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2. 14'(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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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 봄이 오는 길
시인/佳誾 김해자
재잘거리는 햇살 바람이
봄을 싣고 온다
뾰족뾰족 주둥이 내미는 연초록의
잎사귀
수줍은 새색시처럼
살며시 눈을 내리깔고 배시시 웃는다
먼지 낀 창 넘어 봄볕의 속삭임 소리
겨울 동안 뭉쳐있던
내 마음을 잘게 부숴놓는다
라일락 꽃향기에서
그대의 향기를 느끼는 봄날의 오후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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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딸, 뒷짐을 지고 그를 너그럽게 바라보는 아빠, 갓난아이를 업은 엄마. 이렇게 가족은 벼가 무르익은 가을 한때 황금들녘을 산책하고 있다. 부산의 중견작가 오순환의 '풍경'은 가을 들녘과 가족의 풍경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림 전체를 주도하는 노란색의 색감만큼이나 자연의 모습과 가족의 일상은 따뜻하게 다가온다.
오순환은 "시골(울산 웅촌)이라는 작업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연과 인간, 가족은 내 작업의 주제"라며 "이상적 가족, 자연에 다가가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 등을 복합적으로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인전은 남산화랑의 이전 개관을 기념한 전시회다. 오순환 초대전-30일까지 부산 금정구 남산동 남산화랑. (051)514-4658 |
◆ 디뮤지엄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디뮤지엄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Wild Flower, 2014 ⓒKatie Scott, Excerpted from Botanicum, published by Big Picture Press |
♥♥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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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복숭아꽃 만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의 한 시설하우스에 복숭아 꽃이 만개 했다. 지난 12일 오후 이곳을 지나던 여성들이 탐스럽게 핀 복숭아꽃을 감상하고 있다.2019.02.13.(사진=영동군 제공) |
◆ 당도 높은 설향 딸기 맛보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3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논산, 전주 등 유명 딸기 산지에서 수확한 설향 품종의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설향 품종의 딸기는 2005년 선보인 국산 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선홍빛 띈다. 또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롯데마트는 논산, 진주 등 유명 산지에서 생산된 설향 딸기 중 개당 210g의 대과만 엄선했다. |
◆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 출품된 도시락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육군 17사단에서 열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서 한 장교가 도시락 평가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육군 17사단에서 열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서 각 업체들이 출품한 도시락이 전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육군 17사단에서 열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서 17사단 장병들이 각 업체들이 출품한 도시락을 시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 1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육군 17사단에서 열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서 17사단 장병들이 각 업체들이 출품한 도시락을 시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
◆ 국산 명태가 어디에? ‘국산 생태탕 금지’ 어리둥절 ▷앞으로 식당에서 국산 명태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명태 포획을 금지한 데 이어 국산 명태로 요리하는 업소를 전면 단속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생태탕 판매 자체를 금지한다는 소문은 오해인 것으로 확인됐다.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2일부터 22일까지 위판장, 어시장, 횟집 등 유통·소비시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하는 내용의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나온 후속 조치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육상 단속 전담팀을 꾸려 어린 고기와 포획금지 어종을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지도ㆍ단속하고 있다. <△ 사진:> 해양수산부는 12일부터 국산 명태를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담팀은 단속 기간 외에도 관할 거점 지역에 상시 배치돼 지속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그런데 온라인 상에선 이런 조치가 ‘생태탕 판매 자체를 금지한다’고 와전돼 논란이 일었다. 12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생태탕 판매 금지’라는 키워드까지 등장했다.오해가 확산되자 해수부는 이날 오후 ‘국산 명태에 한해서만 어획과 판매를 금지한다’고 재확인했다.
해수부는 “수입산 명태로 만든 생태탕 등의 유통·판매는 가능하다”며 “생태탕 판매가 금지된다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했다.명태는 1991년 1만톤이 잡힐 정도로 어획량이 풍부한 수산 자원이었으나, 90년대 중반부터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 2008년 0톤으로 떨어졌다. 2008년 이후로는 매년 0~5톤 가량이 잡힌다. 정부는 고갈된 명태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인공 종자를 방류하는 등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이소라 기자 |
◆ 수문 열린 달성보50㎝ 규모로 천천히 낮춰 완전 개방 수위인 9.3m까지 내리게 된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3일 오전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의 수문이 모두 개방돼 낙동강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다. 달성보는 이달 말까지 시간당 2~5㎝, 하루 최대 50㎝ 규모로 천천히 낮춰 완전 개방 수위인 9.3m까지 내리게 된다. |
◆ 인천공항, 이용객 여행가방 배송해 드려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르면 3월부터 짐 없이 인천국제공항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 사진:1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신 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여행객 여행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현(맨 왼쪽부터) 스마일시스템 대표, 박상신 인천 계양구청 부구청장,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계양구, 한진, CJ대한통운, 사회적 기업인 스마일시스템 등은 ‘신 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여행객들의 여행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3월부터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배송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도 공항과 숙소를 오고 가면서 출·입국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 요금은 여행가방 크기에 따라 책정됐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소형은 1만3,000원, 기내 반입이 불가능한 대형은 2만원이다.
