표를 공개하지 말라고 학교에 보낸 편지 등이다.코언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스캔들부터 시작된 트럼프 진영의 각종 스캔들에 관련돼 로버트 뮬러 특검에 의해 기소된 핵심 관련자이다. 그는 뮬러 특검에게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는 수사에 협조해왔다. 마무리를 앞둔 뮬러 특검의 수사 내용 공개와 기소에서 코언은 트럼프에게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이다. 이날 청문회에서 코언은 “나는 여러 가기 일들을 해결해왔다”면서도 “나는 이제 더 이상 당신의 해결사가 아니다, 미스터 트럼프”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 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훌륭한 만남”이라고 짧게 올렸다. 반면 코언에 대해서는 “(불행하게도) 나를 대리하는 여러 변호사 중의 하나”라며 “그는 주대법원에 의해 허위 증언과 사기로 변호사 자격이 박탈됐다.
그는 트럼프와 관련 없는 나쁜 일을 했다. 그는 자신의 형기를 줄이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부정직한 변호사를 쓰다니!”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코언의 증언은 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와 그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신문 1면을 위한 사진 찍기 행사로 코언 청문회를 제치게 하려고 북한에 굴복한다면 그것은 정말 믿을 수 없으며 심지어 한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머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외교 현안인 북-미 정상회담 및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엉성한 합의를 대가로 우리의 지렛대를 팔아치울 준비가 된 것 같다”며 “북한과 중국 모두에 대해 항복의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미국 주류 언론에서도 코언 청문회로 인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 조율 능력 약화를 우려했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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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0톤 러시아 화물선, 부산 광안대교 충돌…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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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아 교량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 사진: 28일 오후 4시 23분께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2019.2.28 연합뉴스
○···28일 오후 4시 23분께 6천t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았다.화물선 머리 부분에 있는 구조물이 다리와 충돌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선박은 다른 선박 통항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정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하판(대연동∼해운대 방향) 진입로 200∼300m 지점 1개 차로를 통제하고 파손된 교량 구조물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선박 운항 담당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성매매 단속 경찰관이 성매매업소 운영… 긴급체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성매매 업소 단속 업무를 하던 현직 경찰관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 인천지검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A(47)경감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경감은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타인의 이름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고, 당시 A 경감은 화성동부경찰서에서 성매매 업소 단속 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27일 A 경감의 휴대폰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며 도주 방지를 위해 A 경감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A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3Dkms0207@newsis.com">kms0207@newsis.com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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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충복 코언이 묘사한 트럼프의 실체… “인종차별주의자, 사기꾼, 거짓말쟁이” ▷ “그는 인종차별주의자이자 협잡꾼, 거짓말쟁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의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 과거 10여년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자 해결사 역할을 했던 마이클 코언(53)은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한때 자신의 ‘주군’이었던 인물을 이같이 묘사했다.
◇ ‘트럼프의 충복’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적으로 돌아선 그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됐으며, 현재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상태다. 코언의 공개 증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다가 이제는 등을 돌린 마이클 코언(가운데)이 27일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실체에 대해 6시간 이상 진행된 코언의 폭로는 충격적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는 2016년 미 대선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측과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이메일 수천건이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것과 관련,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코언은 “로저 스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클린턴 후보 진영에 피해를 주는 이메일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스톤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선 참모’로 알려진 인물인데, 그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앞에서 스피커폰으로 이런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다. 