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은. 정

길은정씨에게 보내는 편지 / 천상지애

목향 2011. 9. 23. 13:26

 


길은정씨에게  보내는  편지 ...

 

 

  
오늘  편지를 씁니다 ...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

내마음 한곳에 머물러 있는 내영혼의 사람...

그리운 사람을 내기억 속에서 더듬어 보니,

알수없는 그대... 

길은정 이라는 이름이 내앞에 조용히 떠오릅니다.

 

이 가을의 정서에 그대는 내마음을 언제나 사로잡는 그리운 사람인가 봅니다.

누군가를 생각한다는것 ...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것 ...

세월이 흘러도, 나이를 먹어가도 변함없는것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그대는...

내 첫사랑의 기억보다 더욱 더 내마음에 아픔을 주는 사람입니다.

항상 그대를 생각하면,  사람의 인연은 정말 알수없다는 생각이 나곤 합니다.

받을수 없는 사랑이고,  느낄수 없는 사랑인데 ...

왜 그대곁에 내마음이 언제나 머물러 있는지, 

그 알수없는 인연에 나는 어린아이처럼 바보가 됩니다.

 

길은정이라는 사람때문에 ........

 

청아에 가면 거기에는 그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님계신 그곳에 님의 향기를 느낄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마치 그곳에 그대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의 허전함이 너무커서 청아의 먼하늘만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래도 ...

내마음은 언제나 청아에 있는 님을 생각하고 그리워합니다.

마치 그대가 부르듯, 

님이 보고싶으면  언제나 나는 님계신 그곳을 찾아갑니다.

 

길은정씨 ...

 혼자 외로이 있는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의 외로움이 내마음 깊은곳을 두둘겨서,

내발길은 그대있는 그곳에 언제나 머물러 있습니다.

그 사랑의 끝이 언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마음의 종점이 언제쯤인지,

저는 모릅니다........

 

단지,

지금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외에는,

내가 알고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대 내기억속에서 곱게 사라진다 해도,

그대 그리워하는 내사랑의 끝이 온다해도,

길은정이라는 사람은 내영혼의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 가을에 ...

그대가 그리워지면,

내마음에 잠들어 있는 그대  기억을 조용히 꺼내어 바라다 봅니다.

길은정이라는 사람을 ...

알수없는 그대를 ...

 

그대 그리워 한다는것 나의 행복이요 나의 아픔입니다.

나는 그대향한 바보같은 나의 사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를 떠날수 없다는것은 ...

그대 인연의 한곳에 내가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길은정씨...

가을동화 같은 그대의 사랑 !

세월이 흘러 모든 사람의 기억속에서 그대의 이름이 잊혀진다 해도,

나는 그대를 생각하면서,

이 가을에는 편지를 쓰겠습니다.

 

십년이 흘러도...

백년이 흘러도 ...

그대의 모습은 이모습 이대로 변함이 없겠지요.

그대의 모습 변함없듯이

그대향한 내사랑도 변함이 없습니다.

 

내사랑에 변함이 있다면 ...

가을이 우리곁에 찾아오지 않는 그날...

낙엽 떨어지지 않는 외로운 그날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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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정씨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  천 상 지 애  -

 

 

위의글은 천상지애 님의 글로 <길은정씨> 를 향한 사랑의 글입니다.

참으로 많이 길은정씨를 사랑하는 사랍입니다.

순전히 길은정씨를 위해서 시집 (저도 1권소장) 까지 출간하신분입니다.

하늘나라에 있지만 이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니 길은정씨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길은정씨, 하늘나라 여행하시면서 편히쉬세요.   저도 기도합니다.       

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