소형과 대형을 모두 배송할 경우엔 2만9,000원을 내면 된다. 다만 배송서비스는 인력과 배송시간 등을 고려해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에 한해서만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등은 우선 50~60대 7명을 채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향후 추가 인력 채용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3월 중 여행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가 인천공항에 도입되면 여행객들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50~60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사회적 취약 계층과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환직 기자 s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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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전국경제투어 부산 방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
◆ 한국 찾은 英런던금융시장 "브렉시트 충분히 준비돼 있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한국을 찾은 영국의 알더만 피터 에스틀린 런던금융특구 명예시장은 13일 서울 정동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 금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영국 정부와 기업들은 지난 2년 동안 브렉시트와 관련한 여러가지 시나리오에 대비해 왔다"며 "한국과의 통상 관계에 대해서도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사진=주한 영국대사관 제공) |
◆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9 원’ 출시 ▷ LG전자가 59만원 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Q9 원’을 오는 15일 출시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LG Q9원은 구글의 순정 운영체제(OS)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사용자는 구글이 만든 순정 OS 사용 환경을 쓸 수 있고, 구글이 배포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 LG전자는 이 제품에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실제 이 제품은 일반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갖춘 ‘QHD+’ 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원음에 가까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이파이 쿼드 덱’을 갖춰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제품 전면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대화면을 구현했다. 대화면임에도 무게는 156g, 두께는 7.9mm에 불과해 한 손으로 쉽게 다룰 수 있다. 이 제품은 LG유플러스 전용으로만 출시된다.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담아낸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민재용 기자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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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격상을 위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 다이슨, 시간대 따라 알맞은 빛 제공하는 조명 출시 ▷ 가정용 청소기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다이슨이 조명 신제품 ‘라이트사이클TM 테스크 조명’(사진)을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 이 제품은 사용지역 태양광에 맞게 지속적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빛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다이슨은 9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2년 동안 연구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다이슨 관계자는 “시간과 날짜, 위치에 기반한 고유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의 색 온도와 밝기를 추정한다”며 “여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하루 중 각각 다른 시간대에 인공위성이 전송하는 백만 개 이상의 자연광 상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1,000 룩스 이상의 밝기, 눈부심 방지 기능이 결합돼 고품질의 빛도 균일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공부, 휴식, 정밀 작업 등 유형이나 기분에 따라 최대 20가지의 다른 조명을 사전에 설정하고 이름을 지정할 수도 있다. 제품은 데스크형과 플로어스탠드형으로 판매된다.민재용 기자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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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벤치 설명 듣는 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시에서 한측테크의 스마트 벤치 설명을 듣고 있다. |
◆ 이낙연 “일본, 김앤장까지 내세웠는데 …강제징용 재판 졌으면 수용해야”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강창일 의원과 조찬 한일청구권 언급 “국가간 약속지켜야” 주장에 “협정문 어디에도 ‘개인 대 기업’ 언급 없어” 사법농단 연루 의혹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징용재판 변호한 김앤장 고문 재직 등 언급 “양승태 사법농단과 얽혀 복잡한 사안” 설명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한 조찬회동에서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재판에 응해놓고 졌다고 판결을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겨레> 자료사진
○···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반발하는 데 대해 “재판에 응해놓고 졌다고 판결을 수용하지 못 하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누카가 회장과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찬을 하며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 의원이 <한겨레>에 전했다.이 자리는 일제 강제징용 판결 이후 한일 양국 관계가 경색되자, 이를 해소할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며 누카가 회장이 방한하면서 만들어졌다. 이 총리의 이번 발언은, 누카가 회장이 ‘양국의 모든 청구권에 관한 문제는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문구가 담긴 1965년 ‘한일 청구권·경제협력에 관한 협정’(한일 청구권 협정)을 언급하며 “국가 대 국가의 약속인데 지켜야 한 것 아니냐”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이 한일 청구권협정에 포함돼 함께 소멸했다는 취지가 담긴 누카가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이 총리와 강 의원은 “협정문 어디에도 기업에 대한 개인의 청구권 문제는 언급돼 있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총리는 또 “이번 사안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건과도 얽혀 있는 복잡한 사안이라는 언급도 했다”고 한다. 당시 재판을 앞두고 무토 마사토시 미쓰비시 중공업 고문(전 주한일본대사)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인수위원)이 만나 미쓰비시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2012년 5월 대법원 파기환송심 사건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협의하는 등 이후 양승태 대법원이 강제징용 판결을 뒤집는 재판개입 과정에 윤 전 장관의 연루 의혹이 있다는 것 등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윤 전 장관은 미쓰비시와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 소송대리를 맡았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할 당시 해당 판결 직후 꾸려진 ‘강제징용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이와 관련 “일본이 김앤장까지 내세워 재판에 임했는데, 재판을 해서 졌으면 결과를 수용해야지 졌다고 수용하지 못 하겠다고 하는 게 앞뒤가 맞는 말이냐”고도 했다.누카가 회장은 또 “한일 강제징용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끝내기 위해 유엔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풀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국가 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기업 간의 문제인데 어떻게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다루겠다는 거냐“라고 말했다.이 자리에선 최근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왕 사죄’ 발언도 나왔다. 강 의원은 “한국 국민 대다수는 일본이 천황제 국가인 만큼 전쟁 책임이 천왕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 의장의 발언은 일반 국민들의 감정을 전하며, 한일 관계를 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카가 의원은 이 말을 듣기만 했다고 강 의원이 전했다. 이정애 기자 |
◆ 펠로시 하원의장과 악수하는 이해찬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미국을 방문중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현지시각)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9.02.13. (사진=국회 제공) |
◆ ‘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기업 사업권을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던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신응석)는 지난 12일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종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이혜훈 의원. 강재훈 선임기자
○··· 앞서 사업가 옥아무개(69)씨는 ‘이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기업 사업권을 맡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해 금품을 줬다’며 이 의원을 고소한 바 있다. 옥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호텔과 커피숍 등에서 이 의원을 10여 차례 만나 현금과 명품가방을 비롯한 총 6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했고, 그 대가로 대기업 임원과의 만남을 주선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옥씨에게서 돈을 빌린 것이고, 빌린 돈도 다 갚았다’며 대가 관계를 부인해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이 의원이 옥씨로부터 실제로 수천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받았다고 판단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옥씨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었고, 이 의원의 주장처럼 빌린 돈을 변제했다는 영수증이 발견되기도 했다”면서 “이 의원이 대가를 약속하고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부족해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
◆ 박지원, “5ㆍ18 망언 의원 제명해 국회 청소해야” ▷ 라디오서 비판… “한국당도 협조하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5ㆍ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의원 세 명을 제명해 국회를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12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이들의 징계안을 낼 예정이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ㆍ18 망언’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당을 향해 세 의원 징계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국회법상 의원 제명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재적 의원 3분의 2가 찬성해야 통과된다. 의석 분포상(더불어민주당 128석, 자유한국당 113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대한애국당 1석, 민중당 1석, 무소속 7석) 한국당에서도 30표 안팎의 찬성표가 나와야 안정적으로 가결이 가능하다.
