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그리운 고향을 찾아 (성묘를 끝내고 한 컷...)

목향 2008. 11. 26. 15:38

 

*위 사진은 지난 10월 모처럼 고향 선산의  성묘를 끝내고 내려와 한 컷 찍은 것이다.

필자는 앞에 파란 티에 파란모자를  쓰고 있고 연세든 두 분은 친정 숙부님형제이시다.

왼쪽 검은 상의 우리집 장남. 맨 오른쪽 파란상의 막내 남동생, 현재 한 공기업의 수장

 

 그외 올케 둘에 며칠 전 군 제대한 조카, 그리고  형제자매이다. 세월따라  누군들 자연을 거역할까,

숙부님들도 우리형제도 세월따라 참 많이도 변해있다.

 

  둘째줄 왼쪽 초록 마크 모자를 쓴 둘째 숙부님은  지난 시절 (박정희 정권때) 어깨의 장성별이

번쩍번쩍 빛났는데  지금은 세월과 함께 그 화려한 시절을 뒤로 하고 많이 변한 모습에서 덧없는

 세월을 말 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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