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아름다움 한 공간이 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계획과 디자인도 필요하지만 그 계획은 뼈대와 같은 것이고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갈 수 있는 여백도 있어야 한다. 그 여백에서 사람들은 자기다운 색깔을 발견하고 드러내며 의견을 나누고 조율한다. - 이재성의《길담서원, 작은 공간의 가능성》중에서 - * 공간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의 힘도 있지만, 그 공간 안에 담긴 뜻이 주는 힘도 큽니다. 그 내적 외적 힘을 잘 조합하고, 여기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하면 더 큰 힘을 나타냅니다. 그 공간에 또 다른 힘과 생명을 불어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백의 아름다움입니다. 그 여백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아름답게 조율되고 미소가 피어납니다. <받은메일 중에서> |
'공감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만드는 길 (0) | 2020.05.13 |
---|---|
내 안의 길 (0) | 2020.05.12 |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0) | 2020.05.10 |
어린이 (0) | 2020.05.04 |
아픔이 길이 되려면 (0) | 2020.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