박 의원은 “(박근혜) 탄핵 때와 비슷하게 한국당에서 20여 의원들의 협력이 있다면 국회가 청소되고 (한국당이나 국회도) 5ㆍ18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한국당 의원들을 설득하고 압박해서 이번만은 역사 청산과 국회 청소를 하자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의 지도부인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처신도 비판했다. 김 위원장과 나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의 망언에도 ‘다양한 의견 또는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대응해 더욱 논란을 불렀다.박 의원은 “5ㆍ18 문제는 역사적, 사법적으로 판결이 났다”며 “보수에서도 적극 협력해 이 기회에 반드시 국회 청소, 5ㆍ18 논란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지은 기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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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오늘-경제,정치 불안에 베네수엘라 탈출 러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네수엘라와 접경인 콜롬비아 쿠쿠타 부근 라 파라다의 '디비나 프로비덴시아' 임시 쉼터에서 11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들이 베네수엘라 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정치적 상황과 초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가 가속되면서 식량과 의약품 등 생필품 부족사태가 지속되자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행렬이 증가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의 역대 최장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35일 만에 일단락된 후 셧다운 재연을 막기 위한 의회의 국경장벽 예산 협상이 지난 주말 결렬된 가운데 타협안 마련 시한(15일)을 앞두고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재연을 막기 위한 의회의 국경장벽 예산 협상이 지난 주말 결렬된 가운데 타협안 마련 시한(15일)을 앞두고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텍사스주 엘파소 방문을 앞두고 시위자들이 '진실을 위한 행진: 장벽건설을 중단하라, 거짓말은 그만하라' 는 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중국 허난성 상추에서 11일(현지시간) 중국 음력설 축하 행사가 열려 한 민속 예술가가 쇳물을 던져 불꽃을 만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파키스탄 카라치 외곽에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해안 경비대가 중장비인 증기롤러를 이용해 다량의 마약류와 불법 주류에 대한 분쇄작업을 하고 있다 . EPA 연합뉴스 ○··· 호주 캔버라의 의사당 앞에서 12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빌 쇼튼 야당 대표 가면을 쓴 시위자를 포함한 사람들이 아다니 카마이클 프로젝트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독일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 하우스에서 11일(현지시간) 1972년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전한 '네이팜탄 소녀' 사진의 주인공 낌 푹씨가 드레스덴 인권평화상수상을 수상한 후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1972년 6월 AP 통신 기자 닉 우트가 사원에 투하된 네이팜탄에 화상을 입고 알몸으로 울며 피신을 하는 모습을 낌 푹의 모습을 담았으며, 닉 우트는 이 사진으로 1973년 퓰리처 상과 세계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EPA 연합뉴스 ○··태국에서 강제송황위기에 놓였다가 석방된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난민 하킴 알리 무함마드 알리 알아라이비(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였던 알아라이비는 왕실 비리를 폭로했다가 지난 2012년 체포되었고, 2014년 호주로 도피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신혼여행차 태국을 방문했다가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이유로 체포되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의 호텔 아르피트 팔레스에서 12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한 가운데 주민들이 건물 지붕위에 서서 사고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터키 아시아쪽 이스탄불의 체크메쾨이 지구 주택가 놀이터에 11일(현지시간)군용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구조요원 및 소방관들이 현장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군인 4명이 사망했다. EPA 연합뉴스 ○··· 독일 베를린에서 11일(현지시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한복을 곱게 입은 김소연 여사, 스위스 프로듀서 아서 콘이 제 6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시네마 포 피스 갈라' 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11일(현지시간)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의 중앙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에 한 화가가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사랑해'를 쓰고 있다. EPA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열차 한 대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 눈덮인 타이하 숲과 예니세이강변을 따라 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
♥♥ '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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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호텔 나서는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징=AP/뉴시스】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3일 미국 협상단 숙소로 알려진 베이징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14~15일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므누신 장관은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다. |
◆ 베이징 호텔 나서는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징=AP/뉴시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3일 베이징의 한 호텔을 떠나고 있다. 14~15일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다. |
◆ 과이도, 군부에 구호 물품 반입 협조 촉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카라카스=AP/뉴시스】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부인 파비아나 로살레스와 함께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의 구호 물품 반입을 거절한 가운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과이도 의장은 구호품 반입 시기를 23일로 지정하며 군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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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시위대, 시위대 시신 끌고 가며 시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대통령궁 인근에서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려 시위대가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숨진 한 남성의 시신을 끌고 경찰을 향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대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저가 석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에 대해 정부가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티 경찰은 혼란 정국을 틈타 교도소 수형자 78명이 집단 탈옥했다고 밝혔다. |
◆ 격화되는 아이티 시위…폭동 우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불타는 차량을 지나 행진하고 있다.
시위대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저가 석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에 대해 정부가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티 경찰은 혼란 정국을 틈타 교도소 수형자 78명이 집단 탈옥했다고 밝혔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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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혼란 정국, 물건 훔치는 사람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는 와중에 한 남성이 상점에서 조리기구를 훔쳐 나오고 있다.
시위대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저가 석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에 대해 정부가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티 경찰은 혼란 정국을 틈타 교도소 수형자 78명이 집단 탈옥했다고 밝혔다. |
◆ ‘불법 선거운동’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 징역 2년6개월 ▷ 불법 선거사무소·여론조사, 착신전환용 일반전화 대량 개설 재판부 “유례 찾기 힘든 대규모 불법 선거로 지역사회 충격” ◇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당내경선 과정에서 대규모 불법 선거 운동을 벌인 이재만(60) 전 한국당 최고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 사진:>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해 10월7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두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손현찬)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최고위원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모든 범행은 공직선거법 취지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 피고인은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서 자신이 가진 공천권을 앞세워 착신전환용 일반전화를 개설하도록 지시·부탁해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불법 선거로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져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렇게 판결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당내경선에 참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아파트를 빌려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선거사무소로 운영했다. 또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인과 당원 등 73명에게 1147대의 일반전화를 개설하고 휴대전화에 착신전환 하도록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편향된 불법 여론조사를 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이 전 최고위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당내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모바일·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재선에 도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당내경선에서 패해 끝내 출마하지 못했다. 대구 동구청장을 지낸 이 전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는 오랜 앙숙 관계로 알려져 있다.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
◆ 강은희 대구교육감 당선무효형에 대구교육계 ‘충격’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02.13(사진=뉴시스DB)
○···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대구지법은 13일 정당 이력을 표시해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 한편 강 교육감은 지난해 3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선거사무실 벽면에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비례대표라고 적힌 벽보를 붙인 채 행사를 열어 정당 경력을 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kimdy@newsis.com |
◆ 여성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40대 영장 “피해 너무 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김모(40)씨에 대해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김씨는 10일 오전 4시 30분쯤 남양주시 호평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탑승한 택시 안에서 기사 B(62)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40대 남성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여성 택시 기사. 연합뉴스
○··· 경찰 관계자는 “폭행 피해자가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범죄 피해가 크다”며 영장신청 이유를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당시 소주 2∼3병을 마신 상태로 택시에 탔다. 김씨는 이어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다”며 짜증을 냈고, 이에 A씨가 “그럼 다른 차를 타라”고 하자 마구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A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같이 죽자”며 핸들을 잡아당기는 등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A씨가 택시를 길에 세우자 도주했다.폭행당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이 자신의 신원을 파악해 검거에 나서고, 가족들이 “자수하라”고 설득하자 사건 발생 16시간만인 10일 오후 8시 45분쯤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시 만취 상태라 범행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이 범행 직후 김씨가 고층인 자신의 집까지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이동하는 등 이상 행동에 대해 추궁하자,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종구 기자 |
◆ KCC공장서 유리판 쓰러져 50대 근로자 사망 ▷ KCC 여주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대형 유리판에 깔려 숨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 여주경찰서는 11일 오전 11시쯤 여주시 가남읍 KCC 여주공장에서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면서 하역 작업을 하던 이 공장 근로자 A(56)씨가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A씨는 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을 지게차에서 3인 1조로 하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동료들이 다른 판 유리로 간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조사해 사고 경위를 따지고 작업장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점이 있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단정적으로 안전 수칙 위반이 있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홍인택 기자 h |
◆ 96세 운전자 차량 후진중 행인 덮쳐…30대 여성 사망 ▷ 호텔 주차장 벽 들이받는 1차사고 후진 중 다른 차량 이어 행인까지 30대 여성, 병원 옮겨졌으나 숨져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30대 여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20분께 SUV 차량 운전자 유모(96)씨는 강남구 한 호텔 주차장에 진입하려다 벽을 들이 받았다.
