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 가다
지난 늦가을이니 다녀온 지 꽤 시간이 흘렀다. 이해를 넘기기 전, 포스팅해야겠기에 비로소 문을 열었다. 고3 수학여행 이후 몇 차례 이곳에 들르긴 했지만, 이번 여행이 가장인상 깊었다 할 수 있다. 수 년 전 벚꽃의 향연도 잊을 수 없지만, 늦가을 향취에 젖은 고도는 참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제일먼저 들른곳 감포항 *감 포 숙소 ( 한화리조트 )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감포, 해안을 따라 도로와 시가지가 밀집해 있으며, 도내 주요 어장의 하나다. 앞바다에서는 꽁치·대구·멸치·오징어 등이 주로 잡힌다고. 날씨도 화창하고 인적도 드물고 바닷물이 잔잔하고 푸르러 어쩌면 저리도! 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 천년고찰 불국사 *. 불국사 경주 여행하면 아마도 불국사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고3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