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미산 윤의섭 수증기가 피어나듯 물안개 뜨는 잔잔한 호수 위에 잔빙殘氷이 녹아들고 물살을 가르는 오리무리가 수초를 물어 올려 아침을 즐긴다. 낚시 드리운 어옹漁翁의 눈길은 수평 위에 올려 놓고 사색에 젖어든다. 2009.2.26.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loop="-1" volume="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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