○··· 유씨는 차를 후진하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했고, 이어 지나가던 30대 여성 이모씨까지 치고 말았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유씨는 지난해 고령운전자 적성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기간은 올해부터 75세 이상자의 경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경찰은 당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온유 기자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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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사법농단 연루 법관 추가징계 검토” ▷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기소와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판사들을 추가 징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 대법원장은 12일 오전 법원내부망에 ‘수사결과 발표에 즈음하여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리고, “전직 대법원장과 사법행정 최고 책임자들이 법원 재판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법원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24일에도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사과한 적이 있다. <△ 사진:> 김명수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리고 김 대법원장은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확인한 다음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징계청구와 재판업무배제 범위도 검토하겠다”며 법원 자체적인 2차 징계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사법농단 수뇌부를 기소한 검찰이 부장판사ㆍ평판사 등 실무진의 사법처리를 완료하면, 대상자들을 징계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발언이다.
다만 검찰의 수사 결과가 사법부 불신으로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법원장은 “기존 사법행정권자들에 대한 공소제기와 재판이 사법부의 모든 판결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우리나라 모든 판사들이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유환구 기자 |
◆ 박근혜ㆍ최순실ㆍ이재용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 ▷ 뇌물액수 판단 엇갈리고 법리적 쟁점 복잡해 결정 /‘국정농단’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넘어갔다.대법원은 11일 2부에 배당된 박 전 대통령 사건과 3부에 넘어간 이 부회장 사건을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모두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 사건이 복잡해 법리적 쟁점이 다양한데다 하급심에서 뇌물 액수 판단이 달라 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3부에 배당된 최순실씨에 대한 상고심도 합쳐진다.세 사람의 재판은 상고심이 열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전원합의체에 회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뇌물을 준 이 부회장, 받은 최씨, 혜택을 주고 뇌물을 받도록 주도한 박 전 대통령 3명의 유기적 관계가 사건의 핵심이어서다.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 부회장은 정유라 승마지원,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미르재단 출연 등 290억원을 횡령해 뇌물로 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승마 지원 72억원, 센터 지원 16억원을 인정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승마 지원 36억원만 인정한 뒤 이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석방했다. 그런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액을 이 부회장의 1심 때와 똑같이 인정했다.
재판부별로 뇌물로 인정한 액수가 달랐다. 뇌물로 인정되는 만큼 횡령액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부장판사 출신 한 변호사는 “같은 사건인데 대법원 소부 별로 뇌물액수에 대해 다른 판단을 내놓을 수 없다는 점에서 전합 회부는 자연스러운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유환구 기자 |
◆ 양승태 대법원, 법원장들로부터 ‘인사비밀’ 봉투 걷어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 양승태 대법원, 각급 법원장에게 ‘인사비밀’ 봉투 걷어 ‘판사 블랙리스트’ 만들어
검찰 “성추행·음주운전 보다 사법행정 비판 법관들에게 가혹한 인사불이익”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이 각급 법원장들로부터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소속 법관들을 정리한 문건을 ‘인사비밀’ 봉투에 담아 걷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모인 문건은 ‘판사 블랙리스트’의 기초 자료가 됐다. <△ 사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백소아 기자
○··· 12일 <한겨레>가 입수한 검찰 공소장을 보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각급 법원장들에게 법관들의 통상적인 근무평정표 외에 별도로 소속 법관들의 사법행정에 대한 비판 행적 등을 ‘인사관리 상황보고’로 작성하도록 했다. 법원장들은 이를 매년 대법원장 신년인사를 위해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했을 때 ‘인비(인사비밀의 줄임말)’라고 표시한 봉투에 담아 법원행정처장에게 제출했다. 이렇게 걷은 ‘인비’는 2013년 정기인사에서부터 2017년까지 ‘물의야기 법관’ 분류 기초자료로 사용됐다.공소장에는 양승태 대법원이 ‘물의야기 법관 문건’을 체계적으로 작성하고 관리한 정황도 드러났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양승태 대법원은 윤리감사관실로부터 받은 ‘물의야기 법관 현황’ 보고서와 각급 법원으로부터 공식·비공식적으로 받은 소속 판사들에 대한 특이동향 자료, 법원행정처에서 열린 회의에서 거론된 문제법관 등을 종합해 ‘물의야기 법관 문건’을 만들어 불이익 인사조처를 검토했다.
이렇게 종합된 내용들은 각급 법원 인사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각급법원 법관 참고사항’으로 정리돼 법원장들에게 전달됐다. ‘각급법원 법관 참고사항’ 문건에는 사법행정에 비판적이거나 부담을 준 판사, 성향 및 과거 평정내용 등 부정적인 인사정보가 담겨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물의야기 법관으로 분류되면, 정기인사 과정에서 인사대상자가 아님에도 본인의 희망에 반하는 전보 인사 명령을 받거나, 대법원 재판연구관 및 해외 대상자 선발과 같은 선발성 인사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됐다. 검찰은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법관에게 성추행·음주운전 등 비위를 저지른 법관들보다 가혹한 인사불이익 조처를 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임재우 기자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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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적폐청산 속도 내는 文대통령 ▷ 작년 1월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안, 국회 문턱 막혀 '답보' 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 등 기관별 개혁 과제 추진 점검 靑 "권력기관 개혁 완수 의지 상기 차원에서 회의 마련"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권력기관 수장들과 전략 회의를 갖기로 했다. 올초 목표로 제시했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를 완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문무일 검찰총장, 민갑룡 경찰청장,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DB).
