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 교향곡 35번 "하프너" KV385
♣ 모짜르트 - 교향곡 35번 "하프너" ♣ 빛과 어둠은 둘이 아니었다. 가지도 오지도 않으면서 허공 밖에 있는 허공 머물지 않는 것들은 애초부터 없었다. 나를 찾아 떠난 길에서 아무도 따라가주질 않는다. 서정윤 시인의 ' 나를 찾아 떠난 길 1 '입니다. 바쁘게 살다 보면, 나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걱정 없는 날이 없고 늘 부족함을 느끼는 아슬아슬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몸과 마음이 늘 분주히 헤매는 모습을 영혼은 불안하게 바라봅니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길, 어느 한순간 만이라도 나를 찾는... 내 영혼이 외롭지 않은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모차르트는 '하프너 2세'의 작위 수여식에 연주할 음악의 작곡을 의뢰받습니다. 작위 수여식 만찬장 흥을 돋우는 세레나데를 작곡했겠지요? 낮에 하는 만찬..