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나무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트렁크나무 환삼덩굴이 서로 몸을 섞자 순간 길이 사라졌다 멈춘 길 위에서 누군가의 몸을 들여다본 적 있었다 화려한 옷을 입고도 외출할 수 없었던 불가해한 숲을 빠져나가려다 마주친 까만 궁금이었다 그때 나.. 문학(타인의 글) 2019.11.04
희망은 다시 뜬다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희망은 다시 뜬다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 저녁이 되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 결코 세상을 어둠이 지배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밝음을 주고 생명을 주고 따스함을 주는 태양. 태양이.. 문학(타인의 글) 2019.11.04
잠재된 능력을 믿어준다는 것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잠재된 능력을 믿어준다는 것 "너는 남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단다. 남과 같아서야 어떻게 성공하겠니?" 성적이 엉망이고 뭐 하나 제대로 할 것 같지 않은 그 아이는 훗날 일반상대성이론으로 획기적인 공.. 문학(타인의 글) 2019.11.02
가을날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 )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가을날 우리가 지난 봄과 여름에 땀과 노력을 버무려 놓은 결과는 만족만이 있기를 이 가을 쓸쓸한 바람은 언제나 우리의 등뒤에서 불고 우리의 얼굴에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가을 햇살만이 비치기를 .. 문학(타인의 글) 2019.11.01
포천 구절초 최광호시인님(space4161@hanmail.net)께서 김종선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포천구절초 포천구절초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탄강가에서 처음 발견되어 포천구절초라 명명함. 가는잎구절초, 포천가는잎구절초라고도 하며 잎은 여느 구절초에 비해가 늘고 많이 갈라지며, 꽃.. 문학(타인의 글)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