○··· 권력기관의 수장들이 한 데 모여 각 기관에 주어진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한 실타래를 풀어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가 지난해 1월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 방안은 아직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막강한 권력기관 힘의 분산을 목표로 제시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은 국회 문턱에 막혀 답보 상태에 있다. 게다가 각 기관마다 첨예하게 걸려있는 이해관계에 따라 내부적으로 개혁 동력을 살려나가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관별 개혁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새롭게 동기 부여를 하겠다는 게 회의에 깔린 대통령의 의중으로 풀이된다.
◇ 청와대 관계자는 "권력기관 개혁 완수에 대한 대통령의 변함 없는 의지를 상기시키는 차원에서 회의가 마련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은 과거 정부에서 매번 이슈로 제기됐다가 내부 저항에 부딪히고, 국정 장악력이 약해짐에 따라 흐지부지 되는 사례를 반복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입법화를 통해 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DB)
○··· 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신년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이제 제도화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며 "정권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도록 공수처법, 국정원법,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입법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그 출발점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라 할 수 있다. 기소 독점권은 물론, 수사권과 경찰 수사지휘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검찰의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 경찰과 수사권을 나누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검찰의 직접 수사를 축소하고,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는 공수처로 이관해 정치권력의 이해와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검찰권 악용을 막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이는 곧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연결된다.
상대적으로 비대해질 우려가 있는 경찰을 견제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자치경찰제다. 경찰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권과 국정원으로부터 분리된 대공수사권을 모두 쥐게 되면서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이다. 자치경찰제는 중앙에 집중된 현재의 경찰조직을 각 지자체 산하에 두도록 하고, 수사경찰과 행정경찰의 분리를 통해 경찰 권한을 축소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시장이나 도지사가 관내 경찰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며 치안 체계를 직접 관리 한다. (...) |
◆ 자유한국당 5·18 모독의 뿌리 ▷ 훨씬 심각한 헌정질서 부인 행위이며 민주공화국의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세 국회의원 발언엔 보수언론이 왜 그런 식의 대응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지지율을 까먹는 자유한국당 실수가 허탈하고, 그렇게 해서 어떻게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안타까움만 묻어난다. ◇ ‘보수진영’이 화들짝 놀랐다.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세 국회의원의 5·18 모독 발언이 보수 전체를 들쑤셔 놓았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당내 의견’이니 ‘다양한 역사해석’이니 하는 궤변으로 넘어가려다 보수 내부의 거센 비난 앞에 결국 세 의원을 당 윤리위에 회부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 사진:>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 5·18기념재단 제공
○··· 문재인 정부에 비판을 쏟아내던 보수 언론들은 이번엔 총구를 자유한국당으로 돌렸다. 분위기도 좋고 전당대회를 통해 보수 결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왜 이런 ‘악수’로 지지율을 까먹느냐고 질타했다. 보수 명망가들조차 ‘5·18 북한군 개입설’은 철지난 음모론이라며 김진태 의원 등과 선을 긋고 있다.자, 이제 망언을 한 세 국회의원을 적당히 징계하고, ‘5·18은 민주화운동이며 북한군 개입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사과문을 내면 모든 게 끝나는 걸까.그러나 이 사안은 그렇게 단순하 지가 않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12일 “(세 의원의 주장이) 일반적 역사해석의 차이를 넘었다”며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가리켜 ‘헌정질서 문란 행위자’라고 비난했지만, 이런 태도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언제나 바뀔 수 있는 정치적 제스처일 뿐이다. 1990년 1월, 5공 군부독재를 계승한 민정계와 민주화운동을 했던 민주계(김영삼계)의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이 자유한국당의 뿌리다. 한 세대가 지나도록 몸속에 흐르는 독재의 피가 정화되지 못했다는 게 놀랍긴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북한군 개입’과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은 아닐지라도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무력진압이 1980년 봄의 혼란한 정치상황에서 비롯된, 북한에 맞서 ‘자유 질서’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정치행위였다는 해석은 보수 본류의 마음속 깊은 곳에 비교적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이들에게 ‘광주’는 정치적 약점일 뿐,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빛나는 자산이란 인식은 약하다. 이런 기류 속에서 정치적 상황이 좀 나아진다 싶으면 부지불식간에 비집고 표출되는 게 바로 김진태식 언행이다.한번 돌아보자. 노태우씨가 회고록에 “5·18 진범은 유언비어”라고 적은 것이나 전두환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회고록에 표현한 건, 그들이 ‘광주학살’의 주범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치자. 이명박 전 대통령도 2007년 대통령 예비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했을 때 ‘5·18 사태’ ‘광주사태’라는 용어를 내내 사용했다. ‘광주사태’는 1980년대 군부정권이 5·18을 ‘폭동’으로 색칠하고 무력진압을 합리화하기 위해 썼던 용어다. 80년대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더구나 그 기반 위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쓸 수 없는 단어다.박근혜 대통령 시절엔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해 제창할 것인지 여부가 여야 청와대 회동에서 논란이 됐다.
◇ “민주주의의 아버지는 전두환” 발언한 이순자씨와 ‘광주학살’의 주범.