코언은 “당시 스톤은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와 방금 통화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의회에서 열린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코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 사기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 이러한 증언은 트럼프 대통령 측과 러시아의 대선 공모 의혹을 직접 입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로 드러나면 트럼프 대통령에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특검은 러시아 정보기관이 클린턴 측 이메일을 해킹해 위키리크스에 넘겼으며, 스톤도 여기에 깊숙이 연루돼 있다고 보고 있다. 자연히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연결 정황도 더욱 짙어진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안과 관련, ‘스톤과 위키리크스를 포함해 누구와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면서 코언의 증언을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의 거짓 해명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이다.코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누군가에게 ‘위협성 메시지’를 보내라고 지시한 횟수를 묻는 질문에 “지난 10년간 500회 이상일 것”이라고 답했다. 곤란한 사안을 취재하는 기자, 소송의 상대방 등이 협박 대상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자신의 출신고교와 대학 등을 상대로 성적표나 대학입학시험(SAT) 점수를 누설하면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가했다”면서 자신이 2015년 5월 코언이 뉴욕의 사립대 포드햄대 총장에게 직접 써서 보낸 서한도 공개했다. 대학 측 관계자도 증인으로 출석해 이를 시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주의적 발언’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이 통치하는 나라에 ‘거지소굴(shithole)’이 아닌 다른 이름을 붙일 수 있겠느냐” “흑인들은 너무 멍청해서 나에겐 투표하지 않을 것” 등의 말을 했다는 게 코언의 증언이다. 이 밖에도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성 관계 입막음용 돈 지급’을 지시했다는 종전 주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관련 수표 사본도 증거로 제출했다. 코언은 “개인 사업과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직함을 ‘사소한 것’이라고 합리화했지만, 대통령으로선 ‘심각하고 위험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NYT는 코언의 증언에 대해 “트럼프의 거짓말과 범죄가 광범위한 패턴으로 이뤄졌다고 비난한 셈”이라면서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대통령의 과거 최측근이 대통령을 이렇게 극적인 방식으로 공격한 적은 없었다”고 평했다. 폭스뉴스도 “코언이 청문회장에 폭탄을 던졌다”고 전했다. 코언은 28일 하원 정보위원회에도 출석해 증언을 이어가게 된다.김정우 기자 3Dwookim@hankookilbo.com">wookim@hankookilbo.com |
◆ 트럼프 저격수, 마이클 코언 미 의회 청문회 진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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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밍스 (Cummings) 위원장 및 위원회 위원께서 오늘 여기 나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본인은 이 위원회에 나의 가족이 대통령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으며 나에 대해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한 질문에도 유의해 줄 것을 부탁한 바 있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 나에게 잘못된 기록을 정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위원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나는 위원회 질문에 진실되게 대답하며 미국 국민들에게 제가 도널드 트럼프 회장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걸 제공하겠다고 맹세한다.나는 여러분 중 일부가 저의 신뢰성에 대해 의심하고 공격 할 수 있음도 알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는 이번 진술서에 반박 할 수 없는 문서를 포함 시켰다. 따라서 내가 여러분에게 들려줄 정보는 정확하고 진실한 내용이다.내가 트럼프를 위해 일하기 시작한 2007년 당시 나는 그가 언젠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고 또 증오와 편협의 기반 위에서 선거 운동을 벌여 실제로 승리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그래서 트럼프에게 함께 일하겠다며 “예”라고 대답한 날을 후회하고 있으며, 그에게 주어진 나의 모든 도움과 지원에 대해서도 후회하고 있다.나는 내 자신의 실패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뉴욕 남부 순회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공개적으로 책임을 인정한 것도 그 때문이다. 나는 그를 지키고 더 높은 지위로 유도하기 위해 내가 벌인 잘못된 충성과 약한 마음가짐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있다. 나는 또 내 양심의 소리를 듣기보다는 트럼프의 불법 행위를 은폐하는 데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부끄러워하고 있다.
나는 트럼프의 정체를 알기 때문에 부끄럽다. 그는 인종 차별 주의자다. 그는 속임수를 잘 쓰는 사기꾼이다. 그는 대통령 후보일 때 그를 돕는 로저 스톤(Roger Stone)이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와 함께 (상대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위기에 몰아 넣은)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이메일 폭로에 대해 논의한 걸 알고 있었다.나는 잠시 후에 각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그와 관련, 오늘 위원회에 나는 여러 문서를 제공할 예정인데 거기에는 이런 것들이 포함된다.#트렁크가 개인 은행 계좌에서 쓴 수표 사본으로 대통령이 된 후 성인물 영화 배우와의 관계를 덮고 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돈을 지불해 준 걸 증명할 것이다.#도이치뱅크(Deutsche Bank)와 같은 기관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출 한 재무제표 사본#트럼프의 지시로 본인이 고등학교, 대학 등에 그의 학창시절 성적이나 대학입학시험 점수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편지 사본.내가 오늘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죄책감을 호소하고 사법기관과 함께 일하는 것이 나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고 미국 대통령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구원의 길을 걷는 단계가 되기를 바란다.더 나아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여러분과 의회 전체에 사과하고 싶다. 과거 내가 의회에 출두했을 때는 트럼프를 보호하려고 했다.
