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산 자연보호구/십리화랑,하룡공원등
장가계 자연풍경구는 크게 장가계 삼림공원, 천자산 자연보호구,
속계곡 자연보호구로 나뉜다.
*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에는 황석채, 금편계곡이 유명하며 천자산 자연보호구에는 하룡공원, 서호, 십리화랑이 속계곡 자연보호구에는 황룡동 , 백장협, 보봉호가 유명하다.
<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十里畵廊) >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들어있는 십리화랑은 명산의 산봉우리가 십리나 되는 길로 마치 한 폭의 화폭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일반적의로 7분간의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산수를 감상하는데 그 곁에 산책로가 따로 있어 40분정도의 도보로도 감상할 수 있다. 모노레일 반환점에 있는 세 자매 봉. 왼쪽 앞쪽부터 큰언니, 작은언니 막내봉 이라는데. 큰언니와 둘째는 아이를 업고 있고, 막내는 임신을 하고 있는 형상 이라나...
십리화랑은 왕복 모노레일을 타고 움직이는데 다음 사진은 주로 모노레일 종점에서 촬영된 것이다.
장가계는 약 3억 8천만 년 전 그 옛날에 바다였던 곳으로, 침수와 붕괴 등
억만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오늘날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와 너무나 청명한
산세의 비경을 이뤄냈다. 봉우리에 걸쳐진 구름들과 모진 생명력의 소나무들은
어느 미술관의 예술 작품과 비교할 수 있을까?
*십리화랑 표지석
* 십리화랑 모노레일을 타기위하여 줄서기 <막내 여동생>
*기이한 암봉
* 십리화랑 : 모노레일 종점에서, 두 동생
* 세자매봉(오른 쪽) : 첫째와 둘째는 아기를 업고 막내는 임신중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국가 산림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장가계는 계림과 비교를 많이하는데 계림이 석양과 더 잘 어울린다면
장가계는 안개낀 새벽녘 일출에 더 느낌을 받는다고 .....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삼림공원으로 국내외에서 보기드문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와 용암동굴은 물론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약4억년전 바다였으나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육지로 솟아올라
오랜시간 침수와 자연붕괴등을 겪으며 현재와 같은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등의
자연절경을 만들어 냈다.연평균은 기온16도이며 연강수량은 1200~1600mm다.
* 십리화랑 모노레일은 편도 약 7분 소요되지만 전체적으로 1시간 20분정도 관광
현지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중국 풍경구내의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마음대로 베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이곳 십리화랑은 야생화의 천국이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단다.
물론 자연 훼손을 막기위함이다. 본받을 점이 아닌가?
* 십리화랑 관광을 마치고 천자산으로 ...
* 천자산 케이블카.
천자산 케이블카는 홍콩안달국제회사(香港安達國際有限公司)가 투자 건설했으며, 케이블카 탑승 전체길이가
2,084m, 상하 높이 차이는 692m. 보통 한대 케이블카 탑승정원은 6명이며,
한시간에 약 96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26초이지만, 날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이블카 창밖으로 보이는 산세와 경치가 신비스럽기 그지없다.
케이블카를 타고 기기묘묘한 산세를 보는 기분은 매우 즐겁고 흥미로웠으나
내려다 보면 앗찔하여 현기증이 날 정도.... !!
천자산은 1920년까지는 토가족 중 신분계층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신성시 되는 지역이었으며 3천5백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릉도원의 하이라이트라 불리우기도한다.
천자산 케이블카는 지난 97년 설치되어 <2천84m > 천자산 정상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 없이 기암괴석들을 감상 할 수 있다.
그 전에 왔다면 나는 오를 수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 버스 탑승을 위하여 줄서기 뒤로 두동생
*어필봉(御筆峰)
어필봉은 장가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로 천자산 자연보호구역에 속해있다.
세 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흙이 없는 돌 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 전설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천자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힌다.
*선녀산화 仙女散花
선녀산화(仙女散花)는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위치한 풍경구로서 석봉(石峰)이 운단(云端)에 서 있고,
산 아래와 산허리에 야생화가 목화밭처럼 펼쳐져 있다.
바위의 모양이 선녀가 꽃을 안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며 매년 봄이 되면 바위 아래로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고 또 바람으로 흩어지는 구름 때문에
선녀가 꽃을 뿌리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어필봉에서 돌아서면 보인다. 전통의상을 입은 토가족 아가씨들과 기념촬영이 가능하며, 요금은 보통 1천원이다.
*천자산 케이블카에서 내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天子山 索道’라는 안내판이 잇는 조그마한 광장이 있고,
셔틀버스를 타고 5분정도 가면 ‘賀龍公園’ 입구라는 안내판이 있다.
이곳이 ‘원가계 풍경구’ 내의 하룡공원이며, 토가족 출신으로 중국 공산당의 10대장군중의 한사람인
하룡장군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하룡공원 내에는 천대서해, 어필봉, 선녀산화 등과 하룡장군의 동상을 볼 수 있다.
* 하룡장군 동상
중국의 10대 원수 중의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리는 장군의 동상이 공원에 세워져 있는데 높이만 6.5m, 무게가 9톤에 이른다고 한다. 공원 입구에 새겨진 하룡공원 푯말은 1995년 강택민 전주석이 직접 쓴 것으로
강 전주석의 이름이 선명히 남아있다.
하룡공원에서는 장군의 동상뿐만 아니라 병기관, 하룡전시관 등이 있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특히 하룡공원에서 바라보는 어필봉은 과히 장관이다.
* 하룡장군 동상을 쳐다보는데 서울 광화문 거리의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그려지는 것은 왜 일까?
그거야 내가 한국인이고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하니까 그럴 테지만 , 왜 순간적으로 ...
'추억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륙 중국에 가다 (4)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광장) (0) | 2010.07.04 |
---|---|
대륙 중국에 가다(3) 원가계 풍경구 (0) | 2010.06.28 |
대륙 중국에 가다 (1) / 장가계 보봉호(寶峰湖) (0) | 2010.06.09 |
꿈의 섬, 발리에 가다. (0) | 2010.04.28 |
마리나 콘도에 머물며 (7) 완 / 진주 촉석루 (0) | 201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