○··· 당시 우상호 민주당·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독립군 후손에게 독립군가를 부르지 말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달라고 박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좋은 방안을 찾도록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뒤 국가보훈처는 기념곡 지정을 거부했다. 대통령의 묵인이 없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유한국당 출신 대통령들의 5·18 인식이 이런 걸 보면, 일부 국회의원들이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게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독버섯은 습한 환경과 고사목 지대가 있어야 피어나는 법이다.자유한국당 주변엔 비슷한 생각을 하는 보수세력, 정확히는 보수를 가장한 ‘극우세력’이 좀더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만약 여당 국회의원이 한국전쟁을 ‘민족해방전쟁’이라 발언했다면, 보수언론은 벌떼처럼 들고일어나 ‘이적행위’니 ‘헌정질서 부정’이니 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맞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을 것이다.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헌정질서 부인 행위이며 민주공화국의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세 국회의원 발언엔 왜 그런 식의 대응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지지율을 까먹는 자유한국당 실수가 허탈하고, 그렇게 해서 어떻게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안타까움만 배어 있을 뿐이다.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이후 한국 정치에선 ‘진보 대 보수’의 구도가 자리잡은 것처럼 보였다. 이런 구도에선 더불어민주당도 ‘진보 블록’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5·18 망언 파동을 보면, 진보-보수 구도로 슬쩍 덮었을 뿐 ‘민주 대 반민주’ 전선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논설위원실장 pcs@hani.co.kr |
◆ “지만원 주장 ‘5·18북한군 묘’…DNA 검사 결과 5살 아이” ▷ 5·18 피해자, 유족들 국회 찾아 ‘증언’ “북한군이 양민 학살? 전두환이 몰랐을 리가 있나” “초등생 아들 잃은 엄마, 이사 안 가고 대문 열고 살아” “김진태 제명하고 지만원은 구속해야”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5·18 망언규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이 13일 국회 본청 2층 226호를 찾아 39년 전의 ‘그 날’을 증언했다. 민주평화당이 마련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다.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역사 왜곡’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이들은 1980년 5월의 아픈 기억을 다시 꺼내 조목조목 얘기해야 했다. “북한군이 한 짓이 아니다”고 설명하기 위해서다. (...) | ◆ 양희승 5·18 구속부상자회 회장 ▷ “지만원이 재판을 받으면서 법정에서 이런 얘길 했다. 묘지에 묻힌 ‘무명 열사’들은 북한 특수군인이다. 당시에 지씨를 고소했던 부상자회 관계자가 이렇게 반박했다. △ 사진: 김진태 의원등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가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발표자로 나선 지만원씨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무명 열사 묘지의 디엔에이를 검사하기 위해서 파묘를 해서 검사했는데 5세에서 7세로 나타났다. 북한군 특수군이 지씨 말대로면 5~7세에 내려왔다는 얘기냐. 말 같은 소릴 해야지 않겠냐. 이렇게 허위 사실을 날조하는 지만원을 왜 구속 안 하고 불구속으로 몇 건의 사건에 재판을 하는 것이냐. 구속을 시켰으면 (지만원이 국회에 와서 공청회를 하는) 8일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구속 수사 바란다. 또 묘지에 67명의 행불자 묘가 있다. 그 행불자 묘역에 ‘이창현’이라는 령이 있다. 시신을 못 찾아서 령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짜리다. 초등학교 1학년이 행방불명된 것이다.
엄마는 아들이 행여라도 저녁에라도 들어올까 이사를 안 가고 대문을 열고 산다. 현재 행불자 인정을 못 받는 신고자도 453명이다. 행불자를 찾고 67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진상규명을 요구해서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됐는데 한국당에서 3명을 추천했는데 2명은 또 교체 대상이 됐다. 거기에 지만원이 진상규명 위원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5~7세가 북한 특수군이라고 하는 사람이 진상규명위원으로 가려고 한 게 말이 되냐?” (...) |
◆ '5.18 망언'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5.18 망언'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김병준, 허리 숙여 ‘5.18 모독’ 대국민 사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의 '5.18 망언'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 5.18의 외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5.18 기념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5.18과 관련 비판적 발언을 한 국회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는 상경시위를 하고 있다. |
◆ '5·18 왜곡 근절 촉구' 5월·광주시민단체 상경 투쟁 ▷ 국회 찾아 국회의장·정당과 잇단 면담 왜곡 근절 촉구 기자회견·농성장 합류/ 5월 단체·광주시민사회가 13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반발하며 상경 투쟁에 나섰다. ◇ 5월 단체와 광주시민사회단체 225명은 이날 오전 8시께 서구 치평동 5·18기념재단 앞에서 전세버스 5대를 타고 국회로 향했다. 국회 공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등 왜곡·폄훼 발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극우논객 지만원씨에게 책임을 묻고, 역사 왜곡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 사진:> 5월 단체·광주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구 치평동 5·18기념재단 앞에 모여 '자유한국당 5·18 왜곡 공청회'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 버스에 오르고 있다
○···5·18재단 이사장·상임이사, 5·18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장, 광주시민단체협의회·진보연대·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장 등 대표단 1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께 국회의장실을 찾는다. 이어 자유한국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지도부를 차례로 만나 면담한다.
○··· 오후 3시께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5·18 역사 왜곡 근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망언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한국당 의원 제명·징계 2.공식 사죄 3. 5·18 왜곡·폄훼 처벌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한다. 같은 시각시민단체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오사모)도 서울중앙지검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한국당 의원과 지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다.아울러 상경 투쟁에 참여한 오월단체·광주시민사회는 국회 천막 농성장에 합류한다. 5·18 유공자 등은 지난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지만원씨 구속과 한국당 의원 사퇴를 촉구하며 농성 중이다.