그러나 오늘은 트럼프에 대해 진실을 말하려고 왔다.나는 트럼프가 러시아 모스크바 타워 프로젝트 협상을 중단했을 때 의회에 거짓말을 했다. 나는 2016년 1월에 협상을 중단했다고 증언했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대선 기간 트럼프는 몇 개월 동안 협상을 계속했다. 트럼프는 의회에 거짓말하라고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알아서 그렇게 했다. 대선 기간 러시아와 적극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었을 때 그는 나를 이심전심의 눈으로 바라봤고, 나는 “러시아에 사업이 없다”고 증언해 미국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는 2016년 1월 아이오와 코커스(Iowa Caucus)와 이후 적어도 6개월 동안 러시아 타워(Russia Tower)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러시아 사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내게 물어 보았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가 모스크바 타워 협상의 시기에 대해 내가 의회에 제출한 성명서를 검토하고 편집한 사실을 여러분은 인식해야 한다. 분명히 하자면, 트럼프는 대선기간 전반에 걸쳐 모스크바와의 협상을 알고 감독했으며 거짓말을 했다. 그는 선거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 그는 모스크바 부동산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를 기부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미국 대통령에 의해 ‘쥐 같은 존재’로 취급 받았다. 그러나 나는 결코 그런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잠시 나 자신을 소개하겠다. 나 마이클 딘 코헨은 24년 동안 축복받은 남편이고 믿을 수 없는 딸과 아들을 둔 아버지이다. 내가 아내와 결혼했을 때,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그를 소중히 여기며,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내 아버지는 어린 시절 내내 무수한 시간을 "너와 내 아이들은 내 호흡하는 공기다"라고 말했듯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말했다.내 가족들, 로라, 새미, 그리고 제이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너희를 보호하기 위해 난 무엇이라도 할 것이다.나는 언제나 의리, 우정, 관대함, 타인에 대한 연민을 지니고 살려 노력했다. 내 부모님이 나와 내 형제자매들이 어릴 때부터 가르쳐주신 가치들이다. 내 아버지께서는 연민이란 가치와 타인에 대한 이타심덕분에 홀로코스트에서 살아 남았다. 그때 아버지를 도와준 사람들은 본인들이 옳다고 믿는 일을 하기 위해 손해 입는 걸 자처했다.내 첫 번째 본능이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돕는 것이 된 이유다. 어머니, 아버지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갑자기 도움을 요청할 일이 생긴다면 내게 새벽 3시에 전화를 걸 거라 말할 것이다.
나는 내 아이들의 친구들의 비상 연락 상대였던 걸 자랑스럽게 기억한다. 아이들이 한창 자라던 시절, 모든 일을 제쳐두고 그 애들을 마치 내 자식처럼 여기며 돌봤기 때문이다. 그 아이들의 부모들은 나를 그렇게 기억한다.하지만, 지난 가을 나는 특정 개인에게 덕을 입고, 그의 지시를 받아 협조했다는 이유로 연방 법원에서 중죄에 처해졌다. 그 개인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그때 당시에 내가 야망 때문에 그랬다는 걸 인정하는 건 너무 고통스럽다. 내가 내 양심을 무시하고 충성해선 안될 사람에게 충성을 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건 더 고통스럽다. 내가 그때 트럼프에게 최면을 걸린 나머지 완전히 틀린 줄 아는 일을 했다는 걸 오늘 여기에 앉아서 떠올려보니 믿을 수가 없다.그런 이유로, 나는 내 가족들과, 정부, 그리고 미국인에게 사과하기 위해 오늘 여기에 출석했다.이제부터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나는 트럼프의 전무, 특임 고문, 그리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을 땐 개인 변호사로서 10년넘게 그와 가깝게 일했다. 그래서 그에 대해 잘 알게 됐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성공한 사업가, 부동산 재벌, 그리고 하나의 아이콘이었다. 트럼프의 주변에 있으면서 도취됐다. 그의 밑에 있으면서 내가 마치 아주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꼈다. 어쩌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10년 넘게 트럼프를 극도로 찬양했다. 그게 내 일이었다. 언제나 트럼프의 메시지를 설파하고, 그를 방어하는 것. 그게 내 인생을 독차지했다. 처음에 나는 주로 트럼프의 부동산 개발과 다른 사업의 거래들을 처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는 내게 본인의 사생활과 사적 거래를 처리하게 했다. 시간이 지나며 나는 그의 본성이 드러나는걸 목격했다.