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터

왜 하필 당신은 ?

목향 2008. 12. 21. 19:47

왜 하필 당신은

 

 

 

 

 

왜 하필 당신은 ...

 

 
보내고 쉽게 잊혀지는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왜 하필 당신은
보내고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일까요.
 
 
 
보내고 죽도록 미워지는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왜 하필 당신은
보내고 더욱 사랑하게 되는 사람일까요,
 
 
 
 
 
 
 
보내고 아무 미련 남지 않는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왜 하필이면 당신은
보내고 더욱 눈물나게 하는 사람인가요.

 

 
Hanne Boel / Standing on The Edge Of Love
 
.

얼마나 많은 날을 쓸데없이 보내버렸으며
나의 의도는 얼마나 자주 과녁을
못 맞춘 화살처럼 빗나가고 말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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