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조카의 결혼식 지난 토요일 (2018.4.21) 에 친가 조카의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장도 마음에 들고 하객도 많아 마음이 흐뭇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실제 내 마을을 기쁘게 한 일은 친가 김 씨 가문의 소중한 대를 이어갈 소중한 몸이기에 더욱 중요한 인연으로 생각되었다. 키 크고 잘 생긴 새 출발의 한 쌍.. 삶의 이야기 2018.04.27
그는 멀리 갔다 그는 멀리 갔다 애들 아빠, 나의 남편은 멀리 떠났다. 그러나 나는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실감이 안 나고 아직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다. 요즘도 오후 4,5시만 되면 현관문 열리는 신호음이 똑, 똑, 똑 ……. 내 삶에서 죽음이 이렇게 갑자기 일어 날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기에 슬프고 안타깝.. 삶의 이야기 2014.11.3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 아래 모든사진은 야간촬영 <한강 물줄기 제외> 한강 전망이 좋고 아름다운 아차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 좋은 호텔에서 분에 넘치는 호사를 누렸다고 할까! 아무튼 아이들 덕에 모처럼 맛있는 것 먹고, 한 점 흠 잡을 것 없는 이 좋은 시설을 이용하면.. 삶의 이야기 2013.10.06
월악산 농막에서 / 형제자매의 모임 월악산 농막에서 * 언제보아도 잔잔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충주호 모습! 농막가는길에 내 형제들이 고향땅 월악산 농막에 다 모였다. 이 블로그에도 몇 차례 언급했듯이 이 농막은 내 바로 밑, 여동생의 소유로 되어있기에 연중(年中) 서너 차례 들르게 된다. 피곤한 심신의 쉼터로 또는 우의를 다지는 기회로 재충전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가장 고맙고 기분 좋은 일은 한 사람도 낙오 없이 우리 7남매가 다 모였다는 점이다. 어쩌다 형제자매 모임의 기회가 있어도 누군가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야 말로 다들 함께하여 더 즐겁고 기뻤다. *육질이 쫄깃쫄깃 특별히 맛있던 염소고기, 모두의 보양을 위해서 통 채로 한 마리 준비한 충주동생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위로 딸만 다섯을 낳고 불교에 귀의한.. 삶의 이야기 2012.08.22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 (5월 28일) 고향땅소재 ‘고산사’ 를 찾았다. 지난날 어머니께서 지극정성으로 참배하던 사찰이어서 수 년 해마다 찾는 곳이다. 나는 어쩌다 지금껏 그 어느 종교에도 귀의하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자리에 있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 삶의 이야기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