트럼프는 수수께끼 같은 사람이다. 나처럼 복잡한 사람이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 선함과 악함을 모두 지녔다. 하지만 대통령에 취임하며 그의 악함은 선함을 압도해버렸고, 그는 자신이 될 수 있는 가장 나쁜 형태의 사람이 되어버렸다. 트럼프는 친절하게 구는 데 능숙하지만, 친절한 사람은 아니다. 관대한 행동을 할 줄은 알지만, 관대한 사람은 아니다. 의리 있는 사람인 것처럼 행동할 줄은 알지만, 그는 본래 의리가 없는 사람이다.트럼프는 우리나라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출마한 사람이다. 그는 이 나라를 이끄는 걸 바라지도, 의도하지도 않았다. 자신을 홍보하고 개인적인 부와 권력을 쌓으려 했을 뿐이다. 트럼프는 종종 이 선거 운동이 ”정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포머셜(정보성 광고)”이 될 거라고 말하곤 했다.그는 경선 승리를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 그에게 이 선거운동은 언제나 마케팅 기회였다. 나는 트럼프가 본인의 사업을 위해 나중에 내게 거짓말을 하게 만들 거란 걸 일을 갓 시작했을 때 알게 됐다. 이제 와서 말하기 부끄럽지만, 그때 난 그게 민간 부문의 부동산 재벌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사소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대통령이 됐을 때에야 그게 중대하고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하지만 트럼프와 일하며 그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리고 트럼프 주변 그 누구도 그걸 문제삼지 않았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지금도 그의 주변 사람 누구도 그걸 문제삼지 않는다.해킹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이메일들이 공개된다는 걸 트럼프가 미리 알았는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내게 물었다. 답은 ‘그렇다’이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트럼프는 위키리크스의 이메일 공개를 로저 스톤에게 들어서 미리 알고 있었다.2016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 며칠 전, 그의 비서가 로저 스톤에게 전화가 와있다고 알렸을 때 저는 트럼프의 사무실에 있었다. 트럼프는 스피커폰으로 스톤의 전화를 받았다. 스톤은 트럼프에게 자기가 줄리안 어산지랑 통화하다가 방금 끊었다면서, 어산지가 자기에게 말하기를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게 타격을 입힐 대량의 이메일 뭉치가 며칠 내로 터질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그것의 효과가 ”대단하지 않겠냐”는 말로 대꾸했다.트럼프는 사기꾼이다.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는 오늘 위원회에 트럼프 대통령의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의 재무 재정 내역에 문서를 제출했다. 트럼프가 버팔로 어음을 구매하고 포브스를 위해 도이치방크에 대출을 부탁한 것에 대한 내역이다. 내가 제출한 증거물 1번이 이에 해당한다.트럼프가 포브스지의 부유한 사람 목록에 오르는 등 본인의 목적을 위해 본인의 자산 전체를 부풀려 말한 것, 그리고 부동산세를 덜 내기 위해 자산을 축소해 발표한 것. 모두 내가 한 일이다.위 내용을 담은 두 개의 신문기사를 여기 여러분에게 공유한다.
트럼프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자산 규모를 부풀리거나 축소시켜 발표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증거물 2번이 이에 해당한다.위원회에 트럼프가 직접 작성해서 내게 보낸 문서를 공개하겠다. 트럼프 초상화의 경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증거물 3A다.트럼프는 본인의 초상화가 아트 햄튼에서 경매되고 있을 때, 그걸 구매하기 위해 내게 공입찰을 해줄 사람을 찾도록 했다. 초상화가 맨 나중에 경매되도록 만들어서 가장 비싼 가격에 입찰되도록 만들려는 목적이었다. 초상화는 결국 공입찰자에 의해 6만 달러에 입찰됐다. 트럼프는 그림은 자기 자신이 갖고, 자선 기관이어야 할 트럼프재단에게 가짜 공입찰자에게 돈을 지불할 걸 지시했다. 증거물 3B에 이 내용이 담겨있다.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빚지고 있는 중소기업주들에게 전화를 걸어 돈이 전달되지 않거나 적게 전달될 거라고 말하도록 시켰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가 성공했다고 하자, 그는 실제로 그 성공을 즐겼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를 위해 계속 일했다.트럼프는 거짓말쟁이다.그는 내게 자신이 바람을 피운 성인 영화 배우에게 돈을 내달라고 했고, 그의 아내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그랬다. 영부인에게 거짓말을 한 것은 나의 가장 큰 후회 중 하나이다. 그녀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다. 나는 그녀를 매우 존경한다. 그녀는 그럴 처우를 받을만하지 않다.
