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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 비가 내리면 거리의 풍경이 보이는 호젓한 창가가 그립다 옳음과 그름도 따지지 말고 긴장의 시간도 멀리하고 흘러 내리는 빗물줄기에 번뇌도 같이 떠나 보내고 고요한 섬처럼 떠가는 작은 우산 하나 찾으면 안보일 때까지 마냥 바라보고 싶다 비 내리는 날은 혼자만의 세상에서 내안의 나를 만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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