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지방은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축제가 겨울에 집중되어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삿포로의 눈 축제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축제이자, 브라질의 ‘리우 축제’, 독일 뮌헨의 ‘옥토버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한다.
1950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이 축제는 제2차 세계 대전 패전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시민들에게 힘과 위안를 주고, 춥고 긴 겨울을 야외에서 즐겁게 지내자는 뜻으로 개최 되었다. 삿포로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오도리 코엔과 스스키노, 마코마나이(眞駒內), 나카지마 코엔 등 네 곳에서 매년 2월 5일∼11일에(만일 11일이 주말과 겹치면 6∼12일) 1주일간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눈조각을 전시하기도 하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팀이 ‘국제 눈조각 콩쿠르’에서 경쟁하기도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눈 미끄럼틀이 만들어 진다. 이 때가 되면 아름다운 네온사인에 비친 눈조각의 모습이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 눈 축제 장에서 한 컷
*북해도 여행은< 한국 수필가 협회>의 문학기행으로 이루어졌었다. 일행 중 <고 조경희 회장님,뒷줄 우측 두번째 >당시 회장님과 협회 사무국 장이신 이숙 선생님<앞에 앉은 분>이 보인다, 우측 필자
* 고 조경희 회장님과 나
* 대구 허정자 수필가 님과
서쪽으로 동해, 북쪽으로 오츠크 해, 동쪽과 남쪽으로 태평양에 접해 있다.
몇몇 작은 섬과 함께 행정상 도(道)를 이루며, 일본 육지 면적의 21%를 차지하는 홋카이도의 특색은 한랭한 기후와 새로 형성된 산과 화산들이다. 오랫동안 토착민족인 아이누족의 터전이었으며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에조지[蝦夷地]라고 불렸던 이 지역을 1869년 홋카이도라고 부르면서부터였다.
행정중심지이며 산업·상업·관광 중심지인 삿포로[札幌]에는 1876년에 세워진 홋카이도대학이 있다. 그밖의 주요도시들로는 하코다테[函館]·오타루[小 樽]·무로란[室蘭] 등의 항구도시가 있다. 주요경제활동은 철, 강철, 목재 펄프, 낙농, 어업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요작물은 쌀·팥·강낭콩·귀리·보리·건초·감자 등이다. 또한 홋카이도에는 일본 최대의 석탄 광산이 있다.
'추억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을 되살려 / <대만> 가다 (0) | 2008.12.23 |
---|---|
추억을 되살려 (네 자매 싱가폴 가다 ) (0) | 2008.12.19 |
잠시 무아지경에 빠지다 ! (0) | 2008.12.05 |
<아침고요 수목원> 가다 / 자매들 (0) | 2008.12.04 |
이스탄불에 가다 (0) | 2008.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