나는 오늘 클리퍼드에게 트럼프와의 불륜에 대한 침묵을 요구하기 위해 선거 운동 마감기간 동안 내가 그의 변호사에게 건넨 13만달러의 전보 사본을 위원회에 제공할 것이다. 이것은 나의 진술서 부록 4이다.트럼프는 선거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돈도 본인에게 추적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내 개인 자금을 이용하도록 지시했다. 난 그렇게 했다. 그것이 부적절한 것인지, 그것이 옳은 일인지, 아니면 나, 내 가족, 또는 대중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다.내가 감옥에 가는 부분적인 이유는 투표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의 그러한 지불을 미국 국민들로부터 숨기기로 한 내 결정 때문이다.제가 제출한 증거물5에 나오는 것처럼, 저는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던 2017년 8월 1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개인 은행 계좌에서 서명한 3만5000달러 수표 복사본을 제출한다. 이것은 제가 그를 대신해서 불법적인 입막음 돈 지급한 것을 은폐하고, 그 돈을 저에게 배상(이건 트럼프의 TV 변호사(루디 줄리아니)가 쓴 표현입니다)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는 제가 유죄인정을 한 부분이다. 이 3만5,000달러짜리 수표는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중인 그 한 해 동안 11번에 걸쳐 분할 지급되었던 것들 중 하나다.
따라서 미국 대통령은 범죄 수법의 일환으로 입막음 돈으로 개인 수표를 사용, 선거자금법을 위반했다.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변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휘한 그 계획의 세부사항을 찾을 수 있다.이 장면을 상상해 보라. 2017년 2월, 대통령 취임 한 달 후, 나는 처음으로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방문했다. 정말 경외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내게 그림들을 보여주며, 어떤 효과를 설명했다. “걱정 마, 마이클, 너의 1월과 2월의 변상수표가 다가오고 있다. 그것들은 백악관 시스템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가 약속한 대로,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7만 달러의 배상금을 처음 받았다.내가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이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말하면서도 본인의 학점이나 SAT 점수를 누설하지 못하도록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 이사회를 위협하도록 지시하는 한 남자다.내가 언급했듯이, 나는 오늘 트럼프의 지시로 내가 보낸 서신의 사본을 위원회에 제공할 것이다. 만약 트럼프의 성적이나 SAT 점수가 그의 허락 없이 공개된다면, 이 학교들을 민형사 소송으로 위협한다는 내용이다. 이것들은 부록 6이다.2011년 트럼프가 성적표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건 굉장한 아이러니다. 부록 7에서 볼 수 있듯이, 트럼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을 "끔찍한 학생"이라고 부른 후 "자신의 기록을 보여달라"고 했다.
슬픈 사실은 트럼프가 우리나라를 사랑하거나 더 좋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내가 생각할만한 얘기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그는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 그가 2008년 내 급여를 포함해 직원 월급을 절반으로 깎았을 때, 그는 1,000만달러의 IRS 세금 환급이란 것을 보여줬고 정부가 그 많은 돈을 돌려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선거 유세 중 트럼프는 잡히지 않은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베트남 참전용사와 전쟁 포로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영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시에, 트럼프는 내게 베트남 징병으로부터 그의 의료 연기를 둘러싼 부정적인 언론을 다루도록 지시했다. 트럼프는 뼈가 덧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내가 의료기록을 요청하자 아무것도 주지 않고는 “수술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구체적인 질문에 대답하지 말고 단순히 의료 연장을 받았다는 사실만 제시하라고 말했다.그는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대화를 끝냈다. 그는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구나, 난 베트남에 가지 않을 작정이었어.'' 나는 당신이 지금 베트남에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라고 생각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를 위해 계속 일했다.내가 트럼프나 그의 선거운동이 러시아와 결탁했다는 직접적 증거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직접 증거를 갖고 있진 않다. 분명히 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내 의심을 갖고 있다.
