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에서 천수만을 바라보다
<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1 >
휴먼발리 펜션 도착 다음날,부근의 몇 군데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했다.
안면암, 꽃지 해수욕장, 자연휴양림, 영목항등 그 첫 번째로 안면암을 소개한다.
* 안면암 입구 : 좌측 조각상이 인상깊다.
* 안면암의 나한전 정면
일출이 아름다운곳, 안면암은 안면도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포교에 대한 원력을 바탕으로, 석지명 큰스님을 따르는 허공장회신도에 의해,
건립된 수행과 전법을 위한 도량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되었으며 법회시설로는 극락보전과 비로전, 나한전, 용왕각,
삼성각을 갖추고 있다.
내부시설로는 설립 초기부터 각 방에 해우소와 목욕시설 등 편의시설을 안배하였으며,
1층의 대형 홀은 다용도실로
다양한 법회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또한 위생적인 대형 공양간을 갖추어서 참배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기도와 원력으로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과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불자들과 함께하는 곳이라고 하지만 내가보기에는 좀, 좀, 좀?
* 극락보전 ,비로전 등 측면
안면암은 안면대교를 지나 안면읍 쪽으로 달리다 자연 휴양림 입구에 서있는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좁은 시골길을 오 분 정도 달리면 도착되는데 해변에 위치해 있기에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일품이다.
* 안면암에서 바라본 부상교와 부상탑, 그 너머로 천수만 이 보인다.
우리가 도착했을 시는 간조<썰물> 때라 물이 빠져나가 갯벌로 되었지만,
만조<밀물>때에는 부상교와 부상탑이 물위로 뜬다고한다.
부상교를 지나 여우섬 (저 뒤로보이는 두 섬 : 일명 '조구널 섬'이라고도한다. )
'조구널 섬'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한 때 조기가 많이 잡혀 그 일대에서 조기를
햇볕에 말렸기에 붙여졌다나...
* 갯벌에서 제 세상을 만난 계, 말뚝 망둥어 등
*멀리보이는 천수만이 광활하고 평화롭다. 안면암, 사찰 자체보다 저 풍광이 더 마음을 끌었다.
*울타리로 심겨져있는 동백나무의 동글동글한 열매가 앙징맞다.
* 안면암으로 들어가는 좁은 도로 양편 야산에 빼곡히 들어선 소나무의
푸른기상이 참 신선해 보였다. 바로 그 옆 좌측이 이름있는 <자연휴양림>인데 며칠 전
태풍 곤파스로 임시 페쇄되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했다.
* 좀더 가깝게 : 사찰에서 바라 본 여우섬과 부상탑, 그뒤로 천수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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