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

<샌프란시스코> . <금문교> 에가다

목향 2009. 2. 24. 16:22

 

 

   샌프란시스코 (미국 도시)  [San Francisco]-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시.

 

 

* 개요
 

미국의 낭만적인 꿈과 추악한 현실이라는 2가지 요소가 합쳐진 역설의 도시이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항구와 경사진 도로로 유명하다. 한편 이곳은 음악, 예술, 좋은 음식과 같은 문화적 쾌락을 모두 향유하는 세련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지만, 미국에서 가장 높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 미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자살률을 기록한 도시라는 이면도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기와 수질 오염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면적:시 120㎢, 대도시권 6,428㎢, 인구:시 인구 776,733(2000), 대도시권 1,731,183(2000),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프리몬트 4,123,740(2000).

 

 

 

* 금문교 쪽에서 바라본 시가지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의 옆자리의 여행객에게 어느정도 샌프란시스코의 대략적인 이야기를 들은대로 멀리서 본 도시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회색을 띈  건물이 평지가 아닌 언덕배기의 비탈에 해안을 끼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직접 시가지에 들어가보니 전차가 다니고 거의 일방통행이고 울긋불긋 색깔의 높은 건물도 많았는데 도로가 좁게 느껴졌다.   

 

 

* 차이나타운 거리   

 

 

* 케이블 버스 

 

 

       금문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골든게이트를 가로질러 놓여 있는 현수교.>

 

 

 

 

 

* 다리위로도 직접 도보로 건널 수있지만 우리는 버스를 이용하여 통과했다.

 

 

 * 뒤에 보이는 저 배를 타고 금문교 아래로  통과하면서 약 1시간 정도 선상관광을 즐겼다. 날씨는 맑았는데도 물색은 짙은 회색빛으로 느껴졌고 금문교의 높이가 상당히 높게 보였다.<수면에서 81m 정도> 저 다리 위에서 자살자가 꽤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배를 타고 오가면서 <알카트라쟈> 란 옛날 감옥 을 좀 멀리서 보았는데 <그 전에는 군사기지라 함>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물론 탈출할 수도 없거니와 멀리 <샌프란 시스코>의 도시야경을 보면서 얼마나 자유를 그렸을까, 잠시 생각이 스쳤다. 일부러 도시가 빤히 보이는 곳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위해서  감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1937년 이 다리가 완공된 이래 1964년 뉴욕 시에 베러자노내로스 다리가 완공되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고, 지금도 그 장려한 경관은 여전히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

 

조셉 B. 스트라우스가 감독한 이 공사는 빠른 물살, 잦은 폭풍과 안개(한 번은 화물선이 부설 가대와 충돌하여 엄청난 피해를 냈음), 그리고 내진(耐震)의 기초를 놓기 위하여 깊은 물 속에서 암반을 폭파하는 일 등 어려움이 많았다.

총길이 1,280m인 이 다리는 높이 227m의 탑들에서 늘어뜨린 2줄의 케이블에 매달려 있다. 다리 중앙지점 높이는 평균수면에서부터 81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