○··· 2017년 여름, 나는 2016년 6월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의 장남)와 다른 대선캠프 관계자들이 트럼프타워에서 러시아 정부 측을 비롯한 러시아인들을 만났고, 이 회동을 주선하는 이메일 제목이 ‘힐러리 클린턴에 해를 입힐 정보’였다는, 언론을 뒤덮은 보도를 읽었다. 무언가 떠오르는 게 있었다. 아마도 2016년 6월 초였을 텐데, 트럼프와 사무실에 함께 있을 때 벌어졌던 이상한 일을 기억한다. 도널드 주니어가 들어와서는 트럼프의 책상 뒤로 걸어갔다. 이것 자체로도 특이한 일이었다. 트럼프와 그냥 대화하기 위해 그의 책상 뒤로 가지는 않는다. 저는 도널드 주니어가 자신의 부친 쪽으로 기대고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걸 기억하는데, 저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 ”회동이 다 준비됐습니다.” 나는 트럼프가 ”좋아…알려줘”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도널드 주니어와 그의 부친 사이의 대화를 다시 생각해보고 제가 놀랐던 건 첫째, 트럼프는 저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들 도널드 주니어가 세계에서 최악의 판단력을 가졌다는 말을 자주 한다. 또한 도널드 주니어가 혼자서는 그 어떤 중요한 회동도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부친에게 확인하지 않고서는 말이다.나는 또한 트럼프의 세계에서, 특히나 선거캠프에서, 트럼프가 알지 못하고 승인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것도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나는 도널드 주니어가 그날 자신의 아빠 책상 뒤로 가서 언급했던 것이 힐러리에게 해를 입힐 정보에 대해 러시아 측 인물들과 가졌던 2016년 6월 트럼프타워 회동이며, 도널드 주니어가 말한 회동이 바로 그거였다는 걸 트럼프가 알고 “좋아... 알려줘”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진심으로 자기 반성을 해왔다. 나는 이제 과거 내 야망과 트럼프의 힘에 대한 도취가 내가 만들어온 나쁜 결정과 많은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다.나는 감옥에 갈 것이고 지금까지 내 가족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안전과 보호를 산산조각 내왔다. 내 증언만으론 내 가족과 친구들이 지금까지 나 때문에 당한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트럼프에게 그 어떤 용서도 구하지 않았으며, 반대로 그로부터 그 어떤 용서도 받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대통령과 그의 변호사가 내 가족을 향한 개인적이고 악의적 공격을 하도록 만들었다. 내가 증인으로 이 자리에 서기 전까지 계속 위협했다. 트럼프는 나를 ‘쥐’라고 부르며 내게 진실을 말할지 말지 고르도록 했다. 트럼프는 그의 편이었던 사람이 정부에 협조하려고 결정할 때 마치 조직폭력배처럼 굴었다.
내가 제출한 9번 증거물(펠로시 2월 20일 트위터)에 담긴 펠로시 하원의장의 발언에 특히 감사드린다. 의회와 나를 보호하는 발언이었다. 그리고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 아담 시프와 커밍스 위원장에도 감사드린다. 펠로시와 마찬가지로 의회와 내 가족을 트럼프로부터 보호해줬다. 또 트럼프를 비판해준 공화당 의원들에도 고맙다.난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지금까지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며 살았다. 남은 인생 동안 내가 만든 결과를 안고 살아가겠다. 그러나 나는 오늘 내 아이들을 위한 모범사례를 결정하고, 내가 어떤 변화를 시도할 것인지, 역사가 나를 어떻게 기억할 지에 대해 내 손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내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오늘 여기서 미국인으로서 옳은 일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내 얘기를 들어줘서 고맙다. 위원회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번역ㆍ정리=홍윤지 인턴기자 |
◆ 황교안의 다섯 고개, 그리고 넘사벽
▷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막전막후 254 /‘신상 효과’-‘주류 효과’-‘홍준표 효과’로 압승 황교안 새 대표가 넘어야 하는 다섯개의 고개 ① 혁신-5·18 망언 징계 및 박근혜 탄핵 인정 ② 통합-계파안배 당직인사 및 보수세력 통합 ③ 원내-4·3 창원성산 전격 출마 가능성 관측 ④ 정치-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대표 상대해야 ⑤ 지지도-총선 패배 여론조사 쏟아지면 위험 권력 의지보다 더 중요한 ‘정치해야 할 이유’ ‘어떻게’ 못 찾으면 1회용 소모품 전락 위험
△ 사진: 자유한국당을 이끌 황교안 새 대표가 27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려고 발언대로 나오고 있다.고양/강창광 기자 3Dchang@hani.co.kr">chang@hani.co.kr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압도적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그가 대표에 당선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세 가지 효과가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첫째, ‘신상 효과’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정치 신인입니다. 기존 정치인들에게 염증을 느낀 보수층 유권자들이 정치 경험이 없는 새로운 인물에게 보수 구원의 역할을 맡긴 것입니다. 2011~2012년 민주당 지지층에서 나타났던 ‘안철수 현상’, 2016~2017년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불었던 ‘반기문 바람’과 비슷합니다.
