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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諦念)하고 절망(絶望)하는 순간(瞬間) 사람은 늙는다

목향 2019. 3. 24. 12:40


[체념(諦念)하고 절망(絶望)하는 순간(瞬間) 사람은 늙는다]



백발(白髮)에 주름진 얼굴은 노화(老化)의 현장(現場)이자 현주소(現住所). 더러는 나약(懦弱)함과 추(醜)함도 보이고 상실(喪失)과 외로움의 아픔까지도 말해준다.


젊음, 청춘(靑春)의 매력(魅力), 신체기능(身體機能)에서부터  부모(父母), 가족(家族), 친구(親舊), 꿈. 희망(希望) 등 상실 아닌 것이 없다.


간혹  무기력(無氣力)하게  꿈과 희망 팽개치고  체념하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탐구(探究)하고 노력(努力)하는 사람들은  백발과 주름을 자랑스런 생존(生存)의 깃발이라 여긴다.

 

꿈과 열정(熱情) 버리지않고 경륜(經綸)과 관록(貫祿) 거기다 품격(品格)까지 갖추고 긍정적(肯定的)으로, 진취적(進取的)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든지 제2의 인생(人生)을 즐길 수 있지 않는가?


어느 누구나  황혼열차(黃昏列車)에 올라야 하는데, 종착역(終着驛)은 저기 어디쯤 암흑(暗黑)속에 있는데,누구는 특급(特急)을 타고가지만 완행(緩行)을 타는 사람들도 있지 않던가?


절제(節制)하고 섭생(攝生)을 잘 하면 더 늙기 전에 젊어질 수도 있을 터,

 

“노년(老年)은 쾌락(快樂)으로 부터 버림받는 게 아니고 오히려 해방(解放)된 것이다!”(키케로) 더러는 주책없는 염치(廉恥)라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정곡(正鵠)을 찌른 말이다.


우리를 괴롭히던 여자, 담배, 술, 사치(奢侈), 탐욕(貪慾).. 등등  속박(束縛)으로부터 해방되어 멋진 자유(自由)를 즐기고 있지 않는가?


행여 체념(諦念), 절망의 이야기는 하지도 말자.  체념, 절망하는 순간 꿈과 희망도 사라진다. 그 순간부터 우리들의 육신(肉身)은 늙고  캄캄한 종착역은 하루하루 다가오지 않겠는가?


이제 꿈과 희망의 등불 밝히고 감사(感謝)와 사랑을 이야기 하자.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姿勢)로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변해야 한다.


그 노력과 열정이 육신과 영혼(靈魂)을 아름답게 카다르시스 할 것이다.  체념하고 절망하는 순간 늙음과 죽음이 시작(始作)함을 명심(銘心)하라.


감사하고 사랑하며 사는 인생,  탐구하는 노력이  젊어지는 묘약(妙藥)임을 명심하자.<여 농 권우용 著>


[70을 넘으면 망팔(望八)]


80고개를 넘어 망구(望九)의 언덕을 바라보며 지난날들 돌아보면 그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은 하나둘씩 불귀의 객으로 순서없이 사라져 가고, 눈은 어두워지고,


귀는 멀어지고, 치아는 성한데가 없고, 다리에는 힘이 빠지고, 어깨는 결리고, 정신은 깜박거리는 황혼 길도 한참 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용케도 견디며, 자식들 그런대로길러 부모의 노릇 어느 정도 이루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다 가야할 터인데 하고 생각은 합니다.


어느 덧 나이 80을 넘기고  망구의 둔덕에 올라와보니  친구는 나날이 줄어가고, 우편으로 전해오는 것은 광고지뿐이고 걸려오는 전화는


"전화기를 바꾸라,노인보험에 들라"는 등 알아듣기도 힘드는 아가씨의 속사포가 귓전을 울려주니 정작 기다리는 친구나 지인의 안부 전화는 줄어들기만 합니다.