△ 사진: 12일 광주 북구 중흥동 자유한국당 광주시·전남도당사에서 김진태 의원이 당원과 간담회를 열기 직전 5·18구속부상자회와 시민사회단체 일부 회원들이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공청회 논란 이후 한국당의 행태는 광주시민과 5·18 유공자들을 더욱 분노케했다.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고 5·18에 대한 왜곡된 주장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5·18 역사 왜곡과 폄훼를 이번 기회에 뿌리뽑기 위해 범국민 투쟁을 전개한다"면서 "공청회에서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 3인의 사퇴, 지만원 법적 처벌, 5·18 왜곡 처벌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 도대체 한국사람들이 성조기는 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지지자들(오른쪽)과 5.18 유족단체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각각 집회하던 중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지지자들(오른쪽)과 5.18 유족단체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각각 집회하던 중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지지자들이 13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5.18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김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당 지도부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 구호 외치는 시간제돌봄 노동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 정문 앞에서 열린 '시간제돌봄전담사 처우 개선 촉구 집회'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전국학비노조 서울지부 등은 서울시교육청에 시간제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을 8시간으로 연장하고 처우개선 수당 전액지급을 요구했다. |
◆ 비정규직 처우 개선 촉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이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
◆ 의사협회, 진찰료 30% 인상 무산에 파업 불사…"대화 무의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진찰료 30% 인상과 원외 처방료 부활 불발에 '정부와의 협의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회원들의 총파업 참여 의사를 묻기로 했다. <△ 사진:> 1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의료인들이 오진 의료인 3인 구속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의협은 지난 12일 회원들에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투쟁 안내문'을 발송했다. 의협은 안내문에서 "1월31일은 지난해 10월25일 개최된 의정협의에서 수가 정상화 진입 단계로서 초진료·재진료 각각 30% 인상과 원외 처방에 대한 처방료 부활을 요구하고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 데드라인이었다"며 "2월1일 정부와의 협의가 최종 결렬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협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지난해 5월25일 제1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정협의체를 시작으로 10월25일 제6차 협의체에서 진찰료 30% 인상 등에 대한 검토와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지난 1일 재차 복지부에 제안사항 회신을 요청했으나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왔다고 의협은 전했다. 의협은 "정부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는 회의적"이라며 "더 이상의 대화와 타협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 또 회원들을 향해 "이제 정부의 뜻을 따를 것인지, 싸울 것인지 선택을 해야한다"며 "의료 총파업에 대한 회원 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의를 모아 의료 정상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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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 학생 ‘명예졸업식’ 눈물 속에 거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학년 1반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희생자의 이름을 양동영 단원고 교장이 한 명 씩 부르자 무거운 침묵 속에 잠겨있던 강당 여기 저기에서 부모들의 흐느끼기 시작했다.강당 옆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위로는 희생 학생들의 사진과 이름이 나타났다. 5년 전 하늘로 떠나 보낸 귀하디 귀한 아들, 딸들의 이름이 불리자 강당엔 어느새 부모들의 울음바다가 됐다.<△ 사진:>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영권 기자
○··· 희생 학생들의 후배였던 10회 졸업생 이희운 씨는 준비해 온 '졸업생의 편지'를 낭독하는 내내 울먹였다."미소 지으며 다가와 준 선배들에게 감사했다. 감사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묵혀둔 감정을 이제야 꺼낸다"며 "그리운 마음은 해가 지날수록 커지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라고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열리는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졸업식장 의자에 꽃다발과 학생증이 놓여 있다.
○··· 2학년 7반 '찬호아빠'이자 4·16 세월호가족협의회 전 운영위원장인 전명선 씨는 회고사에 나서 "세월호 참사가 없었더라면 대학 졸업반이 되었을 아들딸이었다. 학생복 입고 친구들과 함께 자리했어야 할 졸업식장에 엄마, 아빠들이 공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명예 졸업식을 지켜보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부모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지만, 눈물을 지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영권 기자
○···유 부총리는 "부모님들 뵙고 인사드리겠다 생각하고 왔는데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아직 우리가 해결해야 많은 일 남은 거 알고 있다. 부총리로서,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일부 유족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에 강당을 쉽사리 떠나지 못하고 서로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며 위로했다.안산=고영권 기자
○···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연합뉴스 |
◆ '절 받으세요, 선생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89회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선생님에게 감사의 절을 하고 있다. 2019.02.13. |
♥♥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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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테크놀로지 축제, 게임에 빠진 참가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상파울루=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연례 '캠퍼스 파티 테크놀로지 축제'가 열려 게이머들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씩 1주일간 열리는 이 축제에는 개발자, 게이머 및 컴퓨터 마니아들이 모인다 |
◆ 브라질 테크놀로지 축제, 참가자들 야영하며 참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상파울루=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연례 '캠퍼스 파티 테크놀로지 축제'가 열려 야영 구역에 참가자들의 텐트가 줄지어 있다.
하루 24시간씩 1주일간 열리는 이 축제에는 개발자, 게이머 및 컴퓨터 마니아들이 모인다 |
◆ 국립중앙박물관·한국관광공사, 관람·관광객 유치 '윈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관광공사가 15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한다. △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및 지역 국립박물관 관광활성화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문화관광 상품개발·홍보 등 문화관광 진흥 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홍보 등의 내용이다.
◇ 지역 국립박물관의 전시, 교육,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한국관광공사의 봄·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일정에 포함해 추진한다. <△ 사진:> 한국관광공사
○··· 국내외 관광객이 국립박물관을 방문하도록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외국인 서포터스 활동 등 홍보 사업에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박물관은 또 마이스(MICE) 관련 업계 팸투어를 진행하고, 학회 및 총회 마이스 행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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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다녀오겠습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IOC 방문차 출국하는 도종환 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오는 15일 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 컬링 우승 도전하는 '팀 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진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1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여자컬링 전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 '팀킴'의 김선영이 샷하고 있다. 2 |
◆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퍼뜨린 작가들 “이렇게 일 커질 줄은…” ▷경찰 허위사실 작성한 3명, 유포 6명 입건 작가들은 주변 소문 듣고 불륜설 카톡 /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씨의 불륜설을 만들어 유포한 방송작가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두 사람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씨 등 3명과 이를 인터넷에 게시한 간호조무사 안모(26)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지난해 10월 카카오톡을 통해 급속히 퍼진 허위 불륜설로 피해를 입은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씨. 연합뉴스
○···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중순 사실이 아닌 불륜설을 작성ㆍ유포해 나 PD와 정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당시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진 불륜설 관련 사설정보지(지라시)는 1차와 2차 버전이 존재했다. 업계에서 주워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가십거리로 알리기 위해 프리랜서 작가 정모(29)씨가 지난해 10월 15일 작성한 게 1차 버전이다.회사원 이모(32)씨는 카카오톡 4단계를 거쳐 이를 받은 뒤 지라시 형태로 재가공해 회사 동료들에게 보냈다.
