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정호수>, 억새의 밭 <명성산>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의 주관으로 산행이 있었다. 목적지는 포천의 <산정호수> 와 <명성산> 억새밭이다.
이 협회의 운영위원장으로 있는 권우주 강사 님은 바로 내가 취미로 나가는 노래교실의 지도를 맡고 있기에 이 노래교실의 대다수 인원이 늘 같이 하게 된다. 사진으론 수 없이 보아 왔지만, 실제는 가 본적이 없기에 기꺼이 함께 하게 된 것이다. 날씨도 쾌청하고 분위기도 좋아 기분좋게 다녀왔다. 주관한 임원진께 감사드린다. |
* 같이한 일행들
* 회원들이 명성산으로 향하고있다.
명성산이란 이름은 궁예가 싸움에 지고 와서 크게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호수 근처에 있는 패주골은 궁예가 도망친 곳, 망봉은 왕건의 군사를 망보았던 곳이라고 한다.
* 명성산에 오르며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단풍나무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짧게 내리는 물줄기 그래도 귀엽게 보인다.
* 뒷 줄 오른쪽 <민진> 지회장님, 앞줄 가운데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
* 민진 회장님과 운영위원장님
참 보기좋습니다.
바로 위 사진 두 분은 부부지간입니다.
영원히,영원히 행복하세요.
* 민진 회장님 내외분과 <오른쪽> 지난날 직장동료,나의 후배 김** 선생님 <좌측>
* 언제나 봉사적이고 희생적인 총무님
늘 감사합니다.
* 수목사이로 보이는 폭포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
* 목적지 억새밭
사실 나는 위 사진 정상 까지 오르지 못했다. 오르다 양길 갈림길에서 평이한 길은
군사훈련이 있었기에
가파른 길로 올라야 하는데 내 체력으론 불가능해서 아쉬움을 않은채 도중에서 되돌아왔다.
* 산정호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만수위 때의 호수면적 약 0.26㎢, 최고 수심 23.5m이다.
1977년 호수를 중심으로 일대 0.64㎢의 지역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했다.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923m)·감투봉(504m)·
사향산(740m)·관음산(733m)·불무산(669m) 등에 둘러 싸여 있으며,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든다.
* 산정(山井)이란 이름은 '산 속의 우물 같은 호수'란 뜻에서 붙여졌다.
산정호수는 1925년 축조된 관개용 (논, 밭에 물대기)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호수 진입로인 운천리는 미국과 타이 군부대의 기지가 있어 그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1970년 부대의 철수 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각종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이용되고 있다.
* 바로 위 사진 허브 찻집에서 촬영한 사진
* 참 아름답군요
* 허브차의 빛깔과 찻잔이 아름다워서 한 컷
산정호수 반환점에 허브차방이 있어 들어갔다.
따뜻한 허브차향을 맡으며 아름다운 호수를 응시하니 그 순간만은 행복했다.
그 어디에서고 이런 시간을 나는 참 좋아한다. 이날 차 값은 내 후배가 지불했으니
다음 차례는 물론 내가 ...
<참 고 >
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시 명성산...
“대한민국 억새감상 일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이곳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고 있다.
자연과 사람을 품에 안은 즐거운 축제라는 주제로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유명산악인과 함께하는 억새밭 등반대회와 산상에서의 억새밭 작은 음악회등의 구성으로 가을날의 낭만속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923m의 명성산과 산정호수 곳곳에서 이틀간 열리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이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산정호수는 1925년 축조된 관개용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호수 진입로인 운천리는 미국과 타이 군부대의 기지가 있어 그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1970년 부대의 철수 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각종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원지 입구에서 보트장까지 3㎞의 산책로가 유명하며, 명성산은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아이스하키나 스케이트 연습장으로 이용되어 색다른 풍경을 이룬다. 호수를 둘러싸고 비선폭포·등룡폭포·벼락바위 등의 명승지와 자인사·운천사·동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72㎞ 정도 거리에 있으며, 운천리까지 국도가 지나고 이곳에서 포장된 도로가 호수 입구까지 연결되어 수도권 주민의 주말관광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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