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하와이> 로

목향 2009. 3. 11. 19:33

 

 

 태평양의 파라다이스 하와이 

 

 

하와이제도는 8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이다. (사람이 살고있는 섬만 8개 )  서로 항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거점은 호놀룰루 이다.

하와이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첫발을 내딛는 곳이 바로 호놀룰루 공항이라 할수있다. 이곳에서  비행기로 마우이섬은 약 27분, 카와이섬은 26분, 빅 아일랜드로 불리우는 하와이섬까지는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우리일행은 선택관광으로  하와이 섬을 택했었다.

 

그리고 하와이는 북동쪽에서 부는 무역풍의 영향으로 연중 25˚C 대의 온난하고 적당한 습기로 최적의 기후를 갖추고 있다.

132개의 크고 작은 섬, 이 섬들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나의 천연 예술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132개의 섬 중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8개이며, 현재에도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바다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  하와이 섬 , 일명 < 빅 아일랜드 > 에 도착해서 화산으로 인한 분출된 용암을 볼 수있었다. 지면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상당히 넓게 펼쳐진 용암에서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금방 터질 것같은 생각이 들어 두려움도 있었다. 그리고 이 섬에는 골프천국인듯 여기저기 골프장이 많이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에선 그래도 좀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이 즐기지만 ,그곳에선 그냥 보통 사람들이 흔히 즐기는 스포츠 란다.  

 

우선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면 그곳 현지 가이드가  레이를 목에 걸어주는데 그꽃 향기가 참 좋다. 그일은 환영한다는 뜻이란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때도 걸어준다. 떠날때까지 꼭 기억하라는 단어 한마디,  알로하(Aloha)이다. 이때 알로하(Aloha)는 "안녕하십니까?" 혹은 "환영합니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단다. 하지만 하와이를 돌아 다니면서 알로하(Aloha)라는 말을 여러 곳에서 듣게 되는데, 곧 이 말이 가지는 뜻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로하(Aloha)는 "안녕하십니까?",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외에도, "안녕히 가십시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찮습니다", "요즘 어떻습니까?", "사랑합니다" 등 거의 모든 곳에 사용된다. 또한 하와이 사람들이 이말을 할 때에는 주먹을 가볍게 쥐고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서 위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가볍게 흔들며 '알로하'라고 말한다. 따라서 하와이를 갈 때에는 이 한마디를 꼭 익혀서 써먹자.

 

 

 

 

* 바람산에서 

 

<바람산>

 

하와이에 오면 누구나 바람산엘 가게된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바람산이라 한다. 그러나 실제 도착해보니 , 물론 입구부터 많이 불기는 했지만, 듣던만큼 바람이 심하지는 않았다.

<카메하메하> 대왕이 오아후를 정복할 때 마지막 격전지로 적군이 벼랑에서 죽임을 당한 곳인 이 곳은 콜라우 산맥이 잘린 부근이기 때문에 항상 동북쪽에서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톱날 모양의 산이 나란히 솟아 있는 모습과 녹색으로 펼쳐진 밭과 대조를 이루는 여러 가지 색깔의 바다, 그리고 바다 위에 떠있는 몰로카이 섬 등 무척 한가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바람산에서 조망된 풍경

 

 

                               *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 (Polynesian Cultural Center)                                                


 폴리네시아 7개 부락인 통가, 타히티, 마우이 뉴질랜드, 마르게스, 피지사모아, 고대 하와이의 각종 민속문화와 민속쇼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7개 섬의 원주민들이 각각 카누를 타고 나오면서 그들의 춤과 음악을 소개하는 카누쇼, 1백여 면의 폴리네시아 원주민이 펼치는 버라이어티쇼 등이 있다.

     

 

                                                                 *아름다운 해변을 뒤로하고 ...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헤드에서부터 알라와이 운하에 이르는 약 4.23㎞의 하얀모래사장 와이키키. 아름다운 석양을 뒤로 걸어보는 해변도 낭만적이고 황홀하다.  

 

* 진주만  

 

<당시모습> 

* 미국 아리조나 함이 일본의 공격으로 침몰하고 있다. (12/07/1941)

                                      진주만 공격시 미국 군함 애리조나호가 침몰되어 1,102명의 선원이 목숨을 잃었다.


 

 

* 영화 <진주만> 의 한 장면 ,이 영화를 보고 바로 일어서지 못했다 .너무도 감동, 감격 했기때문이다.

전쟁, 휴머니즘, 우정 ,사랑등이 가슴 벅찰 만큼 잘 그려져있다. 

 

 

 

* 아름다운 해변 

 

 

     <진주만>

 

미국 해군기지와 태평양 함대 본부가 주둔하고 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 공군이 이곳을 기습 공격하여 미국 함대가 일시적인 타격을 입고 그 결과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호놀룰루 서쪽 10㎞ 지점, 오아후 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진주만은 클로버 모양으로 인공 개조한 항만이다. 이 항만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주위에는 에바·와이파후·펄시티·아이에아·호놀룰루 등의 도시가 있다. 가항(可航) 수역이 26㎢이고, 수백 개의 정박지가 있으며, 육지 면적은 4,000㏊가 넘는다. 와이피오 반도와 펄시티 반도, 그리고 포드 섬으로 인해 4개의 호수가 생겼다. 진주만 수로는 본래의 내륙만을 태평양과 연결시킨다.

 

1941년 진주만 공격시 미국 군함 애리조나호가 침몰되어 1,102명의 선원이 목숨을 잃었다. 이때 가라앉은 배의 선체에 지금은 흰색의 콘크리트-강철 구조물이 걸쳐져 있는데, 이것은 1962년 5월 30일 국립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진주만에 있는 시설물로는 해군 조선소·보급소·기지 등이 있다.

 

와이피오 반도와 사우스이스트로크 지역에 있는 해군조선소에는 2개의 해상철도, 보조(함정) 부양식 독(dock), 공장 등이 있다. 해군보급소는 펄시티 반도에 있다. 진주만 수로는 동쪽으로 히컴 공군기지, 서쪽으로 해군관측소, 에바비치 가까이에 있는 바버포인트 해군항공기지의 숙소 등과 접해 있다.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때 이 항만 구조물들은 양국 전쟁지로 출정하는 부대와 장비의 집결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