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눈 이다. 눈! 눈! 야, 눈 이다.눈! 눈! 야, 눈 이다.눈! 눈! 올겨울엔 예년과 달리 더 추웠고 참 눈도 많이 내렸다. " 봄 추위에 장독 깨진다." 더니 벌써 3월이라고 여기저기 봄소식이 들려오는데 간밤에 폭설이 내려 창밖 풍경에 눈이 부시다. 아마도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이 내린 것 같다. 내가 사는 이 아파트도 도심의 한 .. 삶의 이야기 2010.03.10
봄 나들이/화양구곡을 찾아서 화양구곡을 찾아서 엊그제 대보름 날 속리산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화양구곡을 찾았다. 날씨도 쾌청하여 봄맞이 나들이인 셈이다. 청주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자주 들르는 곳이다. 걷기도 편한 길인데다 울창한 숲과 계곡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 조선후기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 .. 삶의 이야기 2010.03.02
송구영신 / 세모에 송구영신 송구영신 송년2009! 희망찬 경인년 2010! 오늘이 12월 30일 2009년의 끝자락이다. 창밖을 물끄러미 쳐다보니 눈발이 날린다. 눈발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나이 탓일까, 세월의 빠름을 더욱 실감하는 이즈음이다. ‘이 해도 딱 하루 …….’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이다. 가는 해의 아쉬움이 전.. 삶의 이야기 2009.12.30
노래교실 즐거운 망년회 노래교실 즐거운 망년회 * 노래교실 회원들 아침 09시 30분에 집을 나서 16시에 집으로 돌아 오자마자 컴퓨터를 열었다. 오늘은 거의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낸 셈이어서 그 일기를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다. 내가 심심해서 나가는 우리 동네 노래교실 <청주 용암동 노래교실>에서 두 시간의 노래공부.. 삶의 이야기 2009.12.22
이모님, 부디 평안히 계세요/ 이모님 별세 이모님, 부디 평안히 계세요/ 이모님 별세 추적 추적 겨울 비가 내린다. 비 오는 창밖을 우두커니 바라보자니 이모님 생각이 난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엊그제 이모님을 차디찬 땅속에 묻고 왔으니 어찌 마음이 편안 할 수 있을 까? 빗물이 관 속으로 스며들지나 않는지. 이모님은 슬하에 자식이 없다. .. 삶의 이야기 200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