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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큰애 가족과 함께

어김없이 올여름에도 큰애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유난히 더운 불볕더위로 유명 관광지를 찾기보다는 시원한 호텔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찾아 쉼의 시간으로 여름휴가를 즐겼다.또 한 해마다 갔던 제주이기에 거의 이름난 명소는 거의 다녀온 곳이기도 해서 온전한 쉼의 시간으로 …….좋은 집, 좋은 환경 좋은 음식 꿈길에 떡 맛이라 해도 머무는 동안은 행복감에 젖는다. 숙소 : 비오토피아  숙소 비오토피아>는 고급 단독 주택으로 숲속에 묻혀있고 무엇보다 전원적이고 조용하고 모든 시설의 편리로 나는 해마다 호강한다고 할 수 있다. 온천도 아무 때고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행복한 시간이다. 고로 아무리 자식이라 해도 잊지 않고 해마다 나를 대동하니 참으로 감사하다. 특히 사위에 고마움을 전한다.위 사진 :핀..

추억의 여행 2024.10.01

월악산 억수리 계곡에서 / 완전한 쉼의 시간을

금년 유독 심한 불볕더위를 피하고자 국립공원 월악산 골짜기 억수 계곡, 동생네 오두막을  찾았다. 그곳이라고 해서 이 극심한 더위를 한 방에 날릴 방법은 없기에 가까운 수안보 온천에 매일 들리고 오가는 중 카페에 들려 시원한 공간을 즐겼다.그래도 저녁이면 에이콘, 선풍기 없이도 창문으로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깊은 잠을  자게 해 참으로 다행이나 아무리 문단속, 방충제를 써도 어느 틈으론가 모기, 풀벌레 등 침입, 고로 불편을 겪었고 이 불청객을 잡느라 파리채가 바삐 움직일 수밖에…….* 탄지리 카페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 *카페에서 바라 본 월악산 준령 월악산 영봉을 마주하고 내려다보이는 물줄기, 주변의 짙은 녹음과 예쁜 꽃들이 그래도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탄지리 카페 내부 월악산 유스호..

삶의 이야기 2024.09.04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사진 : 제주 조촌리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보통 15년이 걸린다는 것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버팀돌이 된다는 것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매일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신도 여러 날 걸린 일을 우리는 하루 만에 하려 든다는 것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은 영원히 한이 된다는 것우리 모두는 다 정상에 서고 싶어 하지만행복..

지혜의 샘 2024.07.21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삼척 해신당 공원에서 바라본 바다사랑하고 또 사랑하자읽고 또 읽으라고 한다생각하라고 또 생각하라고 한다노력하고 더 노력하라고 한다하지만 그건...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민시우의 동시집 《고마워》 에 실린 동시 〈정답은 없다〉 전문 -* 기독교의 성경은'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모든 것의 궁극적 가치는 '사랑'입니다.동시를 쓰는 시인은 그 진리를 알아버렸고자라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겁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공감하는 글 2024.07.14

다시 찾은 삼척 쏠비치

* 삼척 쏠비치 전경및 주변 경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척 쏠비치에서 며칠을 묵으며 리조트 내를 돌아보고 인근 관광도 하며볼거리와 휴식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국내도 가 볼 곳이 아직 많은데 또 다시 이곳을 찾은 이유는 다시 찾은 그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있을 것 같다.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 미학을 담은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매력 있는 곳이다.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 편리한 시설, 잠자리에서도 철석, 철썩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쏠비치 리조트 산토리니 광장 종탑 종탑밑에는 잔물결이 일렁이고 불빛과 어우러져 참으로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종탑을 뒤로 하고 한 컷 * 광장 조각상 앞에서 추억의 한 장을 남기고 ....

추억의 여행 2024.07.11

행복과 불행

행복과 불행나는 내 삶이 불행으로 가득 차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그 생각은 틀렸다.내가 생각했던 불행은 그다지 일어나지 않았다.- 몽테뉴매사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이가 있는가 하면부정으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긍정으로 대할 때 행복은 더 가깝습니다.부정으로 볼 때 불행하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미리 걱정하고 한숨 쉴 필요가 없습니다.지혜롭게 매사를 대하고 행동한다면행복은 좀 더 많아질 겁니다. * 최광호 님으로부터 받은 메일

지혜의 샘 2024.06.26

붉은 꽃다발과 연인

* 최광호님이 보내오신 자료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450cm x 650cm, 판화 6/200마르크 샤갈 (1887~1985)은 러시아 출신의 프랑스 화가다.신선하고 강렬한 색채로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환상적인 작품을제작하였는데, 주제는 중력을 벗어난 영원의 사랑이었으며인간이나 동물들, 특히 연인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가는사랑의 신화와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낭만적으로 표현했다.색채도 저마다 의미가 있다. 빨간색은 고향 러시아에 대한 향수,유대인에 대한 형제애를, 파란색은 자유의 상징, 노란색과 초록색은기쁨과 평화를 의미한다.작품에 등장하는 그의 영원한 연인, 벨라(Bella Rosenfeld)는곧 그의 전부였고 그의 인생이었다.- 이영준 소장자 작품 중에서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