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

용암동 노래교실 봄나들이 (남해대교 . 쌍계사)

목향 2011. 4. 22. 17:27

 

용암동 노래교실 봄나들이

(남해대교 . 쌍계사)

 

 

 

 

 

"춘삼월 호시절"이란 말이 있다.

요즘 날씨가 딱 그 말에 해당되지 않나 싶다.

4월20일 <음 3월 18일> 에 용암동 노래교실에서 관광길에 나섰다.

목적지는 남해대교와 쌍계사다.

 

말 그대로 호시절을 맞아 초목은 자라나고 춘풍은 불어 온갖 꽃이 만발했다.

온 산천은 연두색, 분홍색 ,진초록등 저마다의 색동옷을 갈아입으면서 자태를 뽐낸다.

간간히 상큼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씻는다.

참으로 상쾌하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일이 버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가무(歌舞) 흥취다.

나야 춤 판 한 번 못 벌리는 위인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있는 대로 손뼉을 쳤다.

 

문화재를  찾아 견식도 넓히고 건강도 다지며 친목도 도모하니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장님을 비롯한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강사님이( 권우주 님) 같이 하지 못해 섭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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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南海大橋)

 

남해대교는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과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을 연결하는 현수교다.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교로, 길이는 660m이며, 빨간 주탑의 높이는 약 80m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국도 제19호선 상에 있다. 근처에는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가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매년 남해대교 아래 해협에서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가 열린다.

 

 

쌍계사 (雙磎寺)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末寺)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723년(성덕왕 22)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당에서 귀국하여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신 뒤 옥천사(玉泉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840년(문성왕 2) 진감선사(眞鑑禪師)가 당에서 차(茶)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

 

886년(정강왕 1)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碧巖)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당 옆 마당에 핀 목련이 아름다워서

 

 

 

 

학교 안내판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빨간바탕에 흰 글씨, 종, 아동상징물 상큼한 맛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