둘째, ‘주류 효과’입니다. 그는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습니다. 보수 성향 유권자들은 기본적으로 관료 출신 고위 공직자에 대한 신뢰가 있습니다. 더구나 기독교 신자입니다. ‘종북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나 신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셋째, ‘홍준표 효과’입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기분 나쁘겠지만 보수는 기본적으로 점잖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말과 행동이 점잖습니다. 법무부 장관이나 국무총리 시절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심하게 공격을 받을 때도 언성을 높인 일이 없습니다.2013년 9월 관상가 신기원 씨가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한 일이 있습니다.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 기사 더보기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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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류 지원하는 청해부대 28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27일 아덴만 해역에서 유류 부족으로 표류 중인 미국과 벨기에 요트에 청해부대 28진 검문검색팀이 유류를 지원하고 있다. 2019.02.28. (사진=해군 제공) |
◆ '오늘은 기록해야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경희대학교 신입생들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2019학년도 경희대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평화의 전당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입장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 한유총 "올 1학기 개학 무기한 연기" …유치원 대란 불가피 ▷ 한유총, 오늘 기자회견 통해 공식 입장 밝혀 한유총, 3000여개 중 2274개 개학 연기 예상 한유총 "에듀파인은 사립에 안맞지만 수용" "교육자율화와 사유재산성 인정해달라"요구 "유은혜가 대화 거부…사립유치원 마녀사냥"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유총은 이날 정부의 입장변화가 있을 때까지 2019학년도 1학기 개학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 유치원 개학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유총이 또 다시 아이들과 학부모를 볼모로 실력행사에 나섬에 따라 오는 3월 전국에서 유치원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총은 약 3000여개 사립유치원들 중 2274개 유치원들이 무기한 개학 연기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유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개학연기 투쟁을 한다"며 "정부의 끊임없는 적폐몰이, 독선적 행정에 대해 우리는 2019학년도 1학기 개학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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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하는 라바리니 감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첫 외국인 사령탑인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배구협회 관계자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
◆ 마마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마마무. (사진 ⓒRBW) |
◆ 멜로가체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안재홍(왼쪽), 공명(사진=씨엘엔컴퍼니, 판타지오 제공) |
◆ 김준수·카이·도겸, 내가 아더왕이다···뮤지컬 '엑스칼리버' ▷ 뮤지컬스타 김준수(32)와 카이(38), 그룹 '세븐틴'의 도겸(22)이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캐스팅됐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수·카이·도겸은 6월15일~8월4일 세종문화화관 세종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엑스칼리버'에서 카리스마를 타고난 청년 '아더'를 번갈아 연기한다.
