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 오진숙 눈 내리는 날 / 오진숙 눈 내리는 날 그대를 닮은 하얀 천사 그립다고 말했는데 사르르 녹아듭니다. 눈 내리는 날 그대를 닮은 하얀 솜 사탕 보고 싶다 말했는데 달콤함으로 행복을 줍니다 눈 내리는 날 그대를 닮은 하얀 백합되어 사랑해 말했더니 순결함으로 가슴에 파고듭니다 눈 네리.. 문학(타인의 글) 2020.01.18
문화의 가치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문화의 가치 문화는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 T.S. 엘리엇 문화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국가적으로는 국가 브랜드 및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 문학(타인의 글) 2020.01.17
가을 저녁 / 도종환 가을 저녁 / 도종환 기러기 두 마리 날아가는 하늘 아래 들국화는 서리서리 감고 안고 피었는데 사랑은 아직도 우리에게 아픔이구나 바람만 머리 채에 붐비는 가을 저녁 문학(타인의 글) 2020.01.17
한해의 끝자락에서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 )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선상 (線上)에서 슬픔이 멈추기를 아픔이 멈추기를 불행이 멈추기를 허전함이 사라지기를 후회가 사라지기를 아쉬움이 사라지기를 우리의 미로 (迷路)에서 기쁨이 찾아오기를 치유가 .. 문학(타인의 글) 2020.01.15
시간이 얼마 없는 듯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는 듯 만 년 동안이나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그대가 살 수 있는 시간은 그대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행동을 하지요. 그래서 생기.. 문학(타인의 글)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