◇ 경찰 수사로 밝혀진 두 방송인의 불륜설은 두 가지 경로를 거치면서 사설정보지(지라시)로 둔갑했다. 경로는 달랐지만 방송가에서 떠돌던 소문을 지인에게 재미 삼아 전달하기 위해 메신저 대화를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 사진:>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지라시 유통 경로. 강준구 기자
○··· 이 지라시는 약 50단계를 거쳐 다수가 모여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도착하며 일반인들에게 빠르게 퍼져나갔다.방송작가 이씨가 동료에게 들은 소문을 지난해 10월 14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해 다른 작가에게 전송한 게 2차 버전이다. 이 지라시도 약 70단계를 거쳐 오픈채팅방에 전달된 뒤 확산됐다.허위 불륜설을 최초로 생산한 이들은 경찰에서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인데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시작은 방송작가 소문이었다
○··· 경찰은 입건한 피의자 10명 중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나머지 1명은 피해자 변호인이 중간 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경찰 관계자는 “작성자나 최초 유포자가 아닌 단순 유포자라도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재전송하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
◆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모델로 나선 만다린 오리엔탈 글로벌 광고 캠페인 |
◆ 오연서, 김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탤런트 오연서(왼쪽), 김범. . (사진=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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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 뜬 보름달 보러오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달 모형, 창경궁 풍기대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궁능유적본부가 19일 '정월 대보름 부럼 나눔'을 한다. 19일 오전 9시부터 창경궁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홍화문 주변에서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있는 부럼 주머니를 준다. △ 사진: 달밤에 과학, 2018년 가을 창경궁
○··· 궁궐의 자연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하는 '달밤에 과학'도 마련했다.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국립어린이과학관의 협조로 창경궁 대온실 주변에 설치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 화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 사진: 부럼 주머니 나눔, suejeeq@newsis.com
○··· 15~24일에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도 펼쳐진다.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지름 3m에 달하는 달 모형을 설치해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있어 관람객은 궁궐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달 모형에 불이 들어오면 한해 건강과 소원도 빌 수 있다. |
◆ 우주에서 본 지구의 하트들 ▷ 2월14일 발렌타이데이 즈음해 유럽우주국이 공개한 사진들 내 심장 다루듯 지구도 소중히 ◇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푸르게 빛나는 지구 그 자체가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고 우주비행사들은 말한다. 그리곤 이 아름다운 지구를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한다. 이를 조망효과라고 부른다. 그런데 위성들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사진 속에는 좀더 놀라운 지구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사진:> 남태평양의 무레아섬. 빨간색은 초목이 무성한 녹지인데, 심장을 연상시키기도록 색 처리를 한 것이다. 섬을 둘러싸고 있는 연한 파란색은 산호초다. E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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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은 매년 발렌타인데이(2월14일)에 즈음해 우주에서 찾아낸 하트 모양의 지구 이미지를 공개해 오고 있다. 제눈에 안경이란 말처럼, 아름다운 것에 대한 생각은 각기 다를 것이다. 하지만 우주에서 바라본 이 지구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다. 내 심장을 소중히 여기듯 지구 역시 소중히 보호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는 사진들을 몇가지 소개한다.
유럽우주국은 올해 이례적으로 하트 모양의 섬과 호수 세 곳을 잇따라 공개했다. 처음 공개한 사진은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있는 하트 모양의 화산섬 무레아(Moorea)다. 폴리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섬으로 가장 큰 섬인 타히티 북서쪽 20km 지점에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심장 느낌이 물씬나도록, 초목이 무성한 녹지를 붉은색으로 처리했다. 섬 외곽은 산호초가 둘러싸고 있다. 유럽우주국의 지구환경 모니터링 프로젝트인 코페르니쿠스의 센티넬2 위성이 촬영했다.
△ 사진: 아르헨티나의 스트로벨호수.
○··· 두번째 사진은 아르헨티나의 스트로벨호수다. 쥐라기호수로도 불린다. 파타고니아평원에 있으며 물이 매우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무지개송어가 살고 있는데, 이 때문에 쥐라기호수라는 별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역시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 위성이 촬영했다. ◇ 세번째 사진은 몽골의 한 호수다. <△ 사진:> 몽골의 한 호수.
○··· 2017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활동하던 유럽우주국 소속의 프랑스인 우주비행사가 촬영했다. 그는 당시 트위터를 통해 “발렌타인데이가 또 다시 닥쳐왔다”며 이 사진을 공유했다. △ 사진: 남태평양 투파이섬.
○··· 남태평양에 있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산호섬인 투파이(Tupai)다. 유럽우주국 프로바1 위성이 고도 600km 상공에서 촬영했다. 붉은색으로 칠한 부분이 육지다 △ 사진: 인도 남서부 해안의 무인도 네트라니섬.
○··· 인도 남서부의 카르나타카주에 면해 있는 아라비아의 무인도 네트라니섬이다. 해안에서 20km 떨어져 있다. 유럽우주국의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 위성에서 찍은 것이어서 아주 작게 보이지만 모양만큼은 확실한 하트다. 역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적외선 장비로 빨간색 처리를 했다. △ 사진: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갈레쉬냐크섬.
○···남유럽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해에 있는 갈레쉬냐크섬이다. 폭 500m의 섬으로 일본의 지구관측위성 알로스(ALOS)에서 촬영했다.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섬의 강과 해안을 따라 형성된 맹그로브 숲의 모습이다. <△ 사진:> 뉴칼레도니아섬의 맹그로브숲. 아리랑2호가 촬영했다.
○··· 이 섬 북서쪽에 보이는 작은 하트 모양은 보(Voh)라는 마을에 인근에 있어 `보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맹그로브 숲이 세월을 거치며 만들어낸 하트다. 한국의 항공우주연구원이 띄운 인공위성 아리랑2호가 2009년 4월1일 촬영했다. △ 사진: 칠레 소금평원의 호수.
○···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소금평원 서쪽에 있는 하트 모양의 미스칸티호수다. 그 아래 작은 호수는 미니케 호수다. 담수보다 염분이 많지만 바닷물보다는 덜하다. 일본의 지구관측위성 알로스가 촬영했다. △ 사진: 우주에 떠 있는 심장 ‘하트성운’.
○···마지막 사진은 지구에서 눈을 돌려 저 높은 하늘 위의 우주에서 찾아낸 하트 모양의 성운이다. 심장 모양을 닮았다 해서 하트성운(Heart Nebula)이라고 이름붙였다. 카시오페아 자리 동쪽에 있으며,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7500광년이다. 성운이란 가스와 먼지구름이 뒤섞여 있는 천체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했다.
곽노필 기자 |
◆ 최현길 고지도 이야기 들으러 국립중앙도서관 오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중앙도서관이 22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고문헌 강좌를 연다. 주제는 '아름다운 필사, 춘풍 최현길의 고지도를 읽다'이다. 화가 정복석씨와 학예사 이기봉씨가 강연한다.
○··· 고문헌 전시 '아름다운 필사, 최현길 고지도 기탁전'과 연계된 강연이다. 최현길(1952~2007)은 40대 중반까지 광고계에 몸을 담았다. 지병으로 인해 전원생활을 택한 그는 2000년 대 초 규장각에서 영인 간행한 고지도에 감명을 받는다. 이후 필사에 매진했다.
◇ 8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전시실에서 열린 '아름다운 필사, 최현길 고지도 기탁전' 고문헌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 강연 후에는 '아름다운 필사, 최현길 고지도 기탁전'를 참석자들과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효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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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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