망구의 길에는 여기저기 미궁의 함정이 놓여 있으니 언제나 빠질 수 있는 한치앞도 안 보이는 앞길이 남아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빈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길인 것이 보입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있는 소중한 친구 있으면 자주만나 걸으면서 담소하고 때가되면 막걸리 한잔 나누며 보내는 붉게 물든 황혼의 인생도 아름답지 아니 한가요?


남은인생 건강하게 남의 도움이 없이 살도록 노력하고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나이 들면 꼭해야 할 33가지>


01.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02.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03.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04.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05.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06.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07.모여서 남을 흉(凶)보지 말라.
==>나이 값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08.지혜롭게 처신하라.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받는다.
09.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
==>그래야만 사람이 피(避)하지 않는다.


11.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 마라.
12.술 담배를 줄여라.
==>내 나라 내가 지키듯 내 생명 내가 지킨다.
13.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4.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15.먼저 모범을 보여라.
==>그래야 젊은이들이 본(本)을 받는다.


16.경로석에 앉지 마라.
==>서서 움직이면 그곳이 헬스클럽이다.
17.주는데 인색하지 마라.
==>되로 주면 말로 돌아온다.
18.하루에 10분씩만 웃어라.
==>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9.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걱정하라.
20.남의 잘못을 보며 괴로워 말고
==>잘하는 점만을 보며 기뻐하라.


21.급할 때만 하느님 조상님 하지 말라.
==>미리부터 그 분들과 거래(去來)하라.

22.병(病)을 두려워 말라.
==>일병장수(一病長壽) 무병단명(無病短命)이라는 말도 있다.
23.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4.아파트 관리비만 신경 쓰지 말라.
==>자기 관리비도 신경을 써라.
25.좋건 나쁘건 지난날은 무효다.
==>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6.누가 욕(辱)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
==>죽은 사람은 욕먹지 않는다.
27.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
==>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8.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
==>잠 속에서 축복이 열매를 맺는다.
29.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30.그 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록하라.
==>그것이 행복 노트다.


31.작은 것도 크게 기뻐하라.
==>기쁠 일이 늘어난다.
32.유서를 작성하고 다녀라.
==>그것은 자신의 고백서요, 삶의 계산서다.
33.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심혈관질환(心血管疾患) 알려주는 의외의 증상(症狀) 6가지]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으면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미리 알고 적극 관리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증상을 소개합니다.


1. 조금만 걸어도 숨차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쥐어짜는듯한 뻐근한 흉통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심근경색이 발생해도 흉통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노인이나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흉통이 발생하지않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노인들은 기력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고,


갑자기 숨이 차다고 하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노인이라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


2. ​감기 아닌데 기침

고열, 인후 통, 콧물, 전신쇠약 등 감기 증상은 없으면서 기침만 지속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보통 기침이 오래지속되는 경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폐렴, 위 식도역류장애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그러나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의 경우 마른기침과 천명(쌕쌕 거리는 소리)를 동반할 수 있다.


심부전증에서 발생하는 기침은 대체로 마른기침이며,  잠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자세를 바꾸면 기침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흉부 엑스레이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3.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

어지럼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귀의 전정기관 문제다. 그러나 심장질환의경우에도 어지럼증이 흔히 나타나는데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혹은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예다.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회복된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 복용을 금해야 한다.


부정맥이란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증상이 자주 재발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4. ​턱과 잇몸 통증

턱과 잇몸이 아픈데 치과 이상 소견이 없거나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전형적증상인 흉통은 '방사통'이 특징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에서의 방사통은 왼쪽어깨 및 겨드랑이 부분으로 이어지는 것이 통상적인데, 가끔 턱이나 목 혹은 등으로 퍼지는 경우가 있다.


5. 입맛은 없는데 체중 증가

하지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바이러스 감염과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한다.

 

급격한 체중증가, 피로감, 목의 혈관들이 불거져 나오는 경정맥 팽창, 누웠을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6. 디스크 아닌데 다리 저릿

심장이나 뇌뿐 아니라, 팔, 다리, 목의 혈관에서도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막힐 수 있다. 막힌 혈관으로 인해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걷거나 운동할 때 특히 다리 통증이 생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있거나  쉬는 상태에서도 다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질환이 있는지 검사가 필요하다.<출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