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지난 10월 모처럼 고향 선산의 성묘를 끝내고 내려와 한 컷 찍은 것이다.
필자는 앞에 파란 티에 파란모자를 쓰고 있고 연세든 두 분은 친정 숙부님형제이시다.
왼쪽 검은 상의 우리집 장남. 맨 오른쪽 파란상의 막내 남동생, 현재 한 공기업의 수장
그외 올케 둘에 며칠 전 군 제대한 조카, 그리고 형제자매이다. 세월따라 누군들 자연을 거역할까,
숙부님들도 우리형제도 세월따라 참 많이도 변해있다.
둘째줄 왼쪽 초록 마크 모자를 쓴 둘째 숙부님은 지난 시절 (박정희 정권때) 어깨의 장성별이
번쩍번쩍 빛났는데 지금은 세월과 함께 그 화려한 시절을 뒤로 하고 많이 변한 모습에서 덧없는
세월을 말 해주는 듯하다.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사는 이야기 (0) | 2008.12.05 |
---|---|
가을 하늘은 청명한데 ...... (0) | 2008.12.03 |
너를 위한기도 (0) | 2008.11.30 |
드높은 환율 - <가슴으로 말하라> (0) | 2008.11.29 |
불로그를 만들다 (0) | 2008.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