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은. 정

보고싶은 사람 / 천상지애 님 시

목향 2009. 1. 18. 19:43
길은정씨에게 바치는 詩 



 

 

보고싶은  사람

 

  
 

보고싶은  사람

그리운  나의님이여 ...

 

 

그리움으로  가득찬  내영혼의  호수에

그대  무심코  던지는 작은  돌멩이  하나가

잔잔한  수면위에  그리움의  물결을  일으키며

내마음에  아픔만  더해주는  당신,

그대는  진정

무정한  사람입니다

 

   

보고싶은  사람

사랑스런  나의  님이여 ...

 

 

언제나  내가슴  한곳에

그대의  온기같은  따스함으로

내사랑을  불태워

순수한  내영혼에  불꽃을  지피우는  당신,

그대는  정녕 

야속한  사람입니다

 

   

보고싶은  사람

내영혼의  사랑이여 ...

 

 

그대가  바다이면

나는  그대곁을  맴도는  조그마한  돗단배요

그대가  사랑이면

나는  그대곁에  머무는  그리움  입니다

그대가  보고플땐

나는  그대  가슴속  사랑이  되어,

사랑스런  그대  고운꿈에  나의영혼  잠들어  갑니다

 

 

보고싶은  나의  사람이여 .............

 

  

 

 

-   천 상 지 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