◇ 그룹 'JYJ' 멤버인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한 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등을 통해 뮤지컬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카이는 뮤지컬 '팬텀'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와 연극 '레드', MBC TV '복면가왕'과 tvN '아모르파티'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 도겸은 2015년 데뷔 이후 한류그룹으로 부상한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이번 '엑스칼리버'를 통해 뮤지컬 데뷔한다. 아더의 오른팔이자,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를 지닌 랜슬럿 역에는 배우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이 트리플캐스팅됐다. 이복동생 아더로부터 후계자 지위를 찬탈하려는 모르가나 역은 배우 신영숙과 장은아가 나눠 맡는다. 연령 미상의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 멀린 역에는 김준현과 손준호, 뛰어난 무술가로 용감하고 총명한 기네비어 역에는 김소향과 민경아가 낙점됐다. (...)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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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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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8년 일제강점기 치하 태극기 물결 인상 깊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김태겸 기자 = 지난 2010년 한국 정부에 기증해 화제가 된 구한말 고종이 하사한 '태극기'는 미국인 목사 윌리엄 아서 노블(William Arthur Noble, 1866~1945)의 후손에 의해 기증했다. 이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노블 가족은 또 한 번 한국에 거주할 당시인 조선 후기, 일제강점기, 해방 직후의 모습이 담긴 희귀사진 80여 장을 뉴시스에 보내왔다.
사진은 1908년 평양의 한 남자학교의 운동회 모습이다. 노블목사의 캡션에 따르면 3천~4천여 명의 구경꾼이 모인 운동회다. 사진 당시는 일제강점기 치하였는데 태극기를 곳곳에 설치하거나 들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사진들은 오는 (현지시간) 3월 1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박준용 총영사)에 약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
◆ 구경하러 오세요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 전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기자 브리핑에서 참가자들이 고종 황제의 초상을 살펴보고 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1일부터 31일까지 '100년 전, 고종황제의 국장'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100주기를 맞이한 고종(1852∼1919)을 기리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1~31일 1층 전시실에서 작은 전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를 개최한다.
지병목 관장은 "3.1운동을 고종 황제 승하와 연계했다"며 "고종 승하로 독립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다. 고종 승하가 그 구실을 했다"고 설명했다.
◇ <△ 사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 전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기자 브리핑에서 참가자들이 고종 황제 국장 때 대여를 맨 민간단체의 기록과 국장 절차를 기록한 의궤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고종은 1919년 1월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숨졌다. 사망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린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됐다. 고종 승하, 국장, 영면 등 주제 3가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국장 때 촬영된 당시 사진과 의궤에 남겨진 기록, 고종이 잠들어 있는 홍릉 사진 등 총 15점을 소개한다. '순종황제실록 부록', '영친왕비 일기'가 고종 별세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이태왕전하어장주감의궤'(李太王殿下御葬主監儀軌; 고종 황제의 국장 과정을 기록한 의궤), '덕수궁인산봉도회등록'(德壽宮因山奉悼會謄錄; 고종 황제의 국장 때 대여를 맨 민간단체의 기록)이 고종의 국장을 말한다. 이 기록들은 당시 조선총독부가 고종 황제 국장을 주관하면서 일본식으로 진행했고, 역대 왕의 국장에 비해 절차를 축소하고 변형한 과정을 보여준다.
△ 사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 전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기자 브리핑에서 참가자들이 고종 황제 옥책을 살펴보고 있다.
○··· 함께 전시된 '종 황제 국장 사진첩' 2건과 엽서 4장 등 자료들은 국장 진행 과정을 더욱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고종 황제 국장을 보도한 한 이탈리아 신문도 눈에 띈다. 신문에 실린 일러스트는 조선인들을 흑인으로 표현했다. 고종 황제 승하 당시 제작된 어보(御寶)와 옥책(玉冊)를 통해 왕실 의례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고종 황제의 국장을 보도한 이탈리아 주간지
○··· 고종과 명성황후가 함께 잠든 남양주 홍릉의 사진과 기록도 나왔다. 대한제국 황제릉의 성격과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능으로서의 특징을 동시에 보여주는 홍릉의 능제와 그 의미를 소개한다. ◇ 한편, 전시와 연계한 특별 학술강연회가 3월21일 오후 2시 '고종 국장과 1919년의 사회'를 주제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린다.
○··· 이욱 선임연구원이 고종황제의 국장 과정을 분석해 대한제국 황실 의례가 국권피탈 이후 어떻게 변형되었는지를 살핀다. 윤소영 연구원은 고종 국장으로 인한 당시의 사회 분위기에서 국권피탈 후 억눌린 민족의 한이 3·1운동으로 폭발하는 과정을 발표한다. 3Dsuejeeq@newsis.com">suejeeq@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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