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 법정스님의 글 ▶ 살아있는 것은... 살아있는 것은...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지혜의 샘 2008.12.03
고대 (苦待)/ 미산 윤의섭 고대苦待/미산 윤의섭 겨울비에 젖은 나무가지 바람에 흔들린다. 가늘고 긴 기다림 첫눈이 온다구요? 상상의 화려華麗를 고독에 담는다. 슬퍼하지 않으려고 하얀 첫눈을 기다린다. 그리운 사람이 올것같아 상상의 화려華麗를 고독에 담는다. 2008.12.2. The Thorn Birds가시나무새/James Galway 문학(타인의 글) 2008.12.03
사랑엔 끝이 없다네 사랑엔 끝이 없다네 박노해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시간이 흘러서도 그대가 내 마음속을 걸어다니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강을 건너서도 그대가 내 가슴에 등불로 환하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대 이름만 떠올라도 푸드득, 한 순간에 날아오르겠는가 그 겨.. 문학(타인의 글) 2008.12.03
가을 하늘은 청명한데 ...... 가을 하늘은 청명한데 ……. 은행 문을 나서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어쩜, 저리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을까! 그러나 마음 한 자락, 먹구름이 오락가락이다. 환율, 환율, 그놈의 환율 때문이다. 일본에서 공부하는 둘째의 학비를 제 날짜에 보내지 못하고10여일을 미루다 하필이면 최고치로 올라간 날 .. 삶의 이야기 2008.12.03
옛날을 추억하며 *옛날 교과서 얼마나 정겨운 얼굴인지요. 이 교과서를 시작으로 교단생활이 시작되었고 그 때의 검은 머리가 반백이 되었습니다. 추억의 뒤안길에서 한참이나 서성입니다. 일상의 쉼터 2008.12.02
아쉬운 추억의 사진 몇 장 에서 의 어느식사 시간 : 엽자리 친구 순자, 미남 주인공 현지 가이드 (정말 맛있던 특식 케밥 ) * 이집트- 관광하는 각국사람들 사진갤러리1(직) 2008.12.01
이스탄불에 가다 <이스탄불> 이스탄불 (터키어: İstanbul)은 현재 터키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터키 서부에 위치해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운데에 두고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에 걸쳐있다. 동로마 제국 시대에는 콘스탄티노폴리스(콘스탄티노플)라고 불렀으며 오스만 제국 때까지 수도로 존속하다가 현재의 이.. 추억의 여행 2008.12.01
Soledad 고독 / Amy sky~ (추억의 팝스12) Soledad고독/Amy Sky[추억의 팝스12] [추억의 팝스12] ~ Soledad고독/Amy Sky ~ 캐나다 에서 활동,1996년 "COOL RAIN" 앨범으로 데뷰 TV 드라마 종이학, 첫사랑의 메인 테마로도 쓰인곡..Soledad는 스페인어로 "외로움" "고독". Soledad I never said the words So long inside Afraid to give a name To my desire So I let you slip away Like gold dust Through m.. 좋아하는 음악(1) 2008.12.01
집시의 노래중 4번 (드볼 가곡집) Dvorak / Songs my mother taught me, song for voice & piano(Zigeunermelodien), Op. 55/4 드볼작의 가곡집 집시의 노래(Zigeunermelodien Op. 55) 7개의 곡 중 4번째곡으로 원래 체코 보헤미안 모라비안 지방의 민요로 드보르작이 원용하여 작곡했으며, 시인 아돌프 헤이도크의 어머니를 향한 시에 가사를 붙였다. * 어머니가 가르쳐 .. 좋아하는 음악(1) 2008.12.01
인생이라는 긴 여행 <펌> 인생이라는 긴 여행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 지혜의 샘 2008.12.01
정말하기 힘든 말 정말 하기 힘든 말 장례식장 입관 실, 조카딸 (고인의 맏딸) 의 슬픔은 하늘에 닿는 듯 했다. “엄마, 엄마가 왜 거기에 누워 있는 거 에요. 엄마!” 딸은 절규했고 쓰러질 듯 몸조차 가누기 어려워 보였다. 하기야 그 경건하고 숙연한 마지막 고별 장에서 그 누군들 슬프지 않으리. 손 위 시누님이 너무.. 나의 서재 2008.12.01
[스크랩] 베토벤 바이러스 OST 모음곡 . ★* 베토벤 바이러스 OST 모음곡 *★ 01. 베토벤바이러스-비창 02. 비창 03. brahms - hungarian dance 04. 태연-들리나요 05.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06. 피아졸라-리베르 07. 엔니오모리코네 - Gabriel's Oboe 08. 알비노니 - 아다지오 09. 베토벤 - 운명 10. william tell overture 11. 경기병 서곡 . 좋아하는 음악(1) 2008.11.30
[스크랩] :밤과 꿈 (기타연주) - 슈베르트 밤과 꿈 (기타연주) - 슈베르트 거룩한 밤이여, 네가 내려오면, 꿈도 네 달빛처럼 공간을 질러 내려온다. 사람들의 조용한 마음 속으로 내려온다. 사람들은 즐겁게 듣고 있다가 아침이 밝아오면 안타까워 소리친다. "돌아오렴,성스러운 밤이여,달콤한 꿈이여, 다시 돌아와 다오 원래는 가곡인 슈베르트.. 좋아하는 음악(1) 200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