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타인의 글)

인생이란 실낱같은 한 목숨 / 작자미상

목향 2009. 9. 15. 14:34

 

 

 

 

 

♧ 인생이란 실낱같은 한 목숨 ♧ 
    낙엽처럼 힘없이 떨어져야 할 날이 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그대로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어찌 보면 더 허무하기만 한 삶 모두들 하나 없이 아끼고 사랑하고 소유하고팠던 것들을 미련조차 떨치고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이 흙에 묻히고야 말텐데 무슨 욕심으로 무슨 욕망으로 그리도 발버둥을 치는가 세상의 모든 부귀 영화는 삶이란 바위에 낀이끼와 같은 것을 세상의 온갖 명예와 권세도 구르는 돌의 먼지와 같다 아무리 화려하고 대단한 듯 하여도 한 순간에 흘러가는세월이 아닌가 삶의 마지막까지 오래동안 추억해도 좋을사랑을 했다면 그보다 더한 아름다움이 있겠는가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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