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

[스크랩] 영화주제가-58위 콰이강의 다리-Kwai March

목향 2011. 6. 13. 15:37

영화주제가-58위 콰이강의 다리-Kwai March. 

-기타 동영상 재생시 일시 중지-

 

 


Colonel Bogey March / 휘파람 행진곡

 

폭탄 모형의 콰이강의 다리 입구

가운데 보이는 철판이 사람들이 지나가는 통로이다.  이곳이 아닌 레일 바깥쪽의 좁은 통로로 걸어가면 무척 불편하다.

 

다리의 아래가 훤히 보이는 콰이강의 다리. 다리를 걷다 보면 열차가 올 때 피할 수 있는 대피 구역이 있다. 

대피 구역에는 노란색의 선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 안전선이다. 안전선 밖으로 나가 있어야 한다.

태국의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은 칸차나부리 콰이강의 다리 풍경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   

 

감독 :  데이빗 린 
출연 :  윌리암 홀든, 잭 호킨스, 알렉 기네스, 하야카와 세슈   
기타 :  155분 / 영국 / 전쟁,드라마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미얀마 국경 부근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포로로 잡혀온 영국군 대령 니콜슨(알렉 기네스)은
전형적인 군인 기질을 가진 완고한 장교이다.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좌(세슈 하야카와)는 엄격하지만 인간미를 갖추었다.

콰이강 계곡에 타이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잇는 철도용 다리를 건설하라는
임무가 포로수용소에 주어지자 사이토 대좌는 니콜슨 대령과 마찰을 빚게 된다.
국제협정을 무시하고 영국 장교까지 노동을 시키려는 명령에 따를 수 없다고
대항하는 니콜슨과 사이토의 알력 속에 미군 포로 시어즈(윌리엄 홀던)는 수용소
탈출에 성공한다. 니콜슨 대령은 사이토 대좌를 누르고 투철한 군인 정신과
지도력을 발휘해 독단으로 다리를 완공시킨다. 다리가 완공되는 날 시어즈는
영국군 유격대와 함께 나타나 다리에 폭파장치를 한다. 고관을 태운 첫 기차는
아무것도 모른 채 다리를 건너다 니콜슨의 눈앞에서 다리와 함께 산산조각이 난다.

콰이강의 다리는 점령국 일본과 패전국 영국이 서로의 자존심을 대결하는
상징적 구축물이다. 그런데 이것은 파괴되고 만다. 다리가 파괴됨으로써
제국주의도 함께 붕괴되는 것을 영화 속에서 암시해준다. 다리와 기차가
함께 무너지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들은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윌리엄 홀던, 알렉 기네스, 잭 호킨스의 명연기와 함께 휘파람
소리가 멋지게 울려퍼지는 주제가 《콰이강의 행진》은 많은 사람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다. 그동안 멜러 작품을 만들어온 데이비드 린 감독은
웅장한 규모의 이 영화로 아카데미에서 첫 감독상을 받았다.

 

1958년 제30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2차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방콕과 랑군을 잇는 콰이강의 다리를 건설하기 위해 국적이

다른 연합군 포로들이 이 곳에서 난공사를 맞는다는 내용의 전쟁 명작으로,

지금은 모두 사망한 윌리암 홀든, 남우주연의 알렉 기네스, 잭 호킨스 같은 명배우들의 연기와

여기에 국적이 각기 다른 인간 관계와 반전 메시지, 촬영과 음악까지 모두 찬사를 받았다.

데이비드 린 감독이 멜로 드라마나 문예물 등의 작품에서 웅장한 서사시 형태의 대작 영화로

연출 방향을 바꾼 첫 작품인 <콰이강의 다리>는 그 해 아카데미-작품상을 비롯해 7개부문을 휩쓸면서

그에게는 첫 감독상을 안겨주었다. 이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비극적인 마지막

장면과 첫 오프닝 장면이 유명한데 휘바람을 불면서 포로 수용소로 행진해 오던

연합군 포로들의 남루한 차림과 먹지 못해서 피골이 상접한 모습,

특히 밑창이 다 떨어져나가 너덜너덜한 군화를 신고 "보귀 대령 행진곡(Colonel Bogey March)"에

 맞춰 재자리 걸음을 하는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 영화는 전체화면으로 보시기를 권합니다

 

1부

 

 

2부

 

 

출처 : http://blog.daum.net/csp621
글쓴이 :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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