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대만>에 가다
중화민국(中華民國)은 동아시아에 있는 나라이다. 1955년 이후 타이완 섬 (대만)과 진마 지구(金馬 地區)만을 통치하고 있으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중국 본토(중화인민공화국), 일본, 필리핀과 접하고 있다.
1912년 중국 (中國) 역사상 최초의 공화제 국가로 성립하여, 1928년 이후로는 중국의 거의 전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당의 중화민국 정부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의 국공내전에서 패배하여 1949년 중국 대륙의 영토를 상실하고 타이완 섬 (대만)으로 후퇴, 철수하였다.
타이완 섬으로 후퇴한 이후로도 중화민국(대만)은 "중국의 정통 정부"를 자칭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중화민국(대만)은 세계적으로 중국의 정통 정부로 승인되지 않는 미승인 국가 상황에 빠져 있어서 대외적으로 정식 국명이 통용될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
현재 이 나라를 승인하고 있는 나라는 겨우 23개국에 불과하고, 국제 사회에서는 "타이완" (臺灣)이라고 하는 ‘사실상 독립된 국가’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만(臺灣) 또는 자유중국(自由中國)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타이완 지역을 중국의 23개의 성(省)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중화민국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국제 무대에서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영향력이 급속히 증대되면서 대륙 수복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중화민국(대만)의 정치 무대는 대륙 수복을 추구하는 세력과 독립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양분된 상태이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타이완(대만)이 독립을 선언할 경우 무력 침공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 소인국 : 타이페이에서 남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중국 본토와 타이완의 유명한 90종류의 건물이 일정한 비율로 축소 건축되어진 미니어쳐가 있다. 수천 개의 나무와 관목이 다양한 종류의 건물에 부속물로 정확한 치수대로 정교하게 복제되었기 때문에 실제의 사진과 이곳의 복제물들은 실질적으로 구분하기 힘들다. 또한 그 외에도 중국식 정원, 식당, 스낵바, 찻집, 기념품점 등이 있다.
*소인국 : 중국 본토와 타이완의 유명건물을 일정한 비율로 정교하게 만든 복제물이다.
* 충열사 정문에서 박영자 선생과 함께
정문 양편에 서있는 보초병은 석고 처럼 눈도 깜짝안한다. (두 시간 마다 교대한다고 하는데... )
*소인국에서
<태로각 협곡>
*대만이 자랑하는 태로각 협곡의 경관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빼어나다.일찍이 다이얄족의 전설적 추장이었던 타로코의 이름을 본 뜬 이 대협곡은 기기묘묘한 대리석의 만물상이다.
현기증이 날 만큼 깊은 계곡에 솟은 기암절벽이 19km이상 이어진다. 협곡사이로는 좁은 길이 굽이굽이 이어진다. 안개 서린 산자락에 정자와 탑이 서 있고 깍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폭포가 힘찬 물줄기로 뿜는다.
* 화련 역앞에서
*태로각